Volleyball/KOVO - female
막장매치 GS칼텍스-인삼공사
심미주의
2011. 2. 16. 18:51
이번시즌 GS는 안팎의 소문이 안좋게 무성하기로 유명한팀...
수석코치는 시즌중에 그만두고 코치로 있던 장윤희는 시즌중에 선수로 등록...
이를 두고 항간에선 장소연 활약하는거 보고 GS가 작정하고 복귀시킬라고 kovo룰 개정하고 코치로 데려왔다지..
뭐...카더라 통신입니다....내가 그런거 아임니더~
거기다 비시즌엔 뭐 엄마 리더십?그런걸로 기사내고 이래저래 기사 잔뜩 나오더니
시즌도 제일 늦게 시작한 팀인데 준비는 제일 안되있다...?
최초로 뽑은 용병은 시망오브 시망이었고...
뭐...이 팀 우환이 이렇게 많은지?
게다가 이번엔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이 감돌더니 닭장 대방출을 하셨다.
센터고정 정대영 대신 김언혜, 오늘도 이숙자대신 시은미, 김민지 대신 양유나에
레프트 한자리를 포포비치를 넣고, 라이트는 나혜원 출전.
박미희 해설은 뭔가 들은듯한 뉘앙스를 경기내내 자꾸 흘려주시던데...
나도 압시다 그 속사정?ㅋㅋㅋ
신인들 얼굴보는맛은 쏠쏠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내년 드랩이나 대박나자는 심산은 아닌지;;;
작년만큼 대박픽은 없는데 말입니다...ㅋㅋ
주포는 양유나였지만 범실이 많았고 오늘 경기에 제일 좋은 모습은 김언혜와 이소희인듯
전에 어디서 김언혜 청대 뽑힌거에 주전도 아닌게 뽑힌다는 글 본적 있는데 어디였더라;;;
오늘 경기로 조금 다르게 보지 않을까 싶네...
1,2세트는 센터로 출전, 용병출전이 제한된 3세트는 레프트로 출전했다.
이소희는 중딩때는 완전 잘했는데 신장땜에 고딩땐 리베로도 보고 했었는데
오늘 서브에서 꽤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에이스는 없었지만 GS에 강서버가 워낙 없다보니 참신해 보일지경...ㅠㅠㅋ
오늘 경기 닭장 대방출이라 승패가 예견되긴했지만...
나의 시은미...........너무 조급합니다; 생각도 많고 리시브 시망이라 정신도 놓고;
공격본능..다 죽은줄 알았더니 아직 조금 살아 있었군요...ㅠㅠ
아직 경기 경험이 적은 세터니까 일단은 봐줍니다ㅋ
토스가 전체적으로 짧더라.
여튼.........인삼은 할말이 없음........
몬타뇨에 장소연본좌 합작으로 차린 밥상에 다른 선수들이 밥을 드심....
그나마 이연주가 6득점이네! 오호! 하려고했더니 한수지도 6득점이다...ㅠ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