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leyball/KOVO - female
10/11 V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GS 연패 끊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3. 14. 22:24
1위팀vs꼴찌팀 매치업으로 짜여진 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딴짓하면서 걍 대충 봤는데 뒤로 갈수록 예상과 반대로 가는 경기 결과에 놀랐음
어제 인삼도 유종의 미 거두겠다고 빡시게 하더만 GS도 그런지...
난 지난 열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무기력하게 지지 않겠나 했는데 이.. 이기더라;;;
물론 현건의 정줄 플레이도 한몫을 했;;;
황연주고 케니고 양효진이고 다... 뭔가 정상이 아니었음;;
그렇다고 GS가 아주 잘한 것도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 마지막 경기라도 잘 마치겠다는 의지가 승리의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함.
경기 끝나고 나현정 울드만.......
오죽 복받쳤으면 저럴까 싶다.
예전에 프런트의 사령탑 테러 크리 얻어맞고 줄창 지던 흥국도 급 생각나고;;;
인삼도 GS도 올 시즌 모두모두 고생했삼
글고 현건은 휴식기간 동안 정줄 좀 잡아야 할 듯
리그 막판 들어 상태가 왠지 좀 이상함
1위 확정짓고 풀어져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오늘 관중석에 도로공사 어감독 와 있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