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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에 해당되는 글 4건
- 2013.11.11 13-14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 우리은행vs신한은행
- 2010.01.28 금호생명, 국민은행 잡고 3연승 달려 1
- 2010.01.18 박정은 26점 삼성생명, 우리은행에 역전승 5
- 2010.01.17 여자농구 100117 신한은행 VS 금호생명 2
(출처 : WKBL 공식홈피 www.wkbl.or.kr)
어제 KBS1TV에서 여자농구 생중계를 하더라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허구헌날 일일연속극 재방이나 돌려대던 KBS1이 웬일인가 싶었음(......물론 바람직한 현상이닷!!!!!!! 더 중계해라 딴 종목도 해라 많이 해라)
사실 이 블로그 같이 운영하는 분들 중에 여자농구도 같이 보는 분들이 꽤 있었는데
난 전혀 안 보다 보니 여농 얘길 들어도 이게 다 무슨 말인지 알 길이 없었다.
그런데 이날 생중계를 직접 보니... 와 진짜 여자농구 왜 보는지 알겠더라. 너무 재밌음!!!
올 시즌 개막전이었다고 하고, 매치업은 위에 보시다시피 우리은행 한새vs신한은행 에스버드.
'신한왕조'라는 말까지 있었을 정도로 신한은행이 단연 탑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정작 지난해 챔피언은 우리은행 한새였다고.
사실 초반에 하는 거 봐선 신한이 더 앞서길래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2쿼터 들어서 우리은행이 막 달리기 시작 ㄷㄷㄷㄷㄷㄷㄷ 표에도 나왔다시피 신한은행은 9점에 꽁꽁 묶였다;;; 반면 우리은행은 21점을 몰아침...
양팀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선수는...
먼저 신한은행부터 얘기하자면 스트릭렌. 남자인 줄 알았다(...) 진짜 남자 선수나 할 법한 터프하고 힘있는 플레이를 하더라. 파이팅도 넘치고~
특히 3쿼터 후반이었던가... 3점슛 라인에서 남자처럼 슛 쏘아서 성공시키는 거 보고 캐스터가 '남자농구에서 속공 후 3점슛 플레이하는 걸 보는 것 같다'고...
사실 초반에 지고 있던 우리은행에 더 중점을 두고 봐서 그런지 신한은행보다는 우리은행 선수들이 더 기억에 많이 남는데,
양지희와 박혜진, 임영희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시종일관 부지런히 뛰어다니면서 활약하는 양지희의 플레이가 꽤 매력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사실 3쿼터 이후로는 경기 양상이 완전히 3점포 싸움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양쪽 다 신나게 3점슛을 쏴댔고, 또 그게 다 들어갔다. 뭐야 이거 무서워)
결정적인 순간 박혜진과 임영희가 던지는 3점슛들이 특히 굉장히 인상깊었다.
4쿼터 마지막에 박혜진이 쐐기 3점포 터뜨리는 거 봤을 땐 전율이 일었을 정도.
신한은행은 막판에 김규희가 3점슛 쏘기를 망설였던 게 아쉬움으로 남을지도 모르겠다.
그때 과감하게 3점슛을 시도해서 들어갔으면 경기 양상은 보다 급박하게(?) 바뀌었을 수도 있었다. 중계진도 그 얘기를 했음...
하여간 이번에 개막한 여자프로농구. 동원관중인지 직접 온 관중들인지는 모르겠지만 경기장에 사람들도 많이 왔고 응원도 열성이더라.
올 시즌 다들 흥하기를 기원하며~~
P.S. 여자농구도 네이버 스포츠에서 중계하더라. 보실 분들은 오후 7시에 시간맞춰 네이버 스포츠로 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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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이 국민은행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3연승 작성에 성공했다.
구리 금호생명은 28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THE Bank, 신한은행은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에서 신정자, 이경은 활약을 앞세워 김영옥, 변연하가 분전한 천안 KB국민은행에 73-67로 승리를 거두었다.
구리 금호생명은 신정자가 22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이경은이 4쿼터 10점을 집중시키는 등 13점(3점슛 2개) 8어시스트로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김보미와 한채진도 각각 14점(3점슛 2개) 3리바운드, 11점(3점슛 2개)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KB국민은행은 정선화가 13점 15리바운드, 변연하가 17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만들면서 추격전을 펼쳤고, 18점(3점슛 4개) 3리바운드를 작성한 김영옥이 4쿼터 3점슛 등 9점을 몰아치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경기 후반 턴오버에 발목이 잡히면서 아쉽게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승부는 경기 종료 20여초를 남겨두고 결정되었다. 금호생명은 3쿼터까지 54-46으로 앞서면서 낙승을 예고했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4쿼터 KB국민은행 반격에 한때 점수를 2점 차까지 줄여주었지만, 경기 종료 1분을 남겨두고 김보미 신정자 득점으로 68-62로 도망가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1쿼터 금호생명은 한채진과 김보미 3점슛과 신정자 인사이드 득점을 앞세워 24-12로 앞서면서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고, 국민은행은 금호생명 짜임새있는 패스워크에 당하면서 더블 스코어를 내주면서 어렵게 경기를 시작해야 했다.
2쿼터 들어 KB국민은행은 수비 조직력이 살아났고, 리바운드에서 집중력을 살려내 금호생명 공격을 14점에 묶으며 반격을 펼쳤다. 공격에서 김영옥 3점포가 터졌고, 김나연과 박선영이 득점에 가담해 15점을 만들면서 후반 대 추격전에 발판을 만들었다.
3쿼터에도 KB국민은행 반격이 이어졌다. KB국민은행은 2쿼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금호생명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실점을 줄이면서 전반전 2점에 그쳤던 정선화 공격과 변연하가 돌파에 이은 점퍼와 자유투로 득점을 만들어 한때 43-48, 5점차로 따라붙으면서 접전을 예고했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3쿼터 후반 김보미 3점슛과 정미란 자유투 등을 묶어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58-46, 8점차로 앞서면서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KB국민은행은 3분 동안 금호생명 공격을 무득점으로 차단하면서 김영옥 3점포와 레이업으로 추격을 시작해 53-54로 점수차를 좁히면서 승부를 미궁으로 몰아넣었다. 하지만 금호생명은 이경은 돌파와 신정자 골밑 장악을 바탕으로 역전을 내주지 않았고, 종료 20초를 남겨두고 다시 3점차로 추격 당했지만, 상대 파울 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한채진과 이경은이 침착하게 성공시켜 치열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금호생명은 오늘 승리로 3연승과 함께 14승 15패를 기록하며 KB국민은행에 1.5게임 앞선 3위를 유지했고, KB국민은행은 2연패와 함께 12승 16패를 기록하면서 4위에 머물렀다.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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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승리 기사의 본문 사진)
삼성생명이 강력한 올코트 프레싱을 앞세워 우리은행에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용인 삼성생명이 18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THE Bank, 신한은행 2009~2010 여자프로농구리그 6라운드 첫 경기에서 박정은, 이미선 콤비 활약에 힘입어 김은혜가 더블 더블로 분전한 춘천 우리은행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삼성생명은 박정은이 3쿼터 결정적인 3점슛 두개를 포함해 26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미선이 16점 13리바운드로 공수를 주도하며 승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고, 이종애가 10점 10리바운드를 보태면서 후반전 대 역전극을 만들었다.
우리은행은 김은혜가 10점(3점슛 3개) 12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고, 임영희가 10점 3리바운드를 보탰지만, 김계령이 좀처럼 보기 힘든 6점에 그치는 부진으로 금번 시즌 최소 득점에 불명예와 함께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전은 우리은행이 좋았다. 우리은행은 1쿼터 삼성생명 공격을 단 8점으로 막아내는 탁월한 수비를 선보이면서 김은경과 김은혜 득점포로 15-8로 앞서갔고, 2쿼터에도 임영희가 득점에 가담해 한골씩 주고 받으면서 27-21, 6점을 앞서고 전반을 정리했다.
삼성생명은 속공에서 이어지는 이지슛과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오픈 찬스를 연이어 놓치는 등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면서 우리은행에 리드를 내주고 전반전을 끝내야 했다.
후반들어 삼성생명은 전반전과는 전혀 다른 팀이 되어 있었다. 시작부터 올코트 프레싱을 사용하며 정신력을 다잡은 삼성생명은 공격까지 시너지를 이어가면서 박정은이 3점슛 두개를 포함해 9점을 만들었고, 이종애가 8점을 몰아쳐 40-41, 1점차로 따라붙고 3쿼터를 끝냈다.
상승세를 탄 삼성생명은 4쿼터 더욱 강력한 올코트 프레싱으로 4분 30초 동안 우리은행 득점을 틀어막으면서, 박정은과 이미선이 번갈아 득점포를 가동해 5분 경 53-43으로 앞서고 완전히 분위기를 장악했다.
삼성생명은 10점차 리드에도 수비를 풀지 않고 우리은행을 압박해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아내면서 종료 2분전 박정은에 돌파에 이은 골밑 슛으로 12점을 앞서면서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우리은행은 전반전 김계령의 재치 넘치는 패스와 원활한 맨투맨 디펜스로 삼성생명 공격을 둔화시켰고, 공격루트를 다양화해 김은혜, 김은경 등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 삼성생명 밀착 수비에 4쿼터 8점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었고, 영리한 경기 운영에 주전들이 파울 트러블과 임영희, 김아름 등이 줄줄이 퇴장 당하면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삼성생명은 오늘 승리로 18승 8패를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고, 우리은행은 11연패와 함께 5승 21패를 기록하며 6위에 머물렀다.
- WKB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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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국민은행 잡고 3연승 달려 (1) | 2010.01.28 |
여자농구 100117 신한은행 VS 금호생명 (2) | 2010.01.17 |
http://www.wkbl.or.kr/live/page/live_pop_result.asp?chk=Y&season_gu=029&game_type=01&game_no=76
오늘의 경기 문자중계 입미당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급격한 체력저하로 득점이 저조해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근래 세경기동안 득점추세가 70점대 이상을 보여왔고 오늘 경기 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초반부터 터진 금호생명의 가공할 만한 외곽슛으로 전반부 마감까지 42:33으로 9점차 금호생명의 리드. 3쿼터가 끝날때까지도 3점차 리드를 지키고 있던 금호생명이었지만, 4쿼터 초반 급격한 체력저하와 그때까지 잘터지던 3점슛의 난조로 결국 역전패 크리.
결정적일때 한방을 터뜨려준 최윤아와 고비때마다 득점을 성공시켰던 정선민, 그리고 하은주의 위력적인 높이가 신한은행의 승리를 이끌지 않았나 생각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좋은 플레이를 보여준 금호생명이었습니다.
특히나 신세계전에서 1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킨것에 버금갈 만큼 오늘경기에서도 두자리수의 3점슛 성공을 보여줬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골밑 플레이가 약한 것도 아닌, 강지숙과 신정자라는 걸출한 센터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아마, 금호생명선수들이 신한은행 선수들만큼 경험과 관록이 쌓인다면 아마도 최강팀으로부상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늘 경기에는 특히나 김보미 선수의 활약이 좋았는데요, 3점슛 5개 포함 23득점으로 금호생명의 분위기를 업시켰습니다. 그런 김보미 선수를 체력안배때문에 4쿼터 초반에 벤치로 불러들인 것이 패인이 되지 않았나 합니다. 아마 이상태로 간다면 금호생명까지는 플레이오프 안착일텐데, 올해 챔프전 우승의 관건 역시 신한은행을 어떻게 잡느냐, 가 되겠죠. 뭐, 3년째 못잡았지만..
은 때려치고 지금부턴 빠심 리뷰라능.
오늘 경기 열라 설렜다능. 금호가 신한 계속 리드하고 있었고3점 빵빵 터지고 어렵다 싶은 상황에서도 슛계속 들어가고 신한답지않게 턴오버 많고, 오늘 신한함 잡나 두근거리면서봤삼. 런닝머신 하면서 보는데 이거 다보느라 나 두시간 뛰었다능. 근디 마지막 가서 뒤집혀? 이것들이!!! 라고 까고 싶지만
오늘 금호 잘했다능. 다만 신한이...하아.. 하은주... 괴물-_-. 정선민도 파울 유도 해서 금호 센터진 무력화 하고... 오늘 외곽은 빵빵이었는디 센터가 시망이었다능. 아마 초반에 달렸던 신정자랑 강지숙 체력 뽀록 난거 같삼. 강지숙 무지 힘들어 보이드만. 정자누님 무리해서 미들슛 그만 던지라능 ㅠㅠ 흐미 외곽에 주라능. 오늘 외곽 좋았는디..ㅠㅠ
글고 채진아, 니 인터뷰하자마자 삼점 넣고... 나 설렜다? 슛 욕심 부려라 아그야ㅠ.ㅠ 용기내서 던져라, 니 욕 안한다 아이가ㅠ
니얼굴 보면 까고 싶은 맘도 사라져ㅠㅠ 내맘과 같은 사람들이 이 블로그에 두명 더 있을것이야
경은아, 니는 잘해서 내가 깔게 없구마잉... 쇼맨쉽도 좋은디... 볼간수 하렴.. 그러다 한번 당한다?
그리고, 주원언니 관록 생긴것도 좋은디 넘 얄밉게 농구하지는 마시라능... 이왕하실거 여우처럼 농구하세영 살쾡이 말고...
선민언니 까면 나 죽빵 맞을지도.
결론은,
아무래도 신한잡을건 삼성보단 금호인듯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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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자, 5라운드 MVP 선정 (1) | 2010.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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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모로 재미있어진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3) | 2010.0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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