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활약 덕에 이번에 런던올림픽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좀 찍는 데 성공한 여자배구.
바로 이번주 토요일에 프로배구 수원컵 대회가 열린다!
이번에 여자배구에 입문하기로 맘먹으신 분들 계심 올 주말에 수원에 함 가 보시는 것도 괜춘할 듯.
중계는 솔까... 장담 못하겠다;
(야구 시즌이 한창이라서...)
(www.kovo.co.kr 페이지에 뜬 수원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일정)
여배 프로 6팀(인삼, 현건, 도공, IBK, 흥국, GS)이 각각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조 2위가 크로스토너먼트 형태로 준결승(단판)을 치르고
여기서의 승자들이 단판 결승전에서 맞붙는 방식으로 대진이 구성되어 있다.
결승전까지 전체 일정이 일주일 정도. 그러니까 다음주 일요일 정도에 최종 우승팀이 가려짐.
일단 한 가지 분명한 건 김연경 이적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흥국은 확실히 레알 응원하는 이가 업ㅂ을 것 같다;;
(이래저래 응원 福 없는 ㅅㄴㅋ 지못미;;)
올림픽팀 멤버들이 바로 컵대회에 뛸지 말지는 미지수인데...
솔까 이분들은 컵대회에서는 빼고 쉬어 주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구단들 ㅈㅅㅁㄹ로 봐서는 왠지 닥치고 뛰게 할 것 같아 안폭;
정식 리그가 아닌 이런 대회야말로 준주전/후보급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혹자는 그런 대회를 일컬어 닭장 대방출이라고 한다
그래도 뭐 각 구단들로서는 당장의 성적이 중요하니까... 중...요... 하니...까... 아하하;;;
뭐 그냥 그렇다고
베트남에서 열린 VTV컵 대회에서 그럭저럭 좀 했다는 IBK의 경기력이 좀 궁금하긴 허다.
남지연도 GS에서 이적했는데... 덕분에 전보다 수비력은 많이 안정됐을 듯.
그나저나 그럼 GS 수비는 어케 되나??
몬타뇨가 업ㅂ는 인삼의 경기력도 레알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뭘 기대한다는 건지는 말할 수 업ㅂ다
하여간 여자배구도 보다 보면 꽤나 재미도 쏠쏠하고 은근 중독성도 있고 그르다.
이번에 얼마나 흥행할런지 지켜보가서~~
남자배구는 뭐... 이젠 그냥 아오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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