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5. 03:33

장충체육관 작년에 입장대기줄만 장난 아니였네요. 들어갈때 입구 게이트좀 넉넉하게 열어주셔서

대기 시간이랑 대기 줄 좀 줄여주세요.


그리고 제발 장충 환경 좀 개선 요구요. 힘들면 조명이라도 좀 어찌 해봐요.


참,지난번 선수입장 그저 그랬어요. 참신한 아이디어와 센스 좀 내봐요.


아 제발 좌석관리좀 똑바로 해주세요. 지정석 해놓고 거기 관리 안해서 계단에 사람 앉고 난리도 아니였음.

지정석 관리 똑.바.로! 지정석 관리하는 방법은 설마 모르시지는 않겠죠?


그리고 경호원은 안부름까? 선수들 이러다가 경기끝나고 납치당할 기세.

너무 많은 경호원은 팬서비스 악화와 화난 여론을 부르지만 적당한 경호원은 선수들의 안전을 보장함둥.

그낭 경호원이 서있고 선수들이 위급해지는 것을 방지할 정도로만 해주세요.


중간중간 이벤트 똑같은건 지겨워요. 좀 새로운 아이디어 부탁해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너무나 힘들면 그동안 했던 것 중에 괜찮은거라도

다시 재구성해서 재미있게 해주세요.


전광판에 선수들 얼굴이랑 세레모니 이쁘게 제발 잘 잡아주세요.

올스타전인데 그런거 잘잡아줘야지 몹쓸거 잡아주면 싫어요.


그리고 팬싸인회 제발 관리좀 잘해주세요. 공간도 열악하고 좁고 시간대도 애매하고

그게 뭐하자는 짓인지 모르겠음. 팬싸인회 하는건 참 좋은 생각이지만 제발 좀

올바른 시간대에 적당한 시간, 적당한 공간에서 부탁드려요.



참 중요한 건이 남았네요.

초대가수는 불러주세요. 특히 남자가수가 관중 동원에 더 유용합니다.

남자가수 좋아하는 팬분들은 어디든 가는거 알죠?

서울에서 하니까 가수 팬도 제법 올겁니다.

그 팬이 배구팬 되는건 시간문제~

그러니까 가능하면 남자가수를 불러주세요.

돈이 없으면 신인 남자가수를 불러주세요.

비스트, 엠블랙있잖아요?

근데 정말 듣보잡은 안되요. 작년 투피엠처럼 센스를 발휘해줘요.

투피엠 센스는 아주 좋았어요.




결론을 내자면






올스타전에



엠블랙을 불러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