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9. 20:26
출처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99139&page=3&view_comment=1
'배구사랑님'이라는 닉의 댓글러가 바로 이 포스팅의 주인공이다.
댓글을 보니 한때 프로팀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은퇴하고 지도자 수업 중인 듯. 나이는 그닥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의 댓글을 요약하자면...
1. 프로팀까지 운동하면서 그냥 빠른 배구가 대세라는 정도만 알았지 구체적인 건 알지 못했다.
2.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에 있어 철저하게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
3. 빠른 배구가 중요한 줄도 알고 대학 시절 시도해 본 적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았다.
4. 프로팀은 승리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배구의 발전 자체보다 자팀의 승리에 우선을 둘 수밖에 없다.
5. 따라서 위험부담이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따라가게 된다. 그 방법을 가장 잘 아는 팀이 지금의 삼성이다.
6. 이상적으로는 배갤러들의 말(선진 스피드배구...)이 맞지만 장기적으로 개혁을 시도하다가 성적 안 나온다고 감독 짤리면 그는 누가 책임져 주나?
7. 승리에 집착하는 풍토 때문에 지도자들도 혹독하게 굴 수밖에 없고 선수들은 죽지 못해 운동을 한다.
8. 학원가에서부터 자유롭게 즐기면서 배구를 배우는 풍토가 자리잡아야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9. 프로팀에 남아 있는 친구들이 배갤 보고 상처 많이 받는다. 안쓰러 죽겠다. 그만 좀 까라.
....뭐.... 대충... 그렇다고;
'배구사랑님'이라는 닉의 댓글러가 바로 이 포스팅의 주인공이다.
댓글을 보니 한때 프로팀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은퇴하고 지도자 수업 중인 듯. 나이는 그닥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의 댓글을 요약하자면...
1. 프로팀까지 운동하면서 그냥 빠른 배구가 대세라는 정도만 알았지 구체적인 건 알지 못했다.
2.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에 있어 철저하게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
3. 빠른 배구가 중요한 줄도 알고 대학 시절 시도해 본 적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았다.
4. 프로팀은 승리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배구의 발전 자체보다 자팀의 승리에 우선을 둘 수밖에 없다.
5. 따라서 위험부담이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따라가게 된다. 그 방법을 가장 잘 아는 팀이 지금의 삼성이다.
6. 이상적으로는 배갤러들의 말(선진 스피드배구...)이 맞지만 장기적으로 개혁을 시도하다가 성적 안 나온다고 감독 짤리면 그는 누가 책임져 주나?
7. 승리에 집착하는 풍토 때문에 지도자들도 혹독하게 굴 수밖에 없고 선수들은 죽지 못해 운동을 한다.
8. 학원가에서부터 자유롭게 즐기면서 배구를 배우는 풍토가 자리잡아야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9. 프로팀에 남아 있는 친구들이 배갤 보고 상처 많이 받는다. 안쓰러 죽겠다. 그만 좀 까라.
....뭐.... 대충...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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