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6. 20:20
http://news.nate.com/view/20100106n04444?mid=s0501
나 네이트 기사 링크하는 데 재미들린 듯
먼저 적절한(?) 사진 한 장에 잠시 웃어 주시고
글 느낌이 참 감성적이다. 열 살 진욱, 스물셋 태웅, 스물아홉 진욱, 서른둘 태웅, 서른넷 태웅 진욱...
두 친구가 그동안 함께 지나온 시간들을 쭉 담담하게 서술한 느낌이랄까...
저기에 장병철도 같이 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요즘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려나? 그러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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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그냥 집 앞으로 찾아가서 불러내요. 못하는 술이지만 소주 한잔 기울이면 그나마 편안해지죠.”(석진욱)
“이젠 서로의 장단점도 안 보여요. 너무 잘 알아서 무엇을 하든 그냥 이해가 되는 거죠.”(최태웅)
그냥 서로 보는 것만으로 편안해지고 이해가 가는 친구,
지음(知音)이란 두 글자가 절로 생각나는 기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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