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9. 23:42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지난 시즌 KT & G 아리엘즈를 우승으로 이끈 김사니(세터)가 역대 최고액으로 흥국생명에 이적했다.

복수의 배구관계자는 19일 김사니가 KT & G와 결별하고 흥국생명에 이적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19일 밤 김사니와 만나 계약서에 싸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연봉은 선수와 구단 간의 합의 하에 비공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사니가 현대건설에 입단한 황연주를 뛰어넘은 금액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지난 '2009-2010 V리그' 챔피언결정전서 소속팀 KT & G 아리엘즈를 5시즌 만에 우승으로 이끈 김사니는 외국 진출과 국내 잔류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국내 잔류를 최종 선택했다.

황연주(라이트)를 현대건설에 빼앗긴 흥국생명은 여자배구 최고의 세터로 평가받는 김사니를 영입함으로서 세터를 중심으로 팀플레이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김사니]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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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년만의 포스팅이 이런 포스팅.............ㅋㅋㅋ

아 결국 흥국가시는군요.......상상 그 이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