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6. 7. 12:30

오늘 오전에 뜬 뉴스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짐.

 

삼성-현대-우리카드 FA 보상선수 이적 결과가 오늘 나왔는데...

 

삼성은 현대로 넘어간 FA 여오현의 보상선수로 이선규를 넘겨받고

이번에 영입한 FA 이강주의 보상선수로 우리카드에 신으뜸을 넘겨주었다는 이야기.

 

예전에 이강주가 상무에서 오자마자 당시 우리캐피탈로 넘어갔었는데

이젠 이강주가 오니 상무에서 온 지 얼마 안 된 신으뜸이 넘어가는 이 시추에이션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선규 폼 떨어졌다고 말이 많던데 즉전감으로 괜찮을까???

유광우와의 속공 호흡도 생각해 봐야 할 거 같은데...

(쓰는 넘만 줄창 쓰는 신감의 특성상 강민웅 세터는 뭐...ㅠㅠ)

 

우리카드는 신으뜸 받고 나면 안준찬-신으뜸으로 레프트 라인 구성할려나....

그러면 우리카드 좌우 공격 밸런스 하난 제대로겠네. 둘 다 리시브만 전담하다시피 하는 속칭 윙리베로가 아니라 공격에도 적극적인 타입이라서.

실제로 공격력도 좋고.

 

뭐 그래봤자 이젠 다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그래도 선수들이 이렇게 대거(?) 팀을 옮기는 상황은 올 오프시즌 들어 처음 보는 상황이라 한 번 적어 봤네열.

 

올 오프시즌 여배는 너무 움직임이 없었어ㅠㅠ

 

아 그리고 3주차 월드리그 엔트리 말인데...

 

지태환이 주장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