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1. 29. 12:07

12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일정이 코앞에 다가왔다. 정확히는 12.11~16일.
이번 대회는 항저우 올림픽&엑스포 단지 안에 있는 테니스 경기장을 임시개조한 수영장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강지석과 이주호를 비롯해 고미소, 박예린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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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종목>
강지석 : 남자 배영 50m
이주호 : 남자 배영 100m, 200m
고미소 : 여자 자유형 50m, 100m
박예린 : 여자 접영 50m, 100m

홈팀인 중국은 어지간한 스타급 선수는 다 나올 모양. 물론 여기서 실제로 몇 명 빠질 순 있다. 근데 일단 예비명단 나온 건 쟁쟁하다. 푸위엔훼이, 쉬지아위, 예스원, 류샹, 리빙제, 왕젠자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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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은 4x200m 계영 1개 종목만 뛴다고 한다)

일본은 이리에 료스케, 세토 다이야, 이가라시 치히로 등이 출전한다. 이케에 리카코와 하기노 고스케는 미출전.
싱가포르의 조세프 스쿨링 역시 출전하지 않는다.

서양권은 헝가리와 러시아, 미국 등은 꽤 규모가 큰데 영국은 달랑 셋만 온다.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일단 아담 피티는 없다. 제임스 가이도 던컨 스캇도 없음...

요새 FINA의 대척점에 있는 International Swimming League를 지지하며 그쪽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선택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는데 그 여파도 있는 듯.

어쨌든, 올해의 마지막 대형 수영대회가 이제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Coming soon!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