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4. 18:26
FA 상황 종료.
삼성화재, 박철우 영입.
현대캐피탈, 보상선수로 최태웅 지목.
결과적으로 삼성은 최태웅 Out, 박철우 In.
이것을 토대로 정리해 본 다음 시즌 삼성의 라인업.......
(재계약 확정 안 된 가빈과 상무 지원자들은 일단 배제하고 군제대자들은 모두 넣어 봄...)
레프트 : 석진욱, 손재홍, 이형두, 김정훈, 조성훈, 신으뜸
라이트 : 박철우
센터 : 신선호, 고희진, 박재한, 조승목, 전창희
세터 : 유광우
리베로 : 여오현
대략 이런데......
드래프트를 생각하지 않고 일단 저 상태에서 앞으로의 기용 방안을 생각한다면
라이트는 가빈이건 아니면 다른 사람이건 일단 용병 선수가 한 자리 차지하게 될 것이고..
세터와 리베로가 제일 문제로 보임.
한 명씩밖에 없으니...
그래도 세터 문제는 그런대로 해결 가능한 게
세터 경험도 있고 2단토스도 괜춘하며 지금도 세터에 미련이 있는 신선호가 백업세터로 기용되지 않을까 생각.
광우와 민웅이가 입단하기 직전에 세터 수업도 한 번 해 본 적이 있으니까...
다시 한 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더욱이 광우가 평생 발목 통증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선호의 세터 기용은 필수불가결...
리베로는 지금껏 해 왔던 대로 여오현이 계속 풀타임으로 뛰게 될 것 같고,
힘에 부치면 레프트 중에서 한두 명이 가끔 백업 리베로로 도와줄 수도...
센터는 고희진이 남아 줘서 너무나 감사....
전창희의 기량이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고희진과 조승목이 계속 주전을 맡지 않을까 예상.
레프트는... 석진욱과 손재홍의 시간이 계속 정주행하고 있으니(벤자민 버튼이 아니라서ㅠㅠ)
김정훈과 신으뜸의 출장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하지 않을까?
내 로망(?)이 있다면...
가빈이 재계약해서 남는다고 가정할 때...
시즌 후반쯤 가서 스타팅 라인업을 대략 이렇게 꾸린다면... (물론 꾸준한 연습으로 조직력이 충분히 자리가 잡힌 상태)
레프트 : 가빈, 김정훈
라이트 : 박철우
센터 : 고희진, 조승목(전창희)
세터 : 유광우(신선호)
리베로 : 여오현
이렇게 꾸려 놓고는
속공과 중앙후위를 많이 쓰면서 박철우의 라이트 공격도 많이 살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
월드리그 경기 몇 개 보고 나니 거기서 많이 하는 그런 스타일... 빨리 접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저 라인업대로라면 리시브는 예전에 비해 불안해질 수밖에 없고(지금의 국대처럼)
그 불안한 리시브를 얼마나 공격으로 잘 연결시킬 수 있냐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 같은데
그 해답은 결국 월드리그에서 외국 팀들이 하는 방식밖에 없는 것 같아서.
그러니까 빠른 공격으로 맞불 놓는다 이거지..
지금까지의 스타일이 탁구의 수비전형 같은 스타일이었다면 앞으로는 공격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한결 유리해질 것 같고
실제로도 저런 라인업이면 공격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그 점에서 김정훈은 결정력 강화 좀...)
이제 삼성은 사실상 팀리빌딩의 길목 앞에 서 있는 걸로 보인다.
잘 완성해 주었으면 함..
근데 팀의 수장이 국대 출전하느라 이걸 돌볼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좀 걱정이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국대 그만두라고 하면 너무 무책임한 처사라고 하려나?
아 모르겠다!!!!!!!!!!
삼성화재, 박철우 영입.
현대캐피탈, 보상선수로 최태웅 지목.
결과적으로 삼성은 최태웅 Out, 박철우 In.
이것을 토대로 정리해 본 다음 시즌 삼성의 라인업.......
(재계약 확정 안 된 가빈과 상무 지원자들은 일단 배제하고 군제대자들은 모두 넣어 봄...)
레프트 : 석진욱, 손재홍, 이형두, 김정훈, 조성훈, 신으뜸
라이트 : 박철우
센터 : 신선호, 고희진, 박재한, 조승목, 전창희
세터 : 유광우
리베로 : 여오현
대략 이런데......
드래프트를 생각하지 않고 일단 저 상태에서 앞으로의 기용 방안을 생각한다면
라이트는 가빈이건 아니면 다른 사람이건 일단 용병 선수가 한 자리 차지하게 될 것이고..
세터와 리베로가 제일 문제로 보임.
한 명씩밖에 없으니...
그래도 세터 문제는 그런대로 해결 가능한 게
세터 경험도 있고 2단토스도 괜춘하며 지금도 세터에 미련이 있는 신선호가 백업세터로 기용되지 않을까 생각.
광우와 민웅이가 입단하기 직전에 세터 수업도 한 번 해 본 적이 있으니까...
다시 한 번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더욱이 광우가 평생 발목 통증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선호의 세터 기용은 필수불가결...
리베로는 지금껏 해 왔던 대로 여오현이 계속 풀타임으로 뛰게 될 것 같고,
힘에 부치면 레프트 중에서 한두 명이 가끔 백업 리베로로 도와줄 수도...
센터는 고희진이 남아 줘서 너무나 감사....
전창희의 기량이 얼마나 올라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고희진과 조승목이 계속 주전을 맡지 않을까 예상.
레프트는... 석진욱과 손재홍의 시간이 계속 정주행하고 있으니(벤자민 버튼이 아니라서ㅠㅠ)
김정훈과 신으뜸의 출장 시간을 지속적으로 늘려야 하지 않을까?
내 로망(?)이 있다면...
가빈이 재계약해서 남는다고 가정할 때...
시즌 후반쯤 가서 스타팅 라인업을 대략 이렇게 꾸린다면... (물론 꾸준한 연습으로 조직력이 충분히 자리가 잡힌 상태)
레프트 : 가빈, 김정훈
라이트 : 박철우
센터 : 고희진, 조승목(전창희)
세터 : 유광우(신선호)
리베로 : 여오현
이렇게 꾸려 놓고는
속공과 중앙후위를 많이 쓰면서 박철우의 라이트 공격도 많이 살리는 방향으로 갔으면 하는 바람.
월드리그 경기 몇 개 보고 나니 거기서 많이 하는 그런 스타일... 빨리 접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저 라인업대로라면 리시브는 예전에 비해 불안해질 수밖에 없고(지금의 국대처럼)
그 불안한 리시브를 얼마나 공격으로 잘 연결시킬 수 있냐가 중요한 화두가 될 것 같은데
그 해답은 결국 월드리그에서 외국 팀들이 하는 방식밖에 없는 것 같아서.
그러니까 빠른 공격으로 맞불 놓는다 이거지..
지금까지의 스타일이 탁구의 수비전형 같은 스타일이었다면 앞으로는 공격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 한결 유리해질 것 같고
실제로도 저런 라인업이면 공격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게 더 낫지 않을까?
(그 점에서 김정훈은 결정력 강화 좀...)
이제 삼성은 사실상 팀리빌딩의 길목 앞에 서 있는 걸로 보인다.
잘 완성해 주었으면 함..
근데 팀의 수장이 국대 출전하느라 이걸 돌볼 시간이 없을 것 같아서 좀 걱정이다.
그렇다고 이제와서 국대 그만두라고 하면 너무 무책임한 처사라고 하려나?
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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