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4. 23:57
보상선수로 최태웅을 지망함으로인해 삼성은 큰 충격사태.
아무래도 광우를 보호선수로 지정한듯.
그리고 최태웅이 빠지면 삼성전력 손실도 제법있으니...
이제 세터가 셋이 된 현대. 그러나 윙이 초토화되어버린 이 상황의 라인업은 어찌될지
비전문가적인 과거 빠순 경력을 삼아 슬쩍 얘기해본다.
일단 대부분의 현대빠들이 배신자라고 하면서 전력에 큰 충격은 없을거라고했던
박철우의 빈자리. 내가봤을땐...............전력에 지장있다.
한경기만 보는게 아니라 한 시즌을 내다본 박철우는 현대엔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삼성으로 떠나면서 라이트의 빈 구멍이 예상되는 바.
거기다가 용병확정도 제대로 안된 상태이니 머리가 쪼끔 복잡할 현대 코치진.
나도 드랩빼고 군제대자들 넣고 예상해본다.
세터 - 최태웅/권영민
센터 - 윤봉우, 하경민/이선규
레프트 - 아 짐작할수 없다. 있는대로 닥치는대로 걍 써야할듯.
라이트 - 용병/주상용
리베로 - 오정록/박종영
쓰고나니 달라진거라곤 없는........................최태웅 하나 추가된거군.
최태웅이 일단 풀셋뛰는것이 힘들다고본다. 경기 상황이나 플레이 상황 상대팀봐서
권영민과 최태웅이 서로 스타팅뛰다가 교체하고 그럴듯.
센터는 그냥 하던대로 쭉. 혹, 센터진에 크나큰 변경이 없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이선규는 이제 교체선수로 만날 가능성이 커보임....
문제는 레프트다. 있는 레프트 자원은 장영기, 임시형, 이철규, 김대경 그리고 레프트도 땜빵뛰는 후옹까지.
송인석이 FA결렬된 이 상황에서 나오는 멤버는................이건 뭐 전위가면 블록벽에 빵꾸나는 라인업.
거기다가 제대로 공격에 힘을 크게 실어줄 선수가 없는게 아쉽다.
그렇다고 당장 용병을 레프트로 뽑기도 애매한 상황이다. 여지껏 레프트 용병을 써온건 박철우와 후옹을 믿어서 쓴거였는데
박철우가 없는 상황에서는 용병을 쓸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뭐 시즌 막바지때 박철우마저 못믿엇으니 라잇용병 쓰겠지.
렙트는 드랩이 절실하다. 제발 좀.
아니면 좀 어찌 해봐라 사와라.
배갤에 올라왔던 소문대로 문성민 진짜 데려와야 할판인듯요.ㅋㅋㅋㅋㅋ
문성민 진짜 데려온다면 이건 무조건 렙트 박아야할듯 ㅋㅋ
진짜 정녕 공격수 없으면 송병일이라도 우리 레프트 전향시켜봐요.........진지하게....................
라이트는 역시 용병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상용이 용병백업을 할듯.
리베로는 박종영과 오정록 반반일것같은데 들리는 박종영 소식이 영 불안불안하다.
여기 리베로는 왜 둘다 아픔?ㅠㅠ
현대는 진짜 이로써 양 날개가 무너지는 시즌을 맞이하게되었다.
데려오는 용병의 기량에 어느정도 기대야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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