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24. 16:34
중계 기다려서 티비 켰더니 젠장..=_=;
2시 50분 중계시작인데 그래도 정확하게 시작한거 같은데...
이미 1세트가 끝나 있었다능;;;; 에라이~~
언놈이 이리저리 중계 남자부만 한다고 글써놨던거 같은데
(역시 정보출처없는놈의 정보는 믿을게 못되는듯...)
정작 시작하는건 여자부부터 시작하더라
그래서 보게 된 여자부....!! 용인시청-수원시청의 경기.
1세트는 볼수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일단 수원시청의 승
2세트는 수원이 전날 양산이랑 풀셋 접전이어서 그랬는지
조금 지쳐하는게 보이더니 용인에게 잡혔고.
3세트는 2세트의 분위기를 이끌어가면서 용인이 7-8점차로 리드하다가
20점 넘어가면서 부터 순식간에 전세역전;; 수원이 역전해서 이겼다.
(용인의 잔범실도 많았던게 문제 였던듯)
역전의 여파인지 4세트는 수원이 꽤 여유롭게 플레이를 펼쳤고
결국 수원이 4셋도 따내고 끗;
세트스코어 3-1 수원시청 승리.
용인시청은 최근에 이진희, 박진왕이 합류했고 그외에 낯익은 얼굴들이 많았다.
흥국출신의 이현정, 조난연, 윤보현. gs출신의 곽미정.
그리고 신장은 작지만 중고딩때 초큼 하던 애들도 보이던데ㅎㅎ(대표적으로 대구여고 출신 노란세ㅋ)
나이가 전체적으로 많이 어려서 흔들릴땐 많이 흔들리더라. 나이분포가 86~91이네=_=
이팀은 특이하게(?) 감독이 여자감독이다 용인시청 남자팀 감독도 겸임중임ㅋ
예전에 기사 봤는데 초큼 재밌게 읽었다.
기사읽을 사람들을 위한 링크 - 남자배구 강미선 감독 “안 풀릴땐 선수들과 술로 소통”
수원시청은 최근에 도공출신의 최윤옥이 합류했고 홍미선, 정지윤이 프로 거쳐온 선수들...ㅎㅎ
그리고 노장선수들도 여럿있고 젊은 선수들도 여럿있고 선수층은 탄탄한편...
역시 언니들이 좀 있어야 팀이 안정감이 있는듯...
뭐...원래 수원-경북-양산은 우승권에서 물고 물리는 팀이니...양산이기고 온 이상 우승할줄 알았고;
2세트까진 용인이 우승하나 잠시 설레었는데 역시나...ㅋㅋ
아무튼 수원시청 우승 축하함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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