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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3.18 어느 배구감독의 서글픈 얘기 1
2010. 3. 18. 00:46
어떤 여자배구 감독이 있었다.
그가 몸담았던 팀은 4년 연속으로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했다.
챔프전 우승도 세 번이나 했다.
그러나 그가 헹가래를 받은 적은 딱 한 번밖에 없다.
정규리그 우승했다고 기자 인터뷰 좀 받아 본 적도 딱 한 번.
그 이유는 이랬다.
시즌 도중에 짤.렸.기. 때문.
그것도 두 번이나.
성적이 바닥을 친다거나 팀 상태가 엉망이었다든가 이런 것도 아니었다.
그냥 잘하고 있다가 갑자기.
팀이 첫 우승을 하던 해에 한 번,
근 1년만에 다시 같은 팀에 부임했다가 또 한 번.
또 짤린 뒤 잠시 야인생활을 하다가 면접시험(?)을 거쳐 다른 팀의 감독으로 옮겨왔다.
그리고 다시 정규리그 우승.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러 왔다면 지금쯤 개인 통산으로 정규리그 우승 5회에 챔프전 우승 3회에 빛나는
후덜덜한 커리어라야겠으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한 어느 감독의 서글픈 이야기.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의 이야기다.
오늘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챗방에서 떠들다가 생각난 김에 그냥 찌질스럽게 몇 마디 적어 본다.
이젠 더 이상 못 볼 꼴 보지 말고 오랫동안 안정적인 감독 생활을 이어갔으면 한다.
........그나저나 이 팀, 리시브라인 어쩔;;;
그가 몸담았던 팀은 4년 연속으로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했다.
챔프전 우승도 세 번이나 했다.
그러나 그가 헹가래를 받은 적은 딱 한 번밖에 없다.
정규리그 우승했다고 기자 인터뷰 좀 받아 본 적도 딱 한 번.
그 이유는 이랬다.
시즌 도중에 짤.렸.기. 때문.
그것도 두 번이나.
성적이 바닥을 친다거나 팀 상태가 엉망이었다든가 이런 것도 아니었다.
그냥 잘하고 있다가 갑자기.
팀이 첫 우승을 하던 해에 한 번,
근 1년만에 다시 같은 팀에 부임했다가 또 한 번.
또 짤린 뒤 잠시 야인생활을 하다가 면접시험(?)을 거쳐 다른 팀의 감독으로 옮겨왔다.
그리고 다시 정규리그 우승.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러 왔다면 지금쯤 개인 통산으로 정규리그 우승 5회에 챔프전 우승 3회에 빛나는
후덜덜한 커리어라야겠으나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한 어느 감독의 서글픈 이야기.
현대건설 황현주 감독의 이야기다.
오늘 현대건설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었다.
챗방에서 떠들다가 생각난 김에 그냥 찌질스럽게 몇 마디 적어 본다.
이젠 더 이상 못 볼 꼴 보지 말고 오랫동안 안정적인 감독 생활을 이어갔으면 한다.
........그나저나 이 팀, 리시브라인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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