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6. 21:24



GS와 KGC의 출전선수 명단을 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S에서는 2세트부터 주전 세터가 이나연이고 ㅋㅋㅋㅋㅋ 여기에 최유정도 주전으로 나왔네?! 

그리고 KGC에서는 역시 신예급인 차희선이 쭉 주전 세터로 뛰었고 (한수지의 갑작스런 와병 때문에 주전을 맡게 된 거지만) 

장영은이 주전 센.터.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울러 올해 드래프티인 박상미도 교체 수비수로 간간히 출전... 


1세트 때 한은지와 이연주의 공격력이 퍽ㅋ팔ㅋ하길래 No용병팀의 반란(?)이 일어나나 기대했는데 

아무래도 그건 아주 마이 무리였나 보다... 

나중에 기록지를 보니 공격수들의 공격성공율도 그리 좋지 않고 게다가 레프트로 너무 몰렸다는 느낌은 들더라만..

(그리고 백목화의 리시브 성공율 3%....... 충격이었음;;)


GS는 1세트에 지고 나서 포메이션에 변화를 좀 줬는데 

배유나가 레프트로 가고 정대영 대각 센터 자리에 최유정을 세운 듯?!

그런데 이게 꽤 괜춘했던 모양. 

배유나도 되도않는(...) 센터 자리 벗어나서 잘된 것 같고. 

베타니아 데라크루즈는 뭐... 여전히 쩌는 듯. 


차희선의 토스에 기대를 거는 팬들이 많던데 난 아직 잘 모르겠음. 

퀵오픈과 이동공격 토스가 많은 걸 봐선 충분히 팬들의 기대를 받을 만한데 

(근데 어째 장영은이 성공시킨 2건 빼고는 이동공격 성공한 게 하나도 없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너무 레프트에 몰린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와중에 KGC가 한은지까지 4명이 골고루 리시브한 거 보고 당황한 1人;;;)


코보컵 때 좋았다던 이나연은 이번 경기의 승리 덕에 V리그에서도 합격점을 받을 듯... 

이숙자와 나눠 뛰긴 했지만 이나연이 세터로 뛴 시간이 훨씬 더 길었으니. 

이렇게 슬슬 여배 세터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건가?

그러나 흥국과 IBK는 아직 먼 것 같다

조송화와 이소진은 언제쯤 주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