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8. 23:03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113891
ㄴ이 기사 보는 순간 머리에 스팀이 확

지금 사람 놀리나
짤랐다가 붙였다가 왔다갔다
지금 뭐하자는 거?
내가 무슨 신감 당사자도 아니건만 졸 어이없네

그리고 국대 전임감독제로 한다고 했었지 않나?
그건 그냥 드립이었음?

박철우 폭행 사건 터지고 김호철 감독이 국대감독 사임한 게 9월 중순임. 
차상현 대행이 임시로 AVC대회를 치렀던 것은 9월 하순에서 10월 초순 정도였을 거임.  
그때부터 지금 몇 달이 지난 거?
아무리 짧게 잡아도 6개월 남짓임.
그동안 뭐하고 있다가 이제와서 감독 선임을 하네마네 허겁지겁 이 난리임?
3월 22일이 엔트리 마감일이라니
이게 무슨 중딩들 기말고사 벼락치기도 아니고
그동안 대체 뭐하고 있었던 거??

6개월이면 딴 건 몰라도 국대 감독 후보 물색해서 검토하고 선임할 시간은 넉넉히 되는데
배협과 KOVO도 따로 분리되어 있는 판에
배협은 국대 경기도 없는 프로시즌 기간 동안 도대체 뭘하고 있었길래?
국내에 사람이 없으면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도 간절히 원하는 외국인 감독 명단이라도 좀 뽑아 보던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손놓고 있다가
(지금 정황 봐서는 그렇게밖에 이해가 안 됨)
엔트리 제출 날은 다가오겠다, 리그 성적 보고는 허겁지겁 리그 1위팀 감독 후보에 올려놓은 걸로밖에 안 보임.

작년에도 이랬지 아마?
전임감독 뽑겠다고 2월부터 국대 감독직 공석으로 비워놓고 선수명단만 먼저 협회 마음대로 뽑아 놓고는
월드리그 개막할 때 다 되니까 김감으로 급 선임한 거.
그런데 김감은 현대캐피탈 감독이란 말이지.
전임감독이 아니었다 이말임.

2년 연속으로 국대 감독직을 완전 날림으로 정하고 있다고!!!

나도 솔까 국대에 무슨 아주 대단한 의미를 부여하진 않는데...
(국제성적 나면 물론 좋지만, 너무 그쪽에 목숨 걸고 싶지 않음. 그리고 실제로도 성적 별로고...)
그래도 무슨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좀 계획적으로 정확하게 할 필요는 있지 않음???
다른 것도 아니고 가슴에 태극기 달고 리퍼블릭 오브 코리아 소리 좀 들을
국!가!대!표!를 이끌 사령탑을 정하는 일에 이렇게 무성의해서야...

하여간 이 동네의 행정은... 답이 없다;;

'Volleyball > o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본격 가십배구 포스팅  (0) 2010.03.28
박지성, 기무라 사오리 열애설  (6) 2010.03.25
경축 박종영 프로데뷔 첫 전위 진출  (2) 2010.03.19
[뉴스링크] 배구의 공격 패턴  (0) 2010.03.04
네트한에 대한 고찰  (1) 2010.02.27
정대영 2세 순산  (2) 2010.02.11
좁은 시각의 올스타 후기  (6)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