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8. 22:10

1. 야구에 털린 배구 중계일정
시간 맞춰 KBSN Live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다.
배구중계가 시작되어야 할 시각에 야구를 하고 있;;;
다행히 야구 경기가 금방 끝나서 배구를 처음부터 볼 수 있었다;;
설마 야구 끝날 시간을 계산해서 배구 경기 시작 시각을 맞춘 건 아니겠지...
그런데 2세트 끝나고 또 다른 야구장으로 연결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오늘 배구 시청 복(?)이 있어 그런지 그 경기도 얼른 끝나 주더라 ㅋㅋㅋ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라는 것.
남배 PO 중계 일정은 죄다 자정 시간대 녹방으로 옮겨졌고
뭐 KBSN 홈피에서 따로 인터넷 생중계를 해준다고는 하는데
잘 돌아가질지;;
홈피 다운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예사로이 들리지 않는다...

2. 장윤희 복서 되다
배갤에서 본 얘기인데 맙소사
장윤희 언제 복싱으로 전향했음???
번외경기를 치렀는데 남자 복서를 때려눕혔다는 얘기가 ㄷㄷㄷ
이.... 이런 무서운 분 같으니;;;

3. 김태진이 명동거리에서 비와 씨름한 사연
비가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하는 모양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좀 희한한 미션이 있다는데
출연할 게스트가 길거리에서 돌발행동을 하는 거다;;
(예 : 김소연 편에서는 김소연이 광화문 앞에서 태권도를 했었다. 그 옆에서는 아웃사이더가 랩을...)
비의 미션은 명동거리 한복판에서 씨름 대결.
우리캐피탈의 태미넴 김태진이 또 거길 가서 비와 씨름을 했단다.
사진까지 포털에 올라왔다.
적절한 간접광고까지 작렬하면서 ㅋㅋㅋ
(우리캐피탈 유니폼 입고 감...)
사진 속 씨름판 옆에는 적절하게도 황소 한 마리가 서 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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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의 한줄요약 : KT&G 여배 PO 1차전 승... 수비 완전 쩔더라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