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2. 5. 18:16

설렁설렁보고 대충쓰는 관전기ㅋ


도로공사는 산뜻하게 첫게임 좋게 출발해서 시즌 전망이 참으로 밝은듯!ㅋㅋ

단점을 꼽자면 렙트로가면 여엉 힘을 못쓰는 황민경이랑 김선영 범실;일듯
새로오신 용병 파반이 1-2세트 참 잘해줬다 2세트던가 중앙으로 이동하는속공은 우왕ㅋ굳ㅋ이던데
아기자기한 팀플레이가 많이 나와서 잘풀렸던것 같고ㅋ

초반에 이재은 토스가 느릿느릿해서 파반이 기다렸다 때려서
흥국애들이 블로킹 감을 잘 못잡더군ㅋㅋ

승리의 여신은 파반의 공도 있지만 하준임이 제법 괜찮게 해준것도 있는듯ㅋ

두팀은 2세트부터 아주 박빙의 승부를 펼쳤는데 2세트의 10연속 랠리는 레알 쩔었네ㅋㅋ
연타 랠리가 아닌 강타랠리(?)라서 똥줄타게 봤건만 체력다한 김사니의 범실로 포인트는 도공에게로ㅋㅋ


아...오늘 흥국생명의 플레이에 대한 얘기는.................딱 한단어로 요약될듯
'한송이'

1세트는 체력안배한다고 한송이, 김사니 빼고 가줬더니 털려서;
2세트부터 우주리빼고 김사니 넣고 김지애빼고 전민정센터로 돌려서 하고
3세트는 다시 김지애 넣고 전민정 라이트로 돌린 로테이션으로 운영 했건만...2셋도 파반덕에 내주고 대망의 3세트 헐...

간만에 주예나도 잘했고 용병빼고도 잘 앞서가고 있었건만ㅋㅋㅋ
3세트 한송이 아시안게임st 대분전으로 역전패;;;;;;;

헐....김지애가 블록 구멍 뻥뻥 내준것도 있지만...
나원참...막판에 범실로 다 해드심...;;


이 두 팀의 용병 대결은 오늘은 별로 완전하지는 않은듯...
김사니가 합류한지 얼마 안되서 맞추는데 시간이 필요한듯 하다.
미아는 화이팅은 좋아보이긴 했음ㅋㅋ
파반은 많이 맞춰본 티가 났긔ㅋㅋ


아참...까먹을뻔 했는데 오늘도 신인이 투입되서 흥미진진하게 봤으나 어제의 김주하를 생각하면...ㅠ
표승주는 코트 구경하고 다시 닭장으로 복귀하던데...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함미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