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갤러들_sports chat

송지선 아나 사건 이후 야구는 아예 눈길도 안 줬는데...
그래도 야구 인기는 더 쩔어지면 쩔어졌지 줄진 않더라... 올해만 해도 개봉한 야구 영화가 대체 몇 개임;;
뭐 그래봤자 내게는 다른 세상 이야기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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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개봉한다는 '퍼펙트게임' 이 영화만큼은 왠지 땡기데 ㅋㅋㅋ 듣자하니 크리스마스 임박해서 개봉하는 거 같던디...
예고편 봤는데 좀 기대가 되더란. 그래서 이 영화 개봉하기만 기다리고 이씀ㅋㅋㅋ
내가 지금 무휼이 이 영화에 나온다고 이러는 게 아니다 암 그렇고말고

그 유명한 문명5 게임에 등장한 
'조선의 궁궐에 당도한 것을 환영하오~' 를 개그스런 음악에 덧입혀 믹싱한 이른바 '세종캐니언'이 흥한 적이 있는데 ㅋㅋㅋ
(요즘도 뭐 꾸준히 회자중인 듯)
거기에 영감을 얻었는지 이런 영상이 다 등장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하는 드라마 〈뿌리깊은나무〉에서 제일 흥하는 캐릭터가 바로 이 내금위장 무휼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이지 인기를 실감하는 바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영상까지 유튜브에 올라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뿌나갤에서 이거 처음 봤을 때 진짜.... 육성으로 터진다는 말이 어떤 뜻인지 제대로 깨달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에 별 관심이나 애정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냥 이뭐...<- 이러고 말겠지만)

근데 진짜 이렇게 2차 창작물(?)이 여기저기서 흥하는 드라마가 최근에 또 있었던가 ㅋㅋㅋ
하긴 태왕사신기에 데이고 대왕세종의 '9시뉴스와의 맞짱편성' 크리에 털리고
그 뒤로 본 드라마들은 하나같이 초반만 쩔다가 급 흐지부지 망크리 타고...
(천추태후도 아역 시기 지나고 망, 대물도 초반 쩔다가 작가 바뀌더니 또 망...)
그 이후로 드라마를 사실상 뚝 끊었던 내가
요즘 이렇게 열광할 정도면 보통 포스의 드라마는 아닌 듯요 ㅋㅋㅋ
(예전에 올린 왕모토 얘기는 솔까 그냥 개그드립이었고... 욕망의 불꽃은 솔까 그냥 막장 재벌가 집구석 구경하는 재미로 봤다;;;)

PS) 요즘 쩌는 인기가 방송국에도 감지되었는지 이번주(11/23) SBS 한밤의 티비연예에서 무휼찡 단독 인터뷰 나온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대세 맞는 듯~~ ㅎㅎㅎㅎㅎ

요즘 낙 중의 하나가 속칭 '뿌나갤' 눈팅.
근데 여기 배우들 인증 겁나 오는 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 건 아직 공지로 안 올라간 인증글도 여럿 있다는 사실-0-... 대표적인 케이스로 성삼문이라든가...
이와중에 한상진이나 정득룡(=무휼 부관)이나 성삼문은 아예 대놓고 갤에서 팬들이랑 댓글로 챗함-0-
(그렇다고 촬영은 안 하고 맨날 갤에 죽치고 앉아서 팬들이랑 논다는 건 아니고... 한 번 강림(?)했다 하면 그런단 얘기. 뭐 자주 오기도 하고)
정득룡은 오늘 또 왔는데 한석규 사진 찍어다가 포토샵까지 해서 갤에 인증하겠다고 공언까지 한 상태.... 뭐.... 뭐냐 이거 ㅋㅋㅋ;;;
다른 드라마갤에선 거의 못 본 풍경인 듯한데 이거 뭐야 몰라 무서워 스럽기도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갤도 예전에 선수나 관계자 몇 명이 인증한 적 있긴 했지만...
만약에 문성민이나 김요한 같은 애들이 배갤에 인증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뿌나갤의 경우는 반응이 대략 락콘서트 삘이 팍팍 나서 입소문 들은 배우들이 신나서 너도나도 인증하는 모양인데
(그래도 주연들은 인증 안 한다... 심지어는 저 갤 최고 인기남인 무휼도 인증 안 한다...<-)

배갤 같은 경우는... 그냥 청문회 크리 탈 듯ㅠㅠ
그리고 어차피 누가 인증할 분위기도 아닐 뿐더러......... (먼산)

PS1) 그나저나 뿌나갤만 보고 있으면 '뿌리깊은 나무'의 주인공이 강채윤도 세종도 아닌 무휼인 것 같다는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뭔가-0-......

PS2) 그리고 본방 때는 아예 관심도 없었던 KBS 주말극 '사랑을 믿어요'를 요새와서 새삼스럽게 슬금슬금 탐구하고 있는 난 또 뭔가(...)

《나는가수다》를 간만에 봤는데...
존트 피곤하게 만드는 예능이라 원래 평소엔 미디어다음에서 동영상만 보는 프로인데
이번에는 각잡고 지대로 봤네.
뭐 인터넷 반응 보니 총체적으로 분위기가 그닥 안 좋기는 한데... (언젠 안 그랬냐만;;)
그와는 별개로...

난 대체 이분 노래가 왤케 좋지???????????????????



(......................;;;;)

급기야 이번에 이분 다른 노래까지 다 찾아 들음...
그 중에서도 제일 맘에 들었던 건 이 노래...
제목은 '연(緣)'이라고...

어쨌든 결론은...

조관우씨 좀 나가수에서 오래 봤음 좋겠.... (ㄷㄷㄷ)

앞으로_주말_밤은_이걸로_정했다.jpg



아놔 이거 좀 개쩌는 듯 ㅋㅋㅋㅋㅋㅋ
디씨 모갤에서 하도 왕모타임 왕모타임 해대길래 호기심에 한 번 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알 왕모타임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모는 진리임!!!!!!!!!!
처음부터 끝까지 버럭버럭 전사모드라 연기는 잘 모르겠는데 적어도 개까일 수준은 아닌 것 같고
액션 하난 시원시원하니 쩔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에서 드라마 자체에 대한 얘길 하자면...
전형적인 KBS 전쟁사극st긴 한데
(사실 난 대왕세종 같은 st가 좋다우... 현우충녕과 이수사부 때문이라고는 말 못하고 뭐 어쨌든)
전쟁사극답게 빵빵 터지는 맛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불화살 날아다니고 성곽 깨부수고 ㅋㅋㅋ

앞으로 주말 밤이 즐거울 듯.
왕모토태왕 보고 왕모타임으로 달리긔 ㅋㅋㅋㅋㅋㅋㅋ
디씨 모갤 왕모로 대동단결한 거 보고 한참 웃었음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