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2. 23:13



얼짱 아나운서 김석류, 박성광에 '저 좋아해요?'
 
 
[폴리뉴스 연예뉴스팀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10-01-12 20:12:00
 
 

  

 
얼짱 아나운서 김석류가 개그맨 박성광의 구애에 관심을 나타냈다.

김석류 아나운서는 지난 11일 KBS <조우종의 왈가왈부>에 출연, 자신에게 애정공세를 퍼붓는 개그맨 박성관에 대해 “박성광씨는 평소에 눈도 안마주치고 말도 없다”며 “방송에서만 좋아한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석류는 “나는 편하고 친해져야 사귈 수 있다”며 “’박성광에게 친하게 지내요’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즉석으로 개그맨 박성광과 전화통화가 이뤄졌고, 김 아나운서가 화들짝 놀라기도 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즉석에서 박성광에게 전화를 걸어 "둘이 있을 때 눈도 못 마주치고 말도 못하면 어떡하냐"고 다그쳤고 박성광은 "좋아해서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새해 문자를 보내도 답장도 없고 영화 보자고 해도 ‘파이팅’이라고 답장한다”고 아쉬워했다.

박성광의 이 같은 불만(?)을 들은 김석류 아나운서는 “저 진짜 좋아해요?”라고 물었고 박성광은 “네, 좋아해요. 진짜 좋아해요”라며 “유재석-나경은 커플처럼 개그맨-아나운서 커플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석류 아나운서는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최종 강민호를 선택했고, 그 이유에 대해 “친한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 pres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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