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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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은 2007~2008시즌에 데뷔해 세트당 평균 0.573개, 이듬해 0.633개를 기록하더니 올 시즌 매경기 3개에 가까운 블로킹을 뽑아내며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양효진의 발전 원동력은 다름아닌 경험. 양효진은 지난해 11월 그랜드챔피언스컵에서 세트당 0.95개(19개/5경기)로 블로킹왕에 오르는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외국 선수들을 상대로 블로킹 상위에 랭크되며 자신감이 최고조에 올라 있다.

양효진은 내친김에 올 시즌 역대 최고기록 블로킹왕에 도전하고 있다. 양효진은 지난 2005 V리그를 시작으로 5시즌 동안 블로킹왕에 오른 정대영(0.762, 현대건설) 김세영(0.696, KT & G) 안드레이아(0.674, GS칼텍스) 정대영(0.649, GS칼텍스) 김세영(0.789, KT & G)보다 월등히 앞선 기록으로 블로킹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기록 경신이 유력한 상황이다.

양효진은 "세트당 0.93개 이상의 블로킹을 올 시즌 목표로 삼고 있다. 장소연, 김세영 언니와 대결이 부담이 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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