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6. 02:13

어제 포스팅을 했어야했지만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포스팅질을 좀 하자면

일단 난 흥국 관계자도 아니고 흥국을 옹호하지도 않는다. 

흥국 구단 관계자와 관련된 파장은
JT의 경기를 흥국의 전임단장(?)과 그 가족(?)이 일본으로 연경이 응원차 간다면서 생긴 파장인듯하다.

어쨌든 전임 단장이어도 흥국에도 감독 교체등의 여러 일이 있었고, 단장이 건너가는 거라면
뻔하지 않은가 싶어서 캐스터(유수호옹인가? 난 이경기를 안봐서 모른다.)가 꺼낸 드립이
일파만파 상상력을 더해서 퍼진 드립인듯.


하지만 배구계에서 이정도 소문까지 번진걸 보면....

1. 김연경은 슈퍼스타다.
2. 흥국은 죠낸 막장 구단이다. (지난시즌은 우승하고 포상금도 안줬다던.....ㅋㅋㅋ)

요 두가지가 원인이 될 듯 하다.


근데 이게 중요한게 아니다.

08-09부터 바뀐 kovo규정 때문에 연경이는 등록만 되있다고해서 FA를 얻는게 아니고
시즌의 25%이상의 경기를 출전해야한다.

연경이의 경우는 FA의 자격을 얻는길이 해외진출을 막고, 흥국에 계속해서 묶이는게 가장 큰 문제라지만
비주전 선수의 경우는 경기를 뛸 수 없기때문에 FA 자격을 받기 힘들게 된다.
것 참...허점 보완한다고 해놓은게 더 거지같은듯.

연경이는 꼭 이탈리아가 아니라도 유럽리그 돈 많이 주면 튈수 있는한 튀어라ㅠㅠ
터키리그 가모바가 7억이라던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