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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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대표팀 소집…AVC컵 대비 담금질 시작
남자 대표팀이 쉼없이 내달리다가 세계선수권 불참으로 한템포 쉬고
리그 직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올인한다면
여자배구는 이제 시작이다.
avc컵을 시작으로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으로 쭉쭉 이어지는 국대 일정...
7월 18일~8월 14일까지 1차 태릉입촌을 마치고 코보컵때문에 잠시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 했다가
코보컵 결승 종료 다음날인 어제, 태릉으로 다시 모여서 17일 출국까지 손발을 맞춘다고.
이번 avc컵은 중국팀이 상태가 마이 안좋아서 기대할만 한듯ㅋ
일본팀도 전에 gs단일팀이 나갔을때 털었던 그 일본팀삘임;
사족인데 최근 여배국대와 관련해서 팬들의 불만을 요약하면 두 가지 인듯.
1. 그랑프리 불참
2. 황연주 엔트리 빠짐
1. 그랑프리 한대서 본인도 하앍하앍 대고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올해초까지 그랑프리를 목포에서 개최하는걸로 되어있던건 아나?
작년 목포 개최때 선수들은 숙소에 대한 불만이 많았고, 목포까지가서 그랑프리를 봤던 나로서는 더위의 지옥을 맛봄...-_-;
경기장인 1층은 괜찮은데 관중석인 2-3층은 전혀 냉방이 안되서 더위에 떡실신된 추억돋네...ㅋ
또 거기서 하면 안내려갈 생각 이었음;
국대 1진 투입하기엔 리스크가 커서 여차하면 동아시아대회처럼 고딩 투입할 생각을 했던것 같지만
올해 고딩들은 유스에 청대에 바쁘고 소문으로는 월드컵때문에 돈 오지게쓴 시방새가 그랑프리 중계권도 안샀던것 같고,
스폰도 없고 복합적인 문제로 대만에 티켓을 넘겨줬네...쩝...
그런데 중국, 브라질이 이번 그랑프리 끝나고 얻은것보다 잃은게 많은것 보면
불참한게 잘한것 같기도...가뜩이나 우린 선수층도 얇다.
2. 7월의 1차 입촌때부터 이미 황연주, 정대영이 빠졌었는데
황연주는 재활크리, 정대영은 출산후 몸만들기가 덜되서 빠졌는데
코보컵때 상태도 그렇고 일주일 남은 시점인 지금 엔트리에 넣는다는건 조금...=_=;
황연주빠들 징징대는거 보면 좀 그러네...(싸잡아 욕하는건 아니지만...; 일부 빠들 달려들어서 꼭 그러는거 보면..쩝;)
소문도 그렇고 기사도 그렇지만 두 사람은 상태봐서 세선까지는 몰라도 광저우때 합류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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