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9. 1. 17:49

1세트는 담배가 죵니 처발리는 가운데
더블스코어 나는데도 비디오 판독을 쓰는 조혜정 감독에 ㅎㄷㄷ했다능...
1세트는 경기장 좀 늦게 도착해서 메신저로 경기 실황만 얻어듣고

2세트부터 보는데 레알...
직관해도 재미없는데 중계로 보면 더 재미없겠네; 싶었음;;;
gs가 3:0으로 깔끔하게 셧아웃 할줄알았더니
담배에 질질 끌려가는건 뭔지....

나머지 세트는 이거 뭐...............할말이 없음;;

경기보면서 느낀건 담배는 김세영 이동이 좀 경쾌하게 움직이는게 늘었다는거
원래 이동으로 훼이크 쓰는 타입은 아닌데...오늘은 많이 시도하더라
그외에는 이연주가 부진했고 이정옥은 초반에 리시브로 대량 헌납;사태...
그리고 제일 문제는 김은영인듯...첫해빼곤 경기에 거의 못나오다보니 경기감각이 너무 많이 떨어진듯...

gs는 최유리가 막혀서 오현미 넣었는데....-_-;;
양유나가 부상인게 많이 아쉬운 순간이었다.
제일 눈에 띄는건 나혜원 서브랑 김민지 공격타법 변화
나혜원은 스탠딩 서브로 바꿨는데 공변화가 직접보니 ㅎㄷㄷ 

김민지는 원래는 쓰리스텝(?)밟고 좀 짊어지고 공격을 때렸는데
타점만 잡아주고 힘안들이고 손목을 잘 써서 공격하더라 원래 공격할때 몸이 무거워 보였는데
엄청 가볍게 힘안들이고 툭툭 쳐서 득점하던데 강타가 필요할땐 잘 때려주고...ㅎㅎ
이건 칭찬하고 싶더라ㅋ



세부적으로 보면 흥미로운데
전체 경기 내용보면...재미없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