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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스올림픽이 열린다.
한국 수영에서는 남녀 2명씩 총 4명의 선수가 나선다. ​중국과 일본은 8명 출전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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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 남 접영 100m, 200m
이유연 - 남 자유형 50m, 100m, 200m
왕희송 - 여 평영 100m, 200m
윤은솔 - 여 평영 100m, 200m, 개인혼영 200m

이 중 10월 11일(현지시각) 현재 가장 좋게 나온 성적은 이유연의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8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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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을 획득한 헝가리의 밀락 크리스토프와의 기록 격차는 2.66초.

지난 대회에선 양지원이 여자 평영에서 은메달을 하나 딴 게 있었는데 이번엔 결선진출도 이 한 건뿐이고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그러고보니 양지원도 그다지 크게 성장하진 못한 듯...)

베트남의 응웬 후이호앙이 이번에 남자 자유형 800m에서 일본과 유럽 선수도 제끼고 금메달을 땄던데 이제 한국은 중일이 문제가 아니라 싱가포르, 베트남 등 새로운 수영신흥국들에게도 쭉쭉 밀릴 일만 남은 건가... OTL

대체 뭐가 문제인지 진지하게 시스템적으로 논의할 때도 한참 지난 거 아닌가?
요새 국정감사 하던데 이 얘기 좀 꺼내 줄 의원 없나...

FINA 경영월드컵 클러스터2(아인트호벤, 부다페스트 시리즈) 일정이 끝났다.
50m 롱코스 풀 이벤트였던 클러스터1과 달리 클러스터2부터는 25m 쇼트코스 풀에서 진행된다.
이번에도 역시 클러스터 종합 우승자가 가려졌는데 남여 모두 클러스터1 때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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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에서는 평영 선수인 안톤 춥코프(러시아) 대신 같은 국가의 간판 자유형/접영 스프린터 블라디미르 모로조프가 우승했고,
여자부 우승자는 사라 쇠스트룀(스웨덴)이 아닌 16세의 중국 선수 왕젠자허다!
자유형 400m에서 쇼트코스 세계신기록을 경신하고 800m에서도 기존 쇼트코스 세계기록에 불과 0.10초 모자란 기록을 세우는 등 그야말로 기염을 토하는 중.
물론 작년 부다페스트 LC 세선 여자 자유형 800m에서 케이티 레데키(미국)와 불과 3초 차로 은메달을 따냈던 리빙제(중국)가 이후 왕젠자허에게 쭉 밀려 버렸듯 이 선수도 얼마 못 가서 또다른 선수에게 밀릴 가능성도 배제는 못 하지만... ​그리고 레데키 이전에 먼저 이탈리아의 시모나 카다렐라부터 이기고 와야 할 거다
적어도 올해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전후의 폼은 그야말로 최상이다. 잘만 성장하면 레데키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가 될지도.
한편 사라 쇠스트룀은 어째 이번 클러스터 들어서 계속 2위만 하고 있다. 부다페스트 시리즈에서만 해도 100m 자유형은 라노미 크로모비조요(네덜란드)에게, 100m 접영은 켈시 달리아(미국)에 뒤져 주종목 2개에서 전부 우승을 놓쳤다. 이런 참에 왕젠자허가 400m, 800m에서 2관왕을 했으니...
이제 올해 경영월드컵 일정은 베이징, 도쿄, 싱가포르로 이어지는 클러스터3만 남게 되었다. 클러스터3에서도 춥코프와 모로조프 같은 러시아 선수가 남자부 클러스터 위너가 될지, 여자부에서는 쇠스트룀과 왕젠자허 또는 전혀 다른 누군가 중 누가 최종 클러스터 우승자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자 200m
1. 오하시 유이 JPN 2:08.16 도쿄 팬퍼시픽
2. 캐슬린 베이커 USA 2:08.32 어바인 미국선수권
3. 김서영 KOR 2:08.34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 시드니 피크렘 CAN 2:09.07 도쿄 팬퍼시픽
5. 멜라니 마갈리스 USA 2:09.43 어바인 미국선수권

​남자 200m
1. 체이스 칼리즈 USA 1:55.40 도쿄 팬퍼시픽
2. 미치 라킨 AUS 1:56.21 도쿄 팬퍼시픽
3. 하기노 고스케 JPN 1:56.37 도쿄 일본선수권
4. 왕슌 CHN 1:56.52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5. 필립 하인츠 GER 1:56.67 베르겐 수영대회

​여자 400m
1. 오하시 유이 JPN 4:30.82 도쿄 일본선수권
2. 팡틴 르사프르 FRA 4:34.17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3. 일라리아 쿠시나토 ITA 4:34.65 로마 세테콜리 트로피
4. 앨리 맥허 USA 4:34.80 어바인 미국선수권
5. 에이미 윌모트 GBR 4:34.90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남자 400m
1. 체이스 칼리즈 USA 4:07.95 도쿄 팬퍼시픽
2. 세토 다이야 JPN 4:08.79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3. 제이 리더랜드 USA 4:10.21 어바인 미국선수권
4. 하기노 고스케 JPN 4:10.25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5. 베라스토 다비드 HUN 4:10.65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여자 50m
1. ​​류샹 CHN 26.9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WR
2. 푸위엔훼이 CHN 27.16 타이위엔 중국선수권
3. 조지아 데이비스 GBR 27.21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4. 아나스타시아 페시코바 RUS 27.23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5. 미모사 얄로우 FIN 27.42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남자 50m
1. ​클리멘트 콜레스니코프 RUS 24.00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WR
2. 로버트 글린타 ROU 24.12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3. 라이언 머피 USA 24.24 어바인 미국선수권
4. 블라디미르 모로조프 RUS 24.29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5. 저스틴 레스 USA 24.31 어바인 미국선수권

​​​여자 100m
1. ​캐슬린 베이커 USA 58.00 어바인 미국선수권 ​WR
2. 카일리 마세 CAN 58.54 우스터 국제수영
3. 에밀리 시봄 AUS 58.66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4. 올리비아 스몰리가 USA 58.75 어바인 미국선수권
5. 리건 스미스 USA 58.83 어바인 미국선수권

​​​남자 100m
1. 라이언 머피 USA 51.94 도쿄 팬퍼시픽
2. 쉬지아위 CHN 52.34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3. 클리멘트 콜레스니코프 RUS 52.51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4. 이리에 료스케 JPN 52.53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5. 맷 그레버스 USA 52.55 어바인 미국선수권

​​​여자 200m
1. 카일리 마세 CAN 2;05.98 골드코스트 커먼웰스
2. 캐슬린 베이커 USA 2:06.14 도쿄 팬퍼시픽
3. 마르게리타 판지에라 ITA 2:06.18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4. 테일러 럭 CAN 2:06.36 애틀랜타 프로스윔
5. 리건 스미스 USA 2:06.43 어바인 미국선수권

​​​남자 200m
1. 에브게니 릴로프 RUS 1:53.36 글래스고 유럽선수권
2. 라이언 머피 USA 1:53.57 도쿄 팬퍼시픽
3. 쉬지아위 CHN 1:53.99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 이리에 료스케 JPN 1:55.11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5. 미치 라킨 AUS 1:55.40 애들레이드 호주대표선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