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1. 11. 13:26

이경석감독이 신나게 생중계로 까대던 황동일을 다른팀으로 보내는 신의한수(?)를 두는 듯.
황동일보다는 김영래 탄력받는날이 낫긴 하겠지만, 김영석을 보내긴 아까운가? 아님 김영석 재활중인가효? 김영석이 인대끊어져서 한선수 자리만들어주기 전엔 그래도 못하진 않았던거같은데..

<트레이드 기사 클릭>

일단 대한항공으로 가는 황동일은 신감독 조련으로 중간정도 하는 세터로 다시 태어날 가능성이 한 2%, 원포인트 서버로 출장할 가능성 한 80% (대한항공에서는 원포인트 블로커로도 힘들듯;), 아님...................왼손잡이 백업 라이트로 다시 태어날 가능성이 한..............3%?(김민욱도 있응께)ㅋㅋ 나머지는 15 %미지수 ㅋㅋ

그동안 황동일은 책임지는 토스보다는 블로킹 후에 벌어지는 화려한 세리머니, 공격욕심에 김요한 골로보낼뻔한 백어택 등등.. 이런거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과연 새로운 모습으로 개과천선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

LIG는 새로운 세터와 레프트 한자리 들인다고 해서 개과천선할 팀이 아닌거같은데 어떻게보면 서로 이득보는것도 없고 손해보는것도 없는듯한 트레이드. 김영래가 다시 주전으로 들어서는 김영래에게는 시원섭섭한 트레이드일지도 모르겠네염

어쨌든 이런 트레이드 자체의 활성화는 나쁘지 않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