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3. 18:34
훌렁훌렁 대강보고 대강쓰는 시청기
1세트
김영래 속공 초반에 몰아쳐서 오오 왠일이지 싶더니
점점 줄어드는....
상무의 범실과 리시브불안으로 한전이 결국 먼저 테크니컬타임.
거기다가 조엘의 토스에 이은 이병주의 백어택으로 분위기는 한전쪽으로.
조엘의 연속된 블로킹과 김정훈의 벽치기로 한전이 첫세트를 따냈다.
2세트
오늘 양성만 대신 나온 김민욱이 좋다. 계속 공이 김민욱쪽으로 간다.
한전의 범실과 집중력 부족으로 상무가 앞섰다.
전창희가 블로킹하면서 끝내는듯 싶었으나 정평호의 서브에이스.
그러나 때는 너무 늦었다.
한전의 집중력부족, 범실, 그리고 조엘, 이병주의 공격력부족.
결국 2세트는 상무의 것.
3세트
결국 저조한 조엘 대신 이기범을 넣었는데 다시 이기범 안녕...아 빼지마요 이기범 ....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인 김민욱의 몰빵이 계속되는가운데 오늘 한전에서 제일 좋았던
정평호조차 점점 공격력이 떨어지고 계속되는 한전의 범실.
김상기도 최일규로 교체.
그러나 몰빵이였던 김민욱도 저조하기시작하면서 김영래는 또 간만에 속공.
듀스까지 간 경기에서 결국 계속된 범실과 불안정한 토스로 인한 상무의 무너짐.
4세트
김영래의 토스난조로 결국 이용희 교체. 좀 늦지않았나 싶다.
상무는 무더기 범실.
상무윙은 정말 오늘 답이 안나오는 모습.
결국 이렇게 한전이 오늘도 이겼다.
상무는 김정훈이 핵이라고 볼수 있는데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듯한 모습이다.
어느정도 기본성공률을 깔아야하는데 계속 이렇게 다운되다간 제대하고도 어찌될지모르겠다.
다른 윙들 또한 받쳐줘야하는데 받쳐주는사람 하나없다.
그리고 김영래는 속공좀 쓰길.
센터는 투명모드좀 풀었으면 좋겠다.
오늘 최삼환 감독이 없어서그런지 선수교체타이밍이나 작전타이밍도 좀 애매한듯하다.
오늘 강만수감독이 김상기토스가 맘에 안든다고했는데 평상시보다 약간 패턴이 단조롭긴했다.
또 윙의 성공률이 지난라운드보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는데 제대로된 선수교체와 컨디션관리가 필요할듯하다.
한전 센터는 그리고 최석기밖에안보이는것같다.
두명다 안보이는것보다 낫겠지만 그래도 한명보단 두명이 나으니까..
그리고 한전은 이기범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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