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3. 22:54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24073804831&p=my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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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들하고 비교된 것이 근력(筋力) 차이였습니다"
박주점 전 감독은 일본의 상승세에 대해 선수들이 체력이 뒷받침이 되면서 온 근력의 차이라고 꼽았다.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에서부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박주점 전 감독은 "한국과 비교된 것이 선수들의 근력 차이였다. 체력이 밑바탕이 되니까 기술이 따라온다. 그러면서 전력분석을 통해 기술적인 면을 습득하고 분석배구가 이뤄진다. 선수들 인지도도 빠르다"고 설명했다.

박 전 감독의 말대로 일본 선수들은 플레이서 수비 리시브를 한 후 제 빠르게 자신의 위치로 돌아가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그러한 것은 체력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힘들다는 생각이다. "하체 근력은 우리나라 선수들이 일본의 80% 밖에 안된다. 우리나라 선수들이 바벨을 50kg 든다고 가정하면 일본은 8~90kg는 거뜬하게 든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발 공격에서도 웨이트를 통해 키워온 하체 근력이 안정되니까 한 발을 딛고 점프를 뛰어도 신체 밸런스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며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이 다르다. 세부적이고 우리나라보다 배 이상 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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