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6. 21:54


이것저것하다보니 이세트초반부터 보게되었는데

솔직히 말하자면............................진짜 재미없었다.

이세트부터 본데다가 재미없어서 대강봤기떄문에 세세한 리뷰 불가 ㅋㅋㅋㅋㅋㅋ



이건 옛날에 끊임없이 연패하던 한전의 모습이 보이는듯하다.

일단 리시브부터가 털린다.

제대로 올라오는것도 하나 없으니 뭐 공격 되는것도 없다.

한방에 끝내줄수 있는 거포가 있는것도 아니니 대책도 없는 한전.

막히고 걷어올려지고 범실하고 난리도 아닌 모습이였다.

이것이 바로 총체적 난국????????


리시브 안되니 세트플레이 못만드는데다가

전체적으로 공격수 컨디션 난조.

중후반부에 들어온 이기범의 성공률이 제일 좋은데 그거마저도 50%.

속공도 거의 안나오고 세트플레이라곤 없는 김상기스럽지 못한 경기.

그나마 최석기가 블로킹 5개라도 했다.

그리고 삼세트 중후반부 이기범타임정도??



강만수감독이 하는말 하나 틀린게 없다. 리시브우선.

그게 되야 뭘하던가 할거아닌가.

막판이라고 너무 흐트러지는 모습 아닌가 싶다.




그리고 에라지도 잘한거 하나 없다.

한전이 못해서 이긴거지 결코 에라지가 잘해서 이긴건 아니다.

다른팀보다 에라지는 백어택이 많은팀인데 오늘 많이 막히는 모습을 보였다.

세트플레이보단 큰공격 위주로 가는 에라지로썬 하나의 고민거리가 늘어난 셈이다.


그리고 백날말해 입아픈 세터문제.

계속 말하다간 내 손가락이 부러질지도 모른다.



솔직히 말하자면.......

에라지 아직 정신 더 차려야한다.

팀이 흔들리는건 이해한다.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도 정신바짝 차리고 해야한다.

특히 세터는 늘 지켜보고있다.

그 공격자원을 어떻게 이용할지 두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