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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leyball/KOVO - female 에 해당되는 글 242건
- 2012.02.12 2012.2.12 현재 여자배구 리그 순위
- 2012.02.05 [11-12 V리그] 흥국생명 : KGC 관전담 2
- 2012.02.04 [11-12 V리그] GS칼텍스 : 현대건설 관전담
- 2012.01.31 갑자기 이게 다 뭔일임?
- 2011.12.24 [11-12 V리그] IBK : 도로공사 관전담
2012. 2. 12. 23:17
승부조작 스캔들로 온통 난리법석이라지만 그래도 V리그는 계속된다. 쭈욱.
어제 IBK가 현건 이기는 거 보고 어라 그럼 순위는? 하며 오늘 순위를 살펴보니... 과ㅋ연ㅋ
IBK가 2위라니!!!!!!! 그리고 현건이 4위로 떨어지다니!!!!!!!!!!!
매치업 한 번 끝나고 나니 2위와 4위가 바로 서로 자리바꿈을 해 버렸음 ㄷㄷㄷ
그러거나 말거나 흥국은 여전히 3위
다음 경기 일정 보니 목요일날 현건-흥국전 있던데...
화요일날 경기에서 도공이 IBK를 이기고 흥국이 목요일에 현건을 이긴다면 (모두 풀세트 안 간다는 가정하에)
승점이 각각 흥국 36, IBK 35, 도공 33, 현건 32 이렇게 되어서
흥국은 2위로 올라서고 현건은 5위로 추락하는 시추에이션이;;;
아직 6라운드가 남아 있고 5라운드도 이제 중반부를 넘어선 정도긴 하지만
여자배구 순위싸움 레알 쩌는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부조작 사건 수사가 여자배구 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지만
뭐... 검찰에서 다 알아서 하겠지...;;
수사 결과 나오면 나오는대로 수긍하는 거고... 그 이상 팬이 할 게 뭐 있겠음?
어제 IBK가 현건 이기는 거 보고 어라 그럼 순위는? 하며 오늘 순위를 살펴보니... 과ㅋ연ㅋ
IBK가 2위라니!!!!!!! 그리고 현건이 4위로 떨어지다니!!!!!!!!!!!
매치업 한 번 끝나고 나니 2위와 4위가 바로 서로 자리바꿈을 해 버렸음 ㄷㄷㄷ
다음 경기 일정 보니 목요일날 현건-흥국전 있던데...
화요일날 경기에서 도공이 IBK를 이기고 흥국이 목요일에 현건을 이긴다면 (모두 풀세트 안 간다는 가정하에)
승점이 각각 흥국 36, IBK 35, 도공 33, 현건 32 이렇게 되어서
흥국은 2위로 올라서고 현건은 5위로 추락하는 시추에이션이;;;
아직 6라운드가 남아 있고 5라운드도 이제 중반부를 넘어선 정도긴 하지만
여자배구 순위싸움 레알 쩌는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부조작 사건 수사가 여자배구 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지만
뭐... 검찰에서 다 알아서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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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5. 19:46
저번에 심미주의님이 '흥국은 작고 역동적이지만 작아서 털린다'며 슬퍼하셨는데..... 그 말씀 여지없이 증명해 주는 경기였음.
높이와 공격력에서 KGC에 우위를 점하지 못한 흥국은 결국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3:0으로 졌다.
언제부턴가 라이트 없이 경기하는 게 전통이 되어버린;;; 흥국은 오늘 사실상 미아와 두 센터만으로 공격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주예나는 여지없이 다 블로킹당하고;;; (더욱 충격적인 건 몬타뇨를 앞에 두고 오픈을 때리는 주예나;;; 번번히 블럭당하는 게 레알 킹 오브 안습)
박성희도 공격에서 그닥 포스가 없고......
부상중인 나혜원의 대타로 라이트에 투입된 정시영은 공격하는 거 자체를 거의 못 본 듯.
나중에 딱 한 번 공격 성공시키는 건 봤는데 아마 그게 다인 듯요;;
그나마 미아조차도 범실하거나 블로킹에 걸리거나 디그되거나 해서 시원하게 통한 공격은 얼마 안 되고...
사실상 전민정과 김혜진의 이동공격으로 연명한 듯요;ㅁ;........
그러고 보면 김사니도 참 공격수 복 없음...
인삼은 몬타뇨라는 전가의 보도를 오늘도 아주그냥 알차게 써먹었더랬다;
몰빵(...)의 강도로 보자면 남자팀의 가빈보다도 오히려 더할 정도인데 몬타뇨는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씩씩하기만 하다.
그 날고긴다는 세계 무대에 나가면 어떨지는 몰라도 이 체력과 정신력과 결정력만으로도 그녀는 충분히 '타뇨신'이라 불릴 만하다.
미아와 몬타뇨의 스파이크 타점을 보니 몬타뇨가 월등히 더 높아 보이는 게 대략 ㄷㄷㄷ...
흥국의 서브가 잘 들어가서 이연주가 계속 리시브 날리다가 중간에 백목화와 교체당하는 등
(특히 김사니의 2연속 서브에이스가 장사셨제)
인삼도 흥국에 리드당한 때가 몇 번 있었는데
타뇨신의 위엄 앞에서는 그것도 뭐 쿨하게 극복이 되더라능........
게다가 블로킹... 블로킹... 블로킹...
흥국은 블로킹 딱 2개 성공했는데 인삼은 무려 12개.
무려 6배다!!!!!!!!!!!!!!!!!!!!
여기에 인삼에서 디그된 뒤 도로 네트를 넘어 들어온 공이 흥국 코트 안쪽에 떨어지는 등 인삼 쪽으로 운도 따랐고...
그래서인지 인삼 선수들은 다들 표정이 밝은 반면 흥국 선수들은 뒤로 갈수록 점점 안색이 어두워지는 결과가(...)
흥국이 승점을 추가하지 못했으니, 2~5위 간 순위다툼이 더욱 치열해지게 생겼다.
2위에서 5위까지 승점차가 ㄷㄷㄷ...
만약 현건이 도공이나 IBK 둘 중 한 팀에게라도 지는 날에는 바로 2위 내줘야 함...
그와중에 IBK와 흥국은 느닷없이 고춧가루 부대로 탈바꿈 중인 GS와 한 번씩 또 붙게 되고...
GS가 또 몇 팀 잡기라도 하는 날엔 대략 순위표에 지각변동 한 번 일어나나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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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4. 19:02
출처 : KOVO
요새 GS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다는 말은 들었는데 막판 뒷심 좀 발휘하는 듯?
반면 현건은 강팀답지 않게 우왕좌왕하다가 볼을 놓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여배팬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는 팀이 바로 이 현건인데 아쉬운 면을 많이 보인 오늘 경기였다.
현건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역시...
백어택이 가능하고 펀치력과 결정력이 좋은 거포형 국내 라이트와,
중앙에서 주공격수 수준의 비중으로 꾸준히 득점을 뽑아 주는 센터의 존재,
그리고 그들이 큰 기복 없이 매 경기마다 맹활약을 해 주기 때문일 듯.
오늘도 라이트 황연주와 센터 양효진은 늘 그랬듯 제 몫을 톡톡히 했다.
4세트 들어 황연주의 공격범실이 많아지던 것은 안타까웠다만...
그래도 새로 들어온 용병 브란키차가 공격 점유율을 많이 가져가 주니 황연주로서는 지금까지보다는 경기하기가 한결 수월할 듯하다.
그런데 오늘 현건은 리시브가 참 많이 흔들리더라.
무려 8개의 서브에이스를 기록한 GS의 서브에 계속 고전하면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는데,
GS의 서브가 강력한 건지 현건의 리시브가 안습인 건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선발 리베로로 나선 오아영이 제대로 굴욕을 맛본 것만은 확실하다(...)
이숙자의 서브에 탈탈 털리다가 결국 김경신과 교체되던데. 그런데 들어온 김경신도 오아영보다 월등하게 나아 보이진 않았다(...)
디그는 좋더라만. 그래도 어린 선수가 열심히 수비하고 파이팅하니까 중계진이 칭찬은 많이 해주더라는 ㅋㅋㅋ
근데 대체 카메라맨은 왜 그렇게 자꾸 닭장의 오아영을 찍어대는가;;; 얼굴이 완전 구겨져서는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이더만;;
GS는 김민지가 중앙에서 계속 속공을 하던 게 제일 인상깊었다;;
여배에서 라이트가 간혹 속공을 때린다는 말은 들어 봤지만 레프트가 틈날 때마다 속공을 시도하는 거 보고 좀 놀랐음.
처음에 중앙에서 누가 속공을 강타로 때려넣길래 난 정대영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김민지;;
이선구 감독의 야심찬 전술카드라는데 일단 실험 결과는 꽤 성공적인 듯하다.
속공으로 김민지가 올린 득점이 꽤 됐으니까.
배유나는 여전히 이동밀어넣기;;를 시전하고 있지만...
그래도 오늘은 강타 속공도 하나 나왔고 과감하게 오픈을 때려주는 장면도 몇 번 있었다.
그러고보니 오늘 마지막 득점도 배유나의 오픈이었군. 그것도 강타였다. 적어도 밀어넣기는 아니었다!!!
매 세트마다 반드시 서브범실을 시전해 주신 정대영도 인상깊었다(...)
오늘 여배 경기 보고 기억에 남는 것은 대략 이 정도.
참, 경기 시작 전에 뜬 리그 순위표를 보니 2위에서 5위까지 승점차가 죄다 한점 차이던데,
현건이 오늘 GS에게 졌으니 내일 흥국이 인삼을 이기면 현건과 흥국의 순위가 바뀌는 건가?
라이트 31%, 레프트 39%, 센터 27%... 헐ㅋ대ㅋ박ㅋ.......
브란키차의 합류 덕인지는 몰라도 라이트 비중이 24% 정도에, 레프트 45%, 센터 비중은 26%.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어느 쪽이건 둘 다 아마도 남배에선 죽어도 못 볼 점유율이렷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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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 31. 20:27
며칠 전부터 포털 뉴스만 들어가면 아주그냥 현건 통역 현건 통역 하고 난리들인데.
그래 사진 보니 미인은 미인이더라.
근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정작 본인은 부담스러워서 심지어 통역 일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힘들어한다는데.
그보다 애초에 이런 난리(...)가 대체 왜 난 거임??
현건 주전 선수도 아니고, 무슨 배우나 아이돌 가수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일 뿐인데 뭐 이렇게 며칠을 두고 생난리냐고.
연예인처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게 직업인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 사람 입장에서는 완전 그냥 뜬금없이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격 아님?;;
어지간한 배짱이나 끼가 있지 않은 이상 일반인들은 이런 거 감당 못함. 훈련도 안 되어 있고 갑작스런 세상의 관심을 감당해야 할 의무도 없고.
얘기 들어보니까 중계방송에서 카메라가 잠깐 통역 얼굴 비춰 줬는데
배갤이나 몇몇 남초 커뮤니티에서 캡처 사진 돌리면서 미모찬양하니까 그걸 인터넷 기자들이 덥석 받아물고는
신나게 기사 쏟아내는 것 같던데.
아니 커뮤니티 게시판 눈팅하다가 인터넷 캡처 몇 개 뜨고 밑에다가 대충 몇 마디 찌그려서 인터넷에 송고하고 땡치는 게 무슨 언론 기사임??
이러니 요새 기자란 직업이 사람들의 존경을 못 받는 거임...
언제부턴가 스포츠건 연예건 시사건 全 분야를 막론하고 별 영양가도 없는 기사들만 포털을 잔뜩 도배하고 있는데.
이젠 기자 정신이란 단어가 원래 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함.
아무리 클릭 수로 먹고 산다지만
기자양반들, 최소한의 자존심은 좀 지키고 삽시다. 예?
포털 검색하면 뜨는 첫 화면이 이러하다...jpg
근데 그래서 뭐 어쩌라고???
정작 본인은 부담스러워서 심지어 통역 일을 그만둘 생각까지 했을 정도로 힘들어한다는데.
그보다 애초에 이런 난리(...)가 대체 왜 난 거임??
현건 주전 선수도 아니고, 무슨 배우나 아이돌 가수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일 뿐인데 뭐 이렇게 며칠을 두고 생난리냐고.
연예인처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게 직업인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 사람 입장에서는 완전 그냥 뜬금없이 마른하늘에 날벼락 맞은 격 아님?;;
어지간한 배짱이나 끼가 있지 않은 이상 일반인들은 이런 거 감당 못함. 훈련도 안 되어 있고 갑작스런 세상의 관심을 감당해야 할 의무도 없고.
얘기 들어보니까 중계방송에서 카메라가 잠깐 통역 얼굴 비춰 줬는데
배갤이나 몇몇 남초 커뮤니티에서 캡처 사진 돌리면서 미모찬양하니까 그걸 인터넷 기자들이 덥석 받아물고는
신나게 기사 쏟아내는 것 같던데.
아니 커뮤니티 게시판 눈팅하다가 인터넷 캡처 몇 개 뜨고 밑에다가 대충 몇 마디 찌그려서 인터넷에 송고하고 땡치는 게 무슨 언론 기사임??
이러니 요새 기자란 직업이 사람들의 존경을 못 받는 거임...
언제부턴가 스포츠건 연예건 시사건 全 분야를 막론하고 별 영양가도 없는 기사들만 포털을 잔뜩 도배하고 있는데.
이젠 기자 정신이란 단어가 원래 있었는지조차 가물가물함.
아무리 클릭 수로 먹고 산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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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뇨의 KGC (2) | 2011.11.12 |
111103 월드컵기간 첫경기-GS칼텍스-흥국생명, 도로공사-현대건설 (3) | 2011.11.04 |
111025 도로공사-흥국생명 - 나혜원의 재발견 (3) | 2011.10.26 |
2011. 12. 24. 19:19
참으로 오랜만에 써보는 여자배구 관전담이다;;;
오늘 IBK의 스타팅 라인은 평소와 많이 달랐다.
이효희 대신 이소진이 스타팅 세터로 나섰고야 신난다
센터 김희진이 복근 부상으로 아웃되고 박정아가 레프트로 돌면서 센터 자리에는 최은지와 유희옥이 섰다.
도공은 평소대로.
그래서 MBC 중계진들은 도공이 IBK보다 훨씬 유리하지 않겠느냐 라는 예상을 했는데...
틀ㅋ려ㅋ쓰ㅋ요ㅋ
삼빵도 모자라 정확히 단 1시간만에 경기가 끝나 버렸다!!!!!!!!!!
원인은 IBK의 쩌는 서브와 블로킹. 특히 이소진....... 워메 지리것소;;
토스하러 나온 거임 블로킹하러 나온 거임?? 이건뭐 세터인지 센터인지 분간이 안 갈 지경.
1시간자리 삼빵 경기에 홀로 5블로킹이라니 ㄷㄷㄷㄷ
토스는 아직 잘 모르겠다. 거의 알레시아-박정아 쪽으로 가는 단순한 볼배분이었지만 구질은 안정적인 편인 것 같다.
하지만 그보다는 패스페인트와 블로킹이 너무 쩔어서;; 그것밖엔 기억이 안 날 듯;;;
이소진 못지 않게 블로킹 많이 잡은 유희옥도 대박.
블로킹도 블로킹이지만 오늘 IBK의 키워드는 다름아닌 서브였다.
1세트 때 박정아 서브 자리에서 한 10연속 포인트 나왔나?;;; 한참 동안 혼자 계속 서브치던데.
경기가 막 시작됐을 때는 황민경이 혼자 3점을 따면서 도공이 기세를 잡는 모양새였는데...
최은지와 박정아가 서브 치기 시작하면서부터 전세 대역전. 김선영 쪽을 집요하게 공략하는데
서브범실도 없고 파워도 실려 있고 대략 서브 대박이었음.
덕분에 리시브 폭탄 맞고 떡실신한 김선영은 임효숙과 교체;;; 그러나 임효숙이 들어온 뒤에도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다.
IBK의 서브가 원체 잘 들어온 덕인지 김해란의 리시브도 불안했고...
리시브나 디그가 된다고 해도 그 다음에 공격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다들 영 매끄럽지 못했다.
멍때리고 있다가 공 놓치는 장면도 여러 번 나왔고.
다들 정말 넋나간 사람들 같았음.
덩달아 어감독도 넋이 나갔음;;; 하기사 누구라도 자기 팀 선수들이 단체로 그러고 있는 걸 보면 어이가 없을 수밖에...
그리고 피네도... 아아 피네도;;;
오늘의 피네도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음.
예의를 밥말아먹은 버전으로 표현하자면 마치 범실하러 코트에 들어온 사람 같았음;;;
백어택을 하는데 어택라인 밟기 아니면 아웃되기 아니면 네트에 꼴아박기;;;
딱 세 세트 뛰었는데 벽치기는 무려 7개에 달하고...
33개 때렸는데 그 중에 절반이 벽치기+범실이다. 팀의 주포가 공격 성공율은 고작 27%대.
그런데 체감상으로는 그보다 더 낮게 느껴졌단 게 함정
결국 나중에는 교체되어서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다;;;
황민경도 1세트 極초반만 좋았지 그 다음부터는 영 아니었고...
오늘 도공에서 그나마 건질 거라곤 교체 멤버로 들어와 깜짝 활약을 펼친 김미연밖에 없네.
김미연은 잘만 키우면 레알 물건 될 듯. 신인답지 않게 과감한 것이...
오늘 관중석에 피네도 남친이 와 있던데 레알 무슨 이태리 배우같이 생겼더라만...
참......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와서 졸지에 못 볼 꼴 본 이 양반 참 지못미라능
오늘 경기의 관전포인트는 저 빨간 표시로 다 정리됨...
이효희 대신 이소진이 스타팅 세터로 나섰고
센터 김희진이 복근 부상으로 아웃되고 박정아가 레프트로 돌면서 센터 자리에는 최은지와 유희옥이 섰다.
도공은 평소대로.
그래서 MBC 중계진들은 도공이 IBK보다 훨씬 유리하지 않겠느냐 라는 예상을 했는데...
틀ㅋ려ㅋ쓰ㅋ요ㅋ
삼빵도 모자라 정확히 단 1시간만에 경기가 끝나 버렸다!!!!!!!!!!
원인은 IBK의 쩌는 서브와 블로킹. 특히 이소진....... 워메 지리것소;;
토스하러 나온 거임 블로킹하러 나온 거임?? 이건뭐 세터인지 센터인지 분간이 안 갈 지경.
1시간자리 삼빵 경기에 홀로 5블로킹이라니 ㄷㄷㄷㄷ
토스는 아직 잘 모르겠다. 거의 알레시아-박정아 쪽으로 가는 단순한 볼배분이었지만 구질은 안정적인 편인 것 같다.
하지만 그보다는 패스페인트와 블로킹이 너무 쩔어서;; 그것밖엔 기억이 안 날 듯;;;
이소진 못지 않게 블로킹 많이 잡은 유희옥도 대박.
블로킹도 블로킹이지만 오늘 IBK의 키워드는 다름아닌 서브였다.
1세트 때 박정아 서브 자리에서 한 10연속 포인트 나왔나?;;; 한참 동안 혼자 계속 서브치던데.
경기가 막 시작됐을 때는 황민경이 혼자 3점을 따면서 도공이 기세를 잡는 모양새였는데...
최은지와 박정아가 서브 치기 시작하면서부터 전세 대역전. 김선영 쪽을 집요하게 공략하는데
서브범실도 없고 파워도 실려 있고 대략 서브 대박이었음.
덕분에 리시브 폭탄 맞고 떡실신한 김선영은 임효숙과 교체;;; 그러나 임효숙이 들어온 뒤에도 상황은 그리 나아지지 않았다.
IBK의 서브가 원체 잘 들어온 덕인지 김해란의 리시브도 불안했고...
리시브나 디그가 된다고 해도 그 다음에 공격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다들 영 매끄럽지 못했다.
멍때리고 있다가 공 놓치는 장면도 여러 번 나왔고.
다들 정말 넋나간 사람들 같았음.
덩달아 어감독도 넋이 나갔음;;; 하기사 누구라도 자기 팀 선수들이 단체로 그러고 있는 걸 보면 어이가 없을 수밖에...
그리고 피네도... 아아 피네도;;;
오늘의 피네도는 그야말로 최악이었다.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음.
예의를 밥말아먹은 버전으로 표현하자면 마치 범실하러 코트에 들어온 사람 같았음;;;
백어택을 하는데 어택라인 밟기 아니면 아웃되기 아니면 네트에 꼴아박기;;;
딱 세 세트 뛰었는데 벽치기는 무려 7개에 달하고...
33개 때렸는데 그 중에 절반이 벽치기+범실이다. 팀의 주포가 공격 성공율은 고작 27%대.
결국 나중에는 교체되어서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다;;;
황민경도 1세트 極초반만 좋았지 그 다음부터는 영 아니었고...
오늘 도공에서 그나마 건질 거라곤 교체 멤버로 들어와 깜짝 활약을 펼친 김미연밖에 없네.
김미연은 잘만 키우면 레알 물건 될 듯. 신인답지 않게 과감한 것이...
오늘 관중석에 피네도 남친이 와 있던데 레알 무슨 이태리 배우같이 생겼더라만...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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