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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1.12 몬타뇨의 KGC 2
- 2011.11.04 111103 월드컵기간 첫경기-GS칼텍스-흥국생명, 도로공사-현대건설 3
- 2011.10.26 111025 도로공사-흥국생명 - 나혜원의 재발견 3
- 2011.10.23 [상플] 여배 월드컵이 V리그 스타팅 오더에 미치는 영향(?) 7
- 2011.10.23 [11-12 V리그] 흥국생명 : 현대건설
54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득점 기록을 갈아치운 몬타뇨.
그리고 바로 다음 최다득점자가 5점의 유미라;;;
센터 양효진 최고득점에 박슬기와 김수지가 뒤를 받친 현대건설과 심히 대조적이었다.
(한편 리빙스턴은 완전 쩌리 모드;;; 박슬기-김주하-김진희 3윙 모드로 4세트를 운영하는 현건이었다;;;)
중계진도 여러 차례 우려를 표하고 있었다.
'이렇게 몬타뇨와 아이들 모드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걱정을 내비치는 중계진.
중계진의 말을 빌리자면, 한수지의 토스 구질 자체는 좋은 편이라고 한다.
몬타뇨가 편하게 때릴 수 있게끔 좋은 공을 올려 주고 있다는 것.
문제는 몬타뇨 외에 한수지의 토스를 받아 때리는 선수가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몬타뇨 외의 다른 선수들은 한수지의 토스와 잘 맞는 것 같지도 않다)
한유미가 1세트 때 1득점하고 4세트에야 겨우 두 번째 공격득점을 하는 상황이니;;
아울러 몬타뇨 외 다른 공격수들에 대한 지적도 가해졌는데...
한수지의 토스에만 책임을 미룰 것이 아니라 공격수들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면서 어떤 공이든 책임지고 때려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렇지 못하면 한수지는 내심 더욱 위축되어서 무조건 몬타뇨에게만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요지였다.
몰빵이라는 쉬운 방법으로 이길 수 있다면 굳이 돌아갈 필요는 없을 거라던 박미희 해설의 마지막 말이 왜 이리 씁쓸하게 들리는지 모르겠다.
이기는 게 궁극적 목표인 프로배구에서, 이길 수 있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 몰빵이라면 그걸 피할 길은 없지만...
몬타뇨의 개인 최다득점 신기록. 마냥 기뻐해줄 수만은 없는 입맛 쓴 기록이다.
박미희 해설도 물론 이 점을 이야기했다.
몰빵의 수렁에서 벗어나는 법.
세터와 국내 공격수 모두가 함께 노력하는 수밖에 없나 보다.
세터 혼자도 안 되고 공격수 혼자는 더더욱 안 되고.
단체로 간댕이 부풀리기 훈련이라도 해야 하나.
이럴 바에는 차라리 외국인 선수 제도를 폐지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몇몇 의견이 점점 설득력을 얻어가고 있는 것만 같다;;
적어도 외국인 선수가 없는 드림식스나 외국인 선수가 시망인 현대건설은 오늘의 KGC처럼 이토록 심각한 몰빵은 안 하니까.
오늘 경기의 MOM으로 한수지 세터가 뽑혔는데...
모르겠다.
토스 구질은 나쁘진 않았으니.
그러나 볼배분 면에서 보면... 아쉽다. 아쉬워도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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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이 같이 중계를 하면서 동시 생중계가 많아져서...
경기겹치는 날은 좀 힘드네여...ㅋㅋㅋ 두경기 다보느라 집중하기 힘듬...ㅋㅋ
채널 막돌려가면서 막눈으로 본 관전기임ㅋㅋ
1. GS-흥국
솔까 객관적 전력으론...gs가 일방적으로 이기지 않을까 했는데
두 팀다 뭔가 불안불안하더니 5세트까지...ㅋㅋ
왠지 흥국빠의 눈으로 경기를 보고 있었는데...
5세트 막판의 승부처에서 한송이랑 페리의 범실덕분에...왠지 고맙다고 말하고 싶더라...ㅋㅋㅋ
베이징 올림픽의 '고마워요, 사토'가 생각남...ㅋㅋㅋㅋㅋㅋ
요즘 베이징 야구결승을 자주 재방해줘서 그런가ㅠㅠㅋㅋㅋㅋ
흥국은 주예나가 박성희로 교체투입되면서 리시브 캐난조...-_-;
배유나 서브에이스 5득점의 빌미를 제공했으나...평소에 주예나도 좀 날려먹는 편이니 뭐...;;했음.
주예나보다는 빵빵때리는 맛으로........봐줬달까...ㅋㅋ 근데 공격 범실도 좀 많은 박성희..ㅠㅠㅋ
어쨌든 리시브 캐난조로인해서 5세트엔 아얘 스타팅을 신인 박지원으로 투입시켜버려서 리시브 안정을 꾀했음
그리고 김혜진을 김유리로 교체-했는데 공백이 별로 안보였음...
김혜진 특유의 경쾌함?을 못보는건 아쉽지만ㅋ 공백이 안보이니 잘한듯ㅋ
gs는 김민지 대신 양유나를 넣으니 전위 구멍생성; 같이 맞물리는 나혜원의 다량득점을 제공해줌ㅋ
3세트부터는 교체로 최유정을 블로커로 넣더라ㅋ
그리고 남지연 대신 나현정을 넣었는데 코보컵때도 이미 가동해본터라 나쁘지 않았음ㅋ
뭐...기록보면 볼배분빠들이 하앍대는 득점 분포인데...현실은 히밤쾅인듯...
절대 질수가 없는 득점분포인데 세트 후반마다 고비를 못넘겨서 자멸하는 지에스 였음...
간간히 사인미스로 넘겨주는 볼도 보이고..쩝..왜 자꾸 조직력이 모래알이 되어가는지...ㅠ
왠지 이숙자 현건 말년시절이 자꾸 생각나는건 왜일까...;;
이기고 있다가도 잘 뒤집히던 그시절....;;
오랜만에 수훈선수가 용병이나 공격수가 아닌 세터인 김사니던데....
수훈선수는 둘째치고 요즘 초까임당하는 엠스플 셀카아나는 명불허전이더라...ㅋㅋ
지혼자 자문자답식으로 질문할꺼면 인터뷰 같은거 왜 함...
남배는 못봤지만 남배도 질문이랍시고 두개 떨렁하고 끝났을듯?
회사는 다르지만 첫투입부터 인터뷰 조낸잘하던 김석류가 생각남...ㅠ
참ㅋ 김석류 득녀했다더만...ㅊㅋㅊㅋ!ㅋ 딸은 아빠닮는다던데...꼭 엄마닮으세요ㅠㅠㅋㅋ
2. 도로공사-현대건설
어째서 여기도 풀세트인지....
솔직히 현건이 양효진 대폭발 아니면 힘들겠다 싶었는데....양효진 대폭발;;;
여긴 현대건설 신인들 보는 재미로 본듯...경기내용 생각나는거라곤...
도공은 예전에 밀라혼자 분전하듯...피네도 혼자 분투하는 느낌....ㅠㅠ
다른 선수들이 시망인건 아닌데..뭔가 계속 안되는 느낌이었달까...
까임의 중심에도 이재은이 있던데...어창선마음속이나...도공빠들 마음은 지금....
어서 최윤옥이 돌아와서 교체할 세터라도 있음 좋겠다- 싶을듯;
도공은 이보람대신 표승주, 최윤옥은 원래 백업(?)세터니까...
별로 바뀐건 없었지만 시즌초반이라 그런건지 어쩐건지...이재은의 정줄이 여전히 관건인듯;;
표승주야 뭐 점프는 그닥이지만 서브랑 공격력은 극강이라 뭐 그럭저럭 해줌...
최근에 이보람이 부진한 면도 있어서 교체투입해도 그닥 나쁘진 않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대로~~
다만 이단연결에 있어서 부족한면이 있어서 그런 소소한 문제가 앞으로 남은경기의 숙제일듯
최근 도공의 부진은 임효숙의 부진이랑 연결되는게 아닌지 모르겠다...ㅠ
오늘도 곽유화랑 교체될 정도로 도공의 수비와 공격과 정신(?)의 한축인 임효숙이 빠지니...
선수들 다들 어리고 하다보니 중심잡아주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가...그래서 부진한면이 보이는듯ㅠ
그리고 용병이 볼처리, 탄력, 수비, 스피드 뭐하나 빠질것 없는데 키 하나때문에...ㅠㅠ
작년에 쎄라파반의 신장으로 인한 굳건한 블록벽과 강한 서브로 철옹성같던 도공의 이미지는 많이 바뀐 느낌....
아직은 리그 초반이라 다들 우왕좌왕하는 시기지만....어서 팀의 중심을 잘 잡길바람....ㅠ
현건은 윤혜숙대신 신인 김진희를 투입하는 강수를 두었음....결과는 성공적인듯?
황연주 대신 올해 최악이라는 리빙스턴을 라이트로 돌림...;; 리빙스턴이 원래 라잇하던애라더니
라잇쪽이 좀더 편했던듯...분위기 타니까 그럭저럭 득점을 뽑아 주더란....ㅎㅎ
다만 염이 리빙스턴을 못믿다보니 갑자기 후위에 있는 박슬기 백어택 시키다 범실하는 무리수를 보이기도 했음;
아직은 완전하진 않지만...그래도 황연주 올때까진 그럭저럭 버틸듯...
박슬기가 박성희처럼 리시브 난조를 보이자 흥국과 똑같이 5셋엔 아얘 김주하를 투입시켜버림
김주하는 비록 득점은 그닥 안났지만...1득점하고 난리부르스 치는건 좀.......귀엽드만...ㅋㅋㅋㅋㅋ
사족 하나 더ㅋ
현재 국대에 차출된 선수들은
어제 오전10시10분 비행기던가? 대한항공타고 나리타로 가셨던데
모선수 트윗보니 무려 비지니스로...ㄷㄷ 왠일로; 설마 수속 늦게 밟아서 횡재했나;
1주차인 나가노가 워낙 촌동네라서; 기타사항때문에 약간 어려움이 있는듯;
(국대팀은 단순하게 호텔만 좋아선 안되고 부식때문에 주변 마트라던가 그런것도 중요함)
그래도 적응은 나름 잘하고는 있겠지만ㅋㅋ 기대는 접어야할듯...ㅠㅠ
세터가 자기팀도 속이는 정지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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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의 포스팅이니....캡쳐도 해봤음ㅋㅋㅋ
인천 개막전에 이어서 성남 개막전도 홈팀이 패ㅋ배ㅋ라니...
첫경기라서 홈팀들이 너무 긴장타서 제 실력을 못내주고 있는걸까?;;;
그렇게 생각하기엔 대전 개막전엔 인삼이 이겼구나...;;
뭐 여튼 어제의 경기는 도로공사는 되는게 하나도 없고....
흥국은 3세트부터 조금 고전하긴 했지만 2세트까지 맥을 못추는 도공을 탈탈 터는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모 기자가 개막전에 내맘대로 예상이라며 도공을 1강으로 뽑았던데
1강의 모습은 하의실종패션마냥 실종된 모습ㅠㅋㅋ
도로공사얘기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면
폰으로 배갤을 보면서 경기를 봤는데(요즘 디시 모바일페이지 생겨서 죠음ㅋㅋ)
1,2세트는 도로공사를 기대하던 수많은 배갤러들에게 한숨이 나오는 경기력이었음...
특히 제일 표적이 된건 용병인 피네도...이재은이 국대차출 여파때문에 맞출시간이 적어서 그런지
잠시 정줄을 놓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용병이랑 참 안맞아 보인다고 생각했는데...
2세트에 최윤옥이 잠시 들어오면서 용병이랑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자
모든 비난의 화살은 이재은에게로...갈대같은 배갤러의 마음이란...ㅋㅋ
최윤옥은 월드컵 다녀오면 다시 주전찰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재은보다는 안정적이니 플옵 진출을 생각하면 작년 플옵과같이 기복의 경기력을 보이지 않으려면 최윤옥을 선택하지 않을까?
최윤옥의 단점은 백토스정도?니까 말이다...재밌는건 딱 정반대로 이재은의 장점은 백토스...ㅎㅎ 둘이 잘 섞으면 참 좋을텐데;
최윤옥은 곧 월드컵에 가야하고 그 사이엔 이재은이 경기를 책임져야하기때문에
최윤옥보다는 이재은을 계속 기용해 보았지만 피네도가 분위기 타기전까진 정말 안습의 경기력이었다...ㅠ
도로공사의 팀컬러는 작년엔 강한 서브에 이은 국내고 용병이고 맹폭이라서 많은 지지를 얻었건만...
어제는 강서브 실종; 리시브 탈탈...;
그럭저럭 득점 해주긴 했지만 내 배구보는 막눈에는 황민경 자리의 수비 미스가 많았다.
흥국에서 서브코스 공략을 잘한것도 있지만 에이스 날때마다 황민경자리였던듯;
표승주도 교체로 들어가서 미스좀해주고....;
2세트 중후반에 최윤옥 투입후 피네도가 흐름을 잘 타면서 3세트부터 살아나서 4셋까지 끌고갔지만
피네도마저 살아나지 않았다면...3-0으로 깨질 경기;
피네도 보니 밀라가 생각나더라 뒤에서 수비도 잘해주고 용병치곤 단신인것도 밀라를 떠올리기엔 충분했음!ㅋ
용병은 현건보단 잘뽑은것 같은데...;; 남은것은 이재은의 기복인가....이재은 분발하길;
첫경기라 그런지 어제 김해란의 미친디그의 위엄도 위력이 약했음ㅠㅋ
차차 달라지는 도공을 기대해 봅니다.
이제 흥국을 짚고 넘어갑시다...
개막전에 안습오브안습이었던 흥국...
특히 개막전보고 나혜원 포텐은 언제 터지냐고 깝깝해했는데
어제경기는 개막전보다 훠~얼씬 잘했음!! 와우~
그간 느릿느릿~하게 공격하러가서 속을 태웠는데 gs훈련량이 많이 부족해서 그랬던건지...
인터뷰보니 흥국에서 토할정도로 훈련했다던데; 그 결실이 이제 조금씩 보이는듯
빨리빨리 때리려고 움직이고 막눈이라 잘은 모르겠는데 스윙도 한결 나아진듯?
다만 아직도 보완할 점이라면 블로킹부분? 저렇게 변할정도면 앞으로도 알아서 잘하겠지만 말이다ㅋ
디그도 조금 약한편인데 어제경기엔 후위안돌렸더니 좀 낫더라ㅋ
흥국은 첫경기때 차해원 감독의 선수교체 타이밍같은 문제가 좀 보이더니만
두번째 경기부터 감독님이 적응좀 하신듯...
어제 경기는 서브공략도 잘 되었고, 첫경기때 나혜원 후위까지 돌렸다가 수비 탈탈털린걸 교훈삼아
나혜원 후위때 우주리랑 교체시켜주더라ㅋ
한가지 어색했던건 한일전산출신 신인 박지원이 한게임내내 교체로 서브넣던데...
본 기억이 없는 아가라서 그게 조금 어색했음ㅋㅋ;;
아가가 에이스는 안났지만 서브 침착하게 잘 넣던데ㅋ 열심히 하렴ㅋ
근데 전 정시영이 보고싶습니다...?ㅋㅋㅋㅋ
어제는 흥국이 되는 경기긴 했지만
흥국경기의 지배자는 김사니도 주포가 된 나혜원도 아닌.....주예나 라고 생각한다!
매게임마다 주예나 정신차려...라고 하고싶은 장면이 하나씩 나오던데ㅠ
어제는 흥국이 되는 날이라 벽치기도 덜했지만...2세트던가...미아한테 볼 미루다가 볼 떨어트리는거ㅠ
그리고 전유리-주예나 둘이 리시브라인 같이있으면 서브에이스가 남...ㅠㅠ
흥국 경기를 지배하는 주예나...국대가선 국대경기를 지배하진 않겠지?ㅠㅠ
좀 더 분발해주길...정신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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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을 쓰고 나니 문득 이번 여배 월드컵 엔트리를 블로그에 안 올린 게 기억났다.
그래서 지금 올려본다. 2011 여자배구 월드컵 최종 엔트리....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2012 런던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다. 하지만 그런 건 우리에게 언ㅋ감ㅋ생ㅋ심ㅋ)
정리하자면 대략
레프트 - 김민지, 윤혜숙, 김연경, 주예나, 박정아
라이트 - 황연주, 김희진
센터 - 이보람, 김세영, 장영은, 김혜진
세터 - 정지윤, 최윤옥
리베로 - 남지연
.
.
.
이렇게 되면 월드컵 기간 동안 비게 되는 각 팀의 주전라인 포지션은 대략...
현대건설 - 라이트 1, 레프트 1
흥국생명 - 레프트 1, 센터 1
도로공사 - 센터 1
KGC - 센터 1
GS칼텍스 - 레프트 1, 리베로
IBK - 센터 2(...)
이렇단 얘긴데...
어쨌든 저 빈자리에 누가누가 들어갈지 나 혼자서 나름의 예상을 해 봤다.
현대건설 : 박슬기와 김주하가 각각 한 자리씩 들어갈 것 같다. 김주하가 윤혜숙 역할, 박슬기가 황연주 역할을 하지 않을지?
흥국생명 : 주예나와 김혜진이 빠진다. 김혜진 대신 김유리, 주예나 대신 박성희? 그런데 오늘처럼 박성희가 나혜원 자리에 들어간다고 하면(...) 주예나 자리에는 누가 들어가나... 김미연? 정시영?
KGC : 김세영을 대신할 센터로는 유미라가 유력할 듯. 김회순은 데뷔 이래 원포인트 서버로 나오는 것만 봐서... 그래도 유미라는 예전 시즌이나마 센터로 뛰는 걸 본 적도 있고 하니...
GS칼텍스 : 아마도 한송이 대각에 양유나, 리베로엔 나현정이 설 듯.
IBK :
물론 나 혼자만의 생각임. 정말 저대로 되라는 보장은 1g도 없음요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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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_스타팅_라인.jpg
1세트 처음 시작할 적에 현대건설 세터 자리에 조예진의 이름이 떠서 깜짝 놀랐음.
아니 조예진이라니... 드래프트로 들어온 지 두 달도 채 안된 신인의 이름이 스타팅 세터 자리에 떡하니 올라오니 이게 웬 충공그깽 시추에이션인가 했지만...
그냥 KOVO 운영측의 병크로 밝혀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렇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설하고;;
ㅅㄴㅋ은 올 시즌도 명불허전 몰빵세터의 꼬리표를 떼는 데 실패한 듯 ㅠㅠㅠㅠ
오직 닥치고 미아. 하긴 갈 곳이 없기는 했다. 그러고 보면 ㅅㄴㅋ도 참 공격수 복 없다.
리시브 시망,
센터 라인 투명화,
라이트의 나혜원은 1세트 후반쯤에 거의 생애 처음으로(...) 백어택 한 방을 비롯한 강타 몇 개 좀 때린 것 빼고는 역시나 그저 그렇고...
(그래도 전보단 제법 나아진 듯도??)
3세트부턴 아예 나혜원이 빠져 버리고 대신
반면 현대건설은 선수들의 고른 서브득점과 양효진의 블로킹 본능, 황연주와 김수지, 윤혜숙 등 여러 공격수들의 고른 득점 등에 힘입어
3세트 이후로는 자기 페이스대로 아주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특히 1세트 막판 듀스 상황에서의 양효진의 연속득점과 윤혜숙의 기습적인 중앙백어택은 놀라움 그 자체였음.
오늘 흥국에서 건진 것이라곤...
점점 영화 《에일리언》의 여전사 시고니 위버가 되어가는 미아의 포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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