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갤러들_sports ch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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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는 광주 남부대수영장... (내년 세선도 여기서 개최한다)

여기서 올해 아시안게임 대표가 결정될 텐데,
내 관심사는 여기서 올해 세계 랭킹 5위 내에 드는 기록이 나올 수 있을까 하는 것.
3월말부터 여러 국가에서 자국선수권대회들이 열리기 시작했고 얼마 전엔 영연방게임이 열리면서 영국-호주-캐나다 쪽에서 올 시즌 탑급 기록들이 나왔으며 현재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선수권대회가 진행중이고 곧 러시아와 브라질에서도 대회가 열릴 예정인데......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몇 명이나 국제적 수준의 기록을 보여줄지 궁금하다. 벌써 내년도 세선 출전기준기록도 발표되었던데... 최대한 많이들 출전할 수 있길... 쿨럭;;

<추가> FINA에서 공식 발표된 2019 광주 세계선수권 출전자격 기준기록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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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wimswam.com/milaks-stunner-kapas-double-fire-up-hungarian-nationals/

지금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헝가리 수영선수권이 한창인데...
남자 접영 200m에서 놀랄 노 자 스러운 기록이 나왔다.
시즌 초반인데 1:52.71이라니!!! 작년 채드 르 클로스가 세운 시즌 세계 1위 기록보다 더 앞서다니!!!
이 놀라운 기록을 작성한 선수는 올해 나이 18세의 신성 밀락 크리스토프다.
현 국대 에이스 격인 켄데레시 타마스와 체흐 라슬로도 각각 1:54초대, 1:56초대 기록으로 들어온 판인데...
르 클로스도 슬슬 선수생명이 황혼녘을 향해 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앞으로 접영 200m에서는 밀락의 시대가 열릴 날이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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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페이스북 캡처)

헝가리 남자 수영을 이끌어 온 간판 선수 규르타 다니엘이 이번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1989년 5월 4일생(현재 만 28세)의 평영 전문 선수인 규르타는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이자 동 종목 세계선수권 3연패(2009, 2011, 2013)를 이루기도 했다. 그야말로 2010년대 초반 남자 평영 200m의 제왕이었던 셈.
현재 IOC 선수위원(2016~2024)이기도 한 규르타의 수영선수 커리어는 여기서 마감되지만 앞으로 IOC 선수위원으로서 계속 만나볼 수 있을 테니 너무 아쉬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마침 한국의 유승민(탁구)과 임기를 같이 하게 되었는데 함께 힘을 모아 전세계 운동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 주길 기원한다.

PS. 이미 은퇴 선언을 한 만큼 이번주(3.28~3.31)에 열리는 헝가리 수영선수권에 규르타는 출전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대회에 ‘아이언 레이디’ 호슈 카틴카도 출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회 출전자 명단에 호슈의 이름이 없다고. 이렇게 되면 호슈는 이번 유럽선수권에도 출전하지 않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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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고 유럽수영선수권 : 2018.8.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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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팬퍼시픽 수영선수권 : 2018.8.9~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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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 2018.8.1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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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 쇼트코스 경영월드컵 : 2018.9.7~11.17
(7개 도시 투어: 카잔, 도하, 아인트호벤, 부다페스트, 베이징, 도쿄,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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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쇼트코스수영 세계선수권 : 2018.12.1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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