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10. 20:29
1세트가 알파이자 오메가...
그 다음부턴 별볼일 없었음-_-
김나운과 김보균의 활약이 대단했다는 것만 기억해 두면 될 듯.
특히 1세트에서의 김나운은 대략 언터처블이었음-0-
그런데 김상우 감독은 도대체 왜 김나운을 중간에 뺐나;;;
전위 공격수 3인 작전의 일환이었겠지만
이승룡의 토스는 매우 시망이었음-_-...
페피치도 영 감 못 잡고...
한 4점차 이상 넉넉하게 앞서 가던 점수가 그때부터 냅다 뒤집혔으니.
그런데 LIG는 언제부터 그렇게 어택커버가 쩔었나???
반짝하다 말긴 했지만 1세트 후반에 보았던 연속 어택커버는 레알 대박이던데...
이쯤에서 급 깨달은 한 가지가 있다면...
........역시 난 수비배구 취향이었어(...)
하지만 1세트 뒤집히고 나서부터는 그냥 그렇고 그랬음...
현대 쪽은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네;;;
그냥 평소대로 한 것 같고...
김감의 이색히 드립과, 현대의 떠오르는 희망 이철규 정도밖에 기억이 안 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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