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4. 02:39

이탈리아 Serie A1의 올스타전을 앞두고 이탈리아 올스타/월드 올스타 팀의 명단이 발표되었는데...


(출처 : http://www.legavolleyfemminile.it)

저기서 빨간색 밑줄로 강조되어 있는 저 사.람. 누군지 아시냐능???
바로바로바로바로~~


이분이시라능...

프로필에 선명하게 적혀 있는 저 KT&G(KOR)의 포스를 보라~~
oh oh oh oh

아 그리고 위에 올린 명단 짤에서 파란색 밑줄 그어져 있는 분은 제레미1님이 사랑하시는 선수 중 한 명인 루치아 크리산티...


2010. 1. 23. 22:30

1세트 후반~2세트 후반까지 봤는데...
일본 애들이 빠릿빠릿하긴 하다.
양쪽 다 수비도 쩔고...
김연경은 일본에서도 무적포스를 자랑하고 있었다ㅠㅠ
이효희 토스 받다가 다케시타의 토스를 받으니 한결 편해졌나...
중앙 후위 공격도 여러 번 봤는데 빠르면서도 멋있었다. 
친척 집에서 스피커가 없는 컴퓨터로 보느라 소리는 못 들었는데 아프리카 채팅을 보니
캐스터가 계속 김연경만 외쳐 댄 모양 ㅋㅋㅋ
남자같은 플레이를 한다고 칭찬했다는 말도 있었고 ㅋㅋㅋ
연경이는 뭐 달리 할 말이 없다. 그냥 경기를 지배한다고밖에는...

연경이 외에 다른 선수 얘기를 하자면...
먼저 세터.
김연경을 앞세워 한참 앞서 가던 JT가 후위세터 작전을 쓴답시고 다케시타와 다니구치를 빼고
다른 모르는 선수와 함께 카와이 유키를 투입했는데...
그 후로 덴소에 막 따라잡혔다 ㅋㅋㅋ
내가 보기에도 카와이의 토스는 좀 불안해 보였다.
결국 다케시타가 도로 들어왔다 ㅋㅋㅋ
다니구치는 가끔씩 백어택을 구사하는데 오늘은 범실이 좀 있어 보였고
야마모토 아이(=오토모)는 블로킹 잡는 것만 본 것 같다.
오늘은 속공이나 이동공격은 잘 안 보이고 거의 윙으로 많이 간 것 같다.
그 중에서도 김연경이 제일 ㅋㅋㅋ
인덴은 왼쪽에서 무난하게 잘 때렸고...
그러고 보니 시간차도 못 본 것 같다. 아프리카에서도 누가 일본 시간차 잘 안 하냐고 묻더만...
서양 애들이 시간차 거의 안 한다던데 일본도 그런거?

그동안 언뜻언뜻 보아 온 일본 V리그는 마룻바닥에서 배구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낯설었는데
오늘은 플렉스에서 하더라 ㅋㅋㅋ 보기 훨 익숙했음둥;;
내일도 아프리카에서 중계한다는 말이 있던데 볼까 말까...
딱 항공현대전 할 시각인데;;
2010. 1. 17. 20:51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17184407126&p=yonhap


중략


JT는 김연경의 활약 덕분에 이번 시즌 10전 전승을 달렸다.
김연경은 무려 71차례 공격 기회에서 34개를 코트에 꽂아 공격 성공률 47.9%를 기록했다.

39득점은 작년 11월29일 히사마츠와 경기 28점을 넘어서는 일본 진출 이후 최다 득점이다. 국내에서는 2006년 1월 KT & G와 경기에서 44점을 뽑아낸 적이 있다.

김연경은 이날까지 10경기에서 231점으로 경기당 평균 23.1점을 올리고 있다. 일본 리그에서 최다득점, 세트당 공격득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임대선수로 갔는데 용병역할 톡톡히 하넹.. 갠적인 바람으론 더 큰 무대로 나아갔음 함~_~...
2010. 1. 16. 23:10


(전략)

하지만 올해는 180도 달라졌다. 이번 시즌 6전 전승을 올리며 1위를 질주하고 있다. 단 한 경기에서만 한 세트를 내줬을 뿐 나머지 경기는 모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변화의 중심에는 이번 시즌부터 JT마블러스의 유니폼을 입은 김연경(21)이 있다. 국내 V리그에서 흥국생명을 3차례 챔피언에 올려놓은 '거포' 김연경은 국내 여자 배구선수로는 처음으로 지난 5월 일본 무대로 진출했다.

김연경은 한국보다 한 수 위로 평가받는 일본 무대에서 개인 타이틀 주요 부문 상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득점 공동 1위(119점), 공격 성공률 4위(47.3%), 세트당 공격 성공수 1위(5.58개) 등 공격은 물론 서브리스브 성공률에서도 67.5%로 9위를 차지했다.

일본 데뷔 첫해부터 현지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김연경은 최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처음에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지금은 절반 정도 적응이 된 것 같다"며 "일본어 실력도 조금씩 늘어서 인사말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웃었다.

일본 배구에 대해서는 "한국보다 수비가 더 좋고 수비에서 공격까지 이어지는 시간도 빠르다"며 "수비 때문에 처음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소속 팀에는 적응이 됐고 상대팀은 아직도 알아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중략)


그러면서 "목표는 개인 타이틀 획득이 아니라 팀 우승이다. 최근 천황배 대회에서 한 번 진 것이 팀에 자극제가 될 것 같다"며 "이를 발판으로 나도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세계적인 선수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091226084004544&p=yonhap

2010. 1. 16. 06:22

이런 긴 랠리가 이어지면 유리몸 몇 선수는 쓰러지겠군 ㄷㄷ

[Flash] http://chatgallers.tistory.com/attachment/cfile10.uf@1460610B4B50DC313151E4.sw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