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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7.12 드디어 다음 시즌 엔트리 확정. 그런데... 8
- 2011.07.08 이철규 은퇴로 지명권 트레이드 무산 4
- 2011.07.06 적절한 물놀이 트렌드 제안(?) 4
- 2011.06.28 미스테리 2
2011. 7. 15. 00:27
(미디어다음 배구섹션 초기화면에 떡하니 떠 있던 이 섬네일 ㄷㄷ;;)
[기사링크]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의 '스피드 배구'
요즘 세상에 스피드배구라는 말 함부로 입에 올리는 거 아닌데...
팬과 관계자를 막론하고 현재의 배구팬계(界)에서 멋모르고 입 놀렸다간 그야말로 천하의 허접 무지렁이 ㅄ취급 받기 딱 좋은 것이
바로 스피드배구드립임.
저 기사를 보는 순간 아 이건 인터뷰어나 인터뷰이나 까일 수밖에 없겠구나 싶었음.
배구 커뮤니티 좀 드나든다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요구하는 사항과 딱 배치되니...
위 기사에 따르면 작은신감이 생각하는 '스피드배구'란
'안정된 서브리시브에 이은, 세터의 빠르면서 정확한 토스에서 비롯되는 공격수들의 빠른 세트플레이' 쯤으로 요약되는데...
배갤러들을 비롯해서 배구 좀 본다는 애들, 특히 해외배구 좀 많이 봤다는 사람들 앞에서 저런 말 하면 완전 개드립 취급당함.
옛 시절에나 통했던 배구일 뿐 지금은 통하지도 않고 가능하지도 않은 스타일이라는 것임.
경기 시작하자마자 처음부터 끝까지 강서브가 난무하는데 무슨 서브리시브의 안정을 바라겠으며
불안한 서브리시브를 항상 숙명처럼 단 채로 시종일관 빠른 공격을 해야 하는 판에 어떻게 항상 일정하고 정확한 토스가 나올 수 있냐는 것.
대다수의 팬들이 요구하는 '스피드배구'는
'어떤 서브리시브라도 커버할 수 있는, 세터의 거칠어도 빠른 토스와 공격수들의 빠른 강타 및 고도의 볼처리 기술' 쯤으로 요약될 수 있을 듯.
양쪽 모두 기본기가 중요해 보이지만 전자는 마치 액션영화 촬영이나 체조, 피겨처럼 짜여진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능력을 강조하는 느낌이고
후자는 순발력과 임기응변을 강조하는 느낌이 강한데,
(그래서 그토록 웨이트를 강조하는...)
아무리 봐도 이건 양쪽 사이에 접점이 너무 없어 보인다.
그리고 지금 진리;;이자 대세는 단연 후자란 말이지. 전세계적으로 이미 다 그렇게 한다고 하고 안 그러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하니까.
이른바 몰빵드립이 흥하는 V리그는 논외로 하고;; (그래서 구식리그 드립을 참 많이 목격한다;;)
이런 와중에 위 링크와 같은 기사가 나왔으니...
인터뷰어나 인터뷰이나 둘 다 요즘 세상물정도 모르고 사는 방안퉁수 취급이나 받을 수밖에;;
사실 개인적으로는 작은신감의 말에도 일리가 없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그래도 최소한의 정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이미 '스피드 우선, 정확도 나중'이라는 공식이 현재 배구의 대세이자 정석이라는데
(스피드를 우선으로 놓고 계속 순발력과 임기응변 중심으로 훈련하고 경기하다 보면 정확도는 경험치가 쌓이면서 저절로 따라온다고 한다)
나같은 허접 무지랑이가 무슨 반박을 할 수 있겠음.
폭력이 어쩌구 하는 과거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삼성 OB라고 작은신감도 V리그에서 지도자로서 자리잡고 잘 됐으면 좋겠다는 게 내 바람인데
님하까지 이렇게 구식감독 소리 듣고 이리저리 치이는 거 보기 싫삼요ㅠㅠ
큰신감이야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 변화를 꾀하기엔 늦은 것 같지만 젊은 님하라도 좀 참신한 모습 보여주고 해서 팬들 지지도 얻고 그러셔야지요.
가끔 웹을 검색하다가 배구 관련 글들 보다 보면 삼성 출신 지도자들이 한국배구 다 망치게 생겼다고 한탄(?)하는 글을 보게 되곤 한다.
그래, 서서히 삼성 OB들이 지도자로 들어오고 있지. 이미 LIG 감독으로 두 시즌을 치른 김상우를 비롯해서, 신진식, 손재홍...
삼성 출신들의 구식배구 때문에 한국배구가 망할 판이라는 배구멸망설을 목격할 때마다
'대체 누가 한국배구를 망친다는 거야' 라고 항변하고 싶지만...
꿀릴 것 없이 저렇게 외칠 수 있으려면 지금 지도자로 뛰고 있는, 그리고 앞으로 뛰게 될 삼성 OB들이 정말 잘해야 한다.
지도자로서 팬들을 만족시킬 비전도 보여줄 수 있어야 하고 그러면서 승리도 챙겨야 한다.
참 어려운 일이다.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스피드배구의 정석을 구사하라고 난리를 칠 생각은 없다.
다만 미래가 있는 배구를, 팬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배구를 했으면 좋겠다.
수 년째 웹에서 이어져 오고 있는 스피드배구 타령은...
어쩌면 수 년째 우리 선수들이, 우리 리그가, 우리 배구가, 더 나은 방향으로 진보하지 못하고 있고(퇴보하고 있다고 보는 사람도 꽤 있다)
변화의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한 배구팬들이 이제 스스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일종의 '소비자운동'일지도 모르겠다.
배구를 보는 시각이 사람마다 어찌 다 같을 수 있으랴만
그래도 현장에 있는 지도자들은 수 년째 계속되고 있는 이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고 반영해 주길 바람.
아니, 어쩌면 지도자들보다 오히려 프런트와 구단이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사안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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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12. 21:43
신선호가 은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러면 저번에 '세터로의 컴백을 기대한다'고 썼던 내글은 뭐가 되냐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활 결과가 영 좋지 않았는가 봄...
이렇게 전성기의 멤버 한 명이 또 떠나는구나...
다른 사람들은 이미 먼저 소식을 들어서 그리 놀랍진 않은데(근데 전창희는 진짜 소리소문없이 떠나네...)
신선호의 은퇴 소식에 왜 이렇게 마음 한구석이 허하냐...ㅠㅠㅠㅠ
LIG의 엄창섭도 은퇴;;;
근데 정기혁은 얼마나 뛰었다고 벌써 은퇴람?;;;
현대의 이창한도 마찬가지..
하여간 배구선수 수명 한 번 참 짧다;;;
이쯤 해 두고 정리해 보는 각 팀별 엔트리.
1. 삼성화재
레프트 : 석진욱(몸상태는 괜찮으신지 ㄷㄷㄷ), 김정훈, 홍정표, 김홍정(근데 얘 리시브 되나?)
라이트 : 박철우(연봉킹-0-b)
센터 : 고희진, 조승목, 지태환, 이재목
세터 : 유광우(달랑 한명이야;ㅁ;!!!)
리베로 : 여오현, 김강녕
............작년보다 5천만원 깎였다지만 박철우는 여전히 연봉甲... 신혼버프 받아서 담 시즌엔 잘해라!
그나저나 세터라인 어쩔 ㅠㅠㅠㅠ 유광우 혼자 감당이 될지. 드래프트에서 괜찮은 세터 찾기도 어려울 텐데.
2. 대한항공
레프트 : 김학민(레프트로 등록...), 곽승석, 김웅진, 장광균, 조성철
라이트 : (없음)
센터 : 신경수, 김민욱, 이영택, 김형우, 진상헌
세터 : 한선수, 김영래, 김영석
리베로 : 최부식, 김주완
............라이트는 외국인 선수 한 명으로 때우는 거?? 김영래와 김영석은 얼마나 자리를 잡을지 모르겠네.
3. 현대캐피탈
레프트 : 문성민(레프트라...), 장영기
라이트 : 후인정, 주상용
센터 : 이선규, 윤봉우, 한상길
세터 : 권영민, 최태웅, 이효동
리베로 : 오정록(은퇴한다는 말은 대체 어디서 나온 겅미?), 신동광, 박종영, 김동근
............아니 여긴 무슨 윙스파이커 수하고 리베로 수가 똑같어 ㄷㄷㄷㄷㄷㄷ
4. LIG손해보험
레프트 : 김요한, 이경수, 임동규, 김보균
라이트 : (없음)
센터 : 김철홍, 이종화, 유재민
세터 : 황동일, 방지섭, 이승룡
리베로 : 한기호, 정성민
............여기도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라이트 없음. 페피치 한 명으로 충분?
이경수와 김요한은 이제 괜찮은지 모르겠다. 항상 부상을 달고 사는 두 사람;; 이래서 혹사가 나쁜겨... 강건한 모습으로 오래 볼 수 있었으면..
5. KEPCO45
레프트 : 박준범, 박성률, 임시형
라이트 : 양성만(제대요~), 이기범
센터 : 방신봉, 최석기, 하경민, 황설민
세터 : 김상기, 김천재, 최일규
리베로 : 엄완용
............양성만의 합류로 KEPCO에 공격력 좀 붙나 싶으면서도 지난 시즌 상무에서 많이 막히던 양성만의 모습을 생각하면 음...
김상기도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가 많은데... 살짜쿵 걱정됨...
6. 우리캐피탈
레프트 : 안준찬, 최귀엽, 강영준, 박주형, 민경환
라이트 : 김현수, 김정환
센터 : 신영석, 박상하, 엄경섭
세터 : 송병일, 김광국
리베로 : 이강주, 이승현(세터였는데...)
............포지션별 사람 수만 가지고 생각하면 우리캐피탈의 선수 구성이 제일 좋은 듯. 윙스파이커 수도 풍부하고...
센터와 리베로 구성도 좋고 윙스파이커들도 이만하면 어디서도 안 꿀리고. 이 팀은 그야말로 세터 하기에 달렸다;;
다음달 중순부터 코보컵이 시작되니 위의 엔트리에서 어떤 경기력이 나오는지 한 달 후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듯.
단기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없다고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안습 경기력 시전하지 말고,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들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으면 함.
그리고 지난 월드리그 보고 눈 높아진 관중들 눈치를 봐서라도
국제대회에서 나오는 것 같은 빠른 공격 템포와 다양한 공격 루트를 시전하는 팀이 이번 코보컵에서 한 팀만이라도 나와 주면 원이 없겠음.
이러면 저번에 '세터로의 컴백을 기대한다'고 썼던 내글은 뭐가 되냐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재활 결과가 영 좋지 않았는가 봄...
이렇게 전성기의 멤버 한 명이 또 떠나는구나...
다른 사람들은 이미 먼저 소식을 들어서 그리 놀랍진 않은데(근데 전창희는 진짜 소리소문없이 떠나네...)
신선호의 은퇴 소식에 왜 이렇게 마음 한구석이 허하냐...ㅠㅠㅠㅠ
LIG의 엄창섭도 은퇴;;;
근데 정기혁은 얼마나 뛰었다고 벌써 은퇴람?;;;
현대의 이창한도 마찬가지..
하여간 배구선수 수명 한 번 참 짧다;;;
이쯤 해 두고 정리해 보는 각 팀별 엔트리.
1. 삼성화재
레프트 : 석진욱(몸상태는 괜찮으신지 ㄷㄷㄷ), 김정훈, 홍정표, 김홍정(근데 얘 리시브 되나?)
라이트 : 박철우(연봉킹-0-b)
센터 : 고희진, 조승목, 지태환, 이재목
세터 : 유광우(달랑 한명이야;ㅁ;!!!)
리베로 : 여오현, 김강녕
............작년보다 5천만원 깎였다지만 박철우는 여전히 연봉甲... 신혼버프 받아서 담 시즌엔 잘해라!
그나저나 세터라인 어쩔 ㅠㅠㅠㅠ 유광우 혼자 감당이 될지. 드래프트에서 괜찮은 세터 찾기도 어려울 텐데.
2. 대한항공
레프트 : 김학민(레프트로 등록...), 곽승석, 김웅진, 장광균, 조성철
라이트 : (없음)
센터 : 신경수, 김민욱, 이영택, 김형우, 진상헌
세터 : 한선수, 김영래, 김영석
리베로 : 최부식, 김주완
............라이트는 외국인 선수 한 명으로 때우는 거?? 김영래와 김영석은 얼마나 자리를 잡을지 모르겠네.
3. 현대캐피탈
레프트 : 문성민(레프트라...), 장영기
라이트 : 후인정, 주상용
센터 : 이선규, 윤봉우, 한상길
세터 : 권영민, 최태웅, 이효동
리베로 : 오정록(은퇴한다는 말은 대체 어디서 나온 겅미?), 신동광, 박종영, 김동근
............아니 여긴 무슨 윙스파이커 수하고 리베로 수가 똑같어 ㄷㄷㄷㄷㄷㄷ
4. LIG손해보험
레프트 : 김요한, 이경수, 임동규, 김보균
라이트 : (없음)
센터 : 김철홍, 이종화, 유재민
세터 : 황동일, 방지섭, 이승룡
리베로 : 한기호, 정성민
............여기도 대한항공과 마찬가지로 라이트 없음. 페피치 한 명으로 충분?
이경수와 김요한은 이제 괜찮은지 모르겠다. 항상 부상을 달고 사는 두 사람;; 이래서 혹사가 나쁜겨... 강건한 모습으로 오래 볼 수 있었으면..
5. KEPCO45
레프트 : 박준범, 박성률, 임시형
라이트 : 양성만(제대요~), 이기범
센터 : 방신봉, 최석기, 하경민, 황설민
세터 : 김상기, 김천재, 최일규
리베로 : 엄완용
............양성만의 합류로 KEPCO에 공격력 좀 붙나 싶으면서도 지난 시즌 상무에서 많이 막히던 양성만의 모습을 생각하면 음...
김상기도 예전같지 않다는 평가가 많은데... 살짜쿵 걱정됨...
6. 우리캐피탈
레프트 : 안준찬, 최귀엽, 강영준, 박주형, 민경환
라이트 : 김현수, 김정환
센터 : 신영석, 박상하, 엄경섭
세터 : 송병일, 김광국
리베로 : 이강주, 이승현(세터였는데...)
............포지션별 사람 수만 가지고 생각하면 우리캐피탈의 선수 구성이 제일 좋은 듯. 윙스파이커 수도 풍부하고...
센터와 리베로 구성도 좋고 윙스파이커들도 이만하면 어디서도 안 꿀리고. 이 팀은 그야말로 세터 하기에 달렸다;;
다음달 중순부터 코보컵이 시작되니 위의 엔트리에서 어떤 경기력이 나오는지 한 달 후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듯.
단기 컵대회에 외국인 선수 없다고 이리저리 핑계대면서 안습 경기력 시전하지 말고,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다들 최고의 실력을 보여줬으면 함.
그리고 지난 월드리그 보고 눈 높아진 관중들 눈치를 봐서라도
국제대회에서 나오는 것 같은 빠른 공격 템포와 다양한 공격 루트를 시전하는 팀이 이번 코보컵에서 한 팀만이라도 나와 주면 원이 없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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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8. 10:18
<은퇴기사 보러가기>
<이철규 인터뷰 기사>
지명권을 담보로한 송병일+이철규 트레이드는, 이철규의 은퇴로 송병일 트레이드로 끄읏.
우캐로 가기 전 은퇴를 선언하면서 지명권은 저멀리 날아가버리고...
지금 문제는 송병일+이철규 = 1라운드 지명권에서 이철규가 없으니
일단 송병일->우캐 만 진행되었는데, 이철규가 없으니 1라운드 지명권은 없던일이 되고
현재 현대는 송병일을 건네줬으니 느네팀 특정선수(누굴까?)를 달라고 하는상태?
문성민 데려가고 1라운드 지명권까지 달라고 했을때부터 그리 곱게보이진 않더니
결국은 이리 꼬이고 꼬이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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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7. 6. 18:27
워터파크에서 수중배구...
이거 놀이문화로써 나름 괘않을 듯?
배구할 곳도 마뜩찮고 설사 배구를 한다고 해도 수비한다고 바닥에 슬라이딩하기도 빡시고 점프하고 착지하긴 더 빡시고
일반인 입장에선 이래저래 빡셔서 하기 힘든 스포츠가 배구인데.
여름철에 날 더울 때 수심 얕은 수영장에서 친구들이랑 탱탱볼 하나 가지고 물놀이 겸해서 부담없이 놀기에 괜찮을 듯 ㅋㅋ
그나저나 삼성...
정말로 평일에 행사를 하고 말았다;;;
아니, 수요일 오전에 행사를 하면 누가 가냐고!!!!!!!!!
...그래도 올라온 사진들 보니 오늘 워터파크에 놀러 간 사람들이 좀 있긴 했나 보다.
덕분에 완전 캐안습은 면했음;;;
한편...
오늘 배갤 보니 삼성 새 로스터라면서 글이 하나 올라와 있던데...
그 글에 따르면 올 시즌(2011-12) 삼성의 로스터가 대략...
레프트 : 석진욱, 김정훈, 홍정표, 가빈
라이트 : 박철우, 김홍정
센터 : 고희진, 조승목, 지태환, 이재목
세터 : 유광우, 신선호
리베로 : 여오현, 김강녕
(ㄴ가장 이슈스러운?! 부분을 굵게 처리했음...)
포털에 뜬 김홍정 사진을 보니 그 글 허투루 넘길 낚시는 아닌 것 같다.
김홍정은 대략 실업팀에 있다가 지난 시즌 도중 삼성에 합류한 김강녕과 같은 케이스인 듯.
홍정표 제대에 김홍정까지 들어오면서 윙은 어찌됐건 전보단 그래도 좀 두터워진 것 같네.
한편 신선호는 이제 정말 장신세터로 컴백하는가?!
지금 우승진도 나가고 세터 자리에 또 유광우 한 명밖에 안 남았는데
신선호의 몸 상태가 지금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건강하게 돌아와서 그동안 숨겨 왔던(?) 세터 본능 좀 발휘해 주긔.
.
.
.
암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포털에 뜬 삼성 팬미팅(근데 왜 맨날 평일에 하냐-_-;;) 사진 몇 장에 괜시리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보면
참...
사람의 마음이란, 특히 팬심이란 이성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닌가 보다 OTL
이거 놀이문화로써 나름 괘않을 듯?
배구할 곳도 마뜩찮고 설사 배구를 한다고 해도 수비한다고 바닥에 슬라이딩하기도 빡시고 점프하고 착지하긴 더 빡시고
일반인 입장에선 이래저래 빡셔서 하기 힘든 스포츠가 배구인데.
여름철에 날 더울 때 수심 얕은 수영장에서 친구들이랑 탱탱볼 하나 가지고 물놀이 겸해서 부담없이 놀기에 괜찮을 듯 ㅋㅋ
그나저나 삼성...
정말로 평일에 행사를 하고 말았다;;;
아니, 수요일 오전에 행사를 하면 누가 가냐고!!!!!!!!!
...그래도 올라온 사진들 보니 오늘 워터파크에 놀러 간 사람들이 좀 있긴 했나 보다.
덕분에 완전 캐안습은 면했음;;;
(클릭하면 원문으로 이동)
한편...
오늘 배갤 보니 삼성 새 로스터라면서 글이 하나 올라와 있던데...
그 글에 따르면 올 시즌(2011-12) 삼성의 로스터가 대략...
레프트 : 석진욱, 김정훈, 홍정표, 가빈
라이트 : 박철우, 김홍정
센터 : 고희진, 조승목, 지태환, 이재목
세터 : 유광우, 신선호
리베로 : 여오현, 김강녕
(ㄴ가장 이슈스러운?! 부분을 굵게 처리했음...)
포털에 뜬 김홍정 사진을 보니 그 글 허투루 넘길 낚시는 아닌 것 같다.
김홍정은 대략 실업팀에 있다가 지난 시즌 도중 삼성에 합류한 김강녕과 같은 케이스인 듯.
홍정표 제대에 김홍정까지 들어오면서 윙은 어찌됐건 전보단 그래도 좀 두터워진 것 같네.
한편 신선호는 이제 정말 장신세터로 컴백하는가?!
지금 우승진도 나가고 세터 자리에 또 유광우 한 명밖에 안 남았는데
신선호의 몸 상태가 지금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건강하게 돌아와서 그동안 숨겨 왔던(?) 세터 본능 좀 발휘해 주긔.
.
.
.
암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포털에 뜬 삼성 팬미팅(근데 왜 맨날 평일에 하냐-_-;;) 사진 몇 장에 괜시리 입꼬리가 올라가는 걸 보면
참...
사람의 마음이란, 특히 팬심이란 이성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닌가 보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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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 (2) | 2011.06.28 |
사랑이여 영원하라!!! (2) | 2011.06.19 |
확실치 않은 소식 두 가지. (2) | 2011.06.06 |
왜 그래 증말ㅠㅁㅠ!!! (0) | 2011.06.04 |
2011. 6. 28. 20:39
KOVO.co.kr에 이런 안내가 떴는데............
......하나만 좀 묻자.
도대체 왜 굳이 팬 모으기 힘든 시간에 팬서비스를 하는 거냐!!!!!!!!!!!!!!!!!
현대는 7월 하순 주말에 1박2일로 캠프를 한다는데
이건뭐 한창 시험기간 & 장마철에 평일 오전 11시........
어쩌라고??!?!?!?!?!!?!!
이것이 세계 초일류를 자랑하는 大 S그룹 스포츠단의 마케팅 개념임?????
젭라 행사를 하려거든 사람들 북적북적할 시간에 하라고.
내가 지금도 고희진 & 박철우의 그 개안습 휑뎅그렁 팬사인회만 생각나면 절로 안구에 폭포수가 넘치는구만...
왜 팬행사를 숨어서 함???
누가 테러라도 할 성싶어서 그럼???
그럴 일 없거든요???
그니까 팬행사를 하려거든 사람 많이 모일 시간에 좀 하라고!!!!!!
혼자 쥐구멍에 숨어서 "나 팬행사 했음 ㅇㅇ" 이러면 누가 알아줌???
하여간 이 팀 은근히 안습이라니까;;;
내가 십수 년 이 팀을 지켜봐 왔지만...
그나마 팬서비스 늘었다는 게 이 정도...
에휴.......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옴.......
가뜩이나 지난 시즌 경기 내용도 마음에 안 드는 통에...
언제 철들라나..........
......하나만 좀 묻자.
도대체 왜 굳이 팬 모으기 힘든 시간에 팬서비스를 하는 거냐!!!!!!!!!!!!!!!!!
현대는 7월 하순 주말에 1박2일로 캠프를 한다는데
이건뭐 한창 시험기간 & 장마철에 평일 오전 11시........
어쩌라고??!?!?!?!?!!?!!
이것이 세계 초일류를 자랑하는 大 S그룹 스포츠단의 마케팅 개념임?????
젭라 행사를 하려거든 사람들 북적북적할 시간에 하라고.
내가 지금도 고희진 & 박철우의 그 개안습 휑뎅그렁 팬사인회만 생각나면 절로 안구에 폭포수가 넘치는구만...
왜 팬행사를 숨어서 함???
누가 테러라도 할 성싶어서 그럼???
그럴 일 없거든요???
그니까 팬행사를 하려거든 사람 많이 모일 시간에 좀 하라고!!!!!!
혼자 쥐구멍에 숨어서 "나 팬행사 했음 ㅇㅇ" 이러면 누가 알아줌???
하여간 이 팀 은근히 안습이라니까;;;
내가 십수 년 이 팀을 지켜봐 왔지만...
그나마 팬서비스 늘었다는 게 이 정도...
에휴.......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옴.......
가뜩이나 지난 시즌 경기 내용도 마음에 안 드는 통에...
언제 철들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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