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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28 관전기 그딴거 없고 2
2011. 1. 9. 16:32
저번 공중파도 3:0이더니만 오늘 공중파 경기도 3:0으로 끝났다. 듀스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역시나 김빠지는 매치.
이제 두 번 한 것에 불과하긴 하지만 이러다가 '공중파 경기=3:0 매치'라는 난감한 징크스라도 생기는 거 아닌가 걱정.
게다가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거하게 털려 버린 홈팀 현대.
6500명 정원의 홈구장에 7232명이나 꽉 들어찼건만 이분들은 오늘 경기 보고 무슨 생각이 들었을지.
이 경기의 키워드는 대략 서브와 디그 그리고 결정력이라 하겠다. 블로킹은 뭐 양팀 다 별로 안 나왔다. 항공 5개, 현대 3개...
...어라? 현대가 항공보다 2개 더 적다?
에반은 사실 아주 괴물스럽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스파이크가 무척 묵직해서 받기 어려운 건 맞지만 몸이 크고 무거워서 그런지 좀 한참 있다 때린다고 해야 하나...
공 날아오는 걸 보고 나서 뛰어올라 때린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였다. 움직임이 빠른 선수는 아닌데, 현대가 뭐 전혀 못 막더만.
에반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역시 엄청난 서브 능력이 아닐지. 3세트 동안 혼자 서브에이스 5개 때려넣을 정도면 말 다한 거 아님?
반면 현대는 문성민이 특유의 빠르고 회초리스런 스파이크서브를 2번 꽂아넣으면서 잠시 팀을 역전시키기도 했지만
대부분 다 그렇고 그런 수준의 서브...
그러다 보니 항공은 리시브가 다 잘되고 한선수는 편하게 토스하고 틈날 때마다 속공 팡팡 내리꽂히고..
그리고 항공 왜 이렇게 조직력이 좋다냐.
예전에도 좋은 편이긴 했지만.
디그-2단연결-결정 이게 정말 물흐르듯 잘 맞아떨어진다. 전성기 시절 삼성이 이랬었는데...
중간에 버벅대는 게 거의 없었다.
어려운 공이 올라와도 또 공격수들이 다 잘 끝맺어 준다는 점도 플러스 요소.
현대는 중간중간에 끈질기게 디그하고 연결하고 하는 장면이 좀 나와 주긴 했는데...
(덕분에 여배에서나 볼 법한 긴 랠리가 여러 차례 나왔었다)
결정력이 항공보다 뒤떨어지는 모습을 보임... 아무리 소토가 빠졌다지만 말이지.
신형 에이스라는 문성민은 어째 명성(?)에 버금가는 모습을 영 못 보여준 듯.
2세트에서 연속 서브 때릴 땐 포스가 좀 보이는 것 같았지만 공격에선 글쎄...
저만한 스피드와 점프력을 가진 전문 공격수가 경기장에서의 플레이도 그렇고 스탯도 그렇고 이 정도밖에 안 나왔나 싶음.
원래 이것보다 더 잘 나와야 정상이지 싶은 스펙(?)을 가진 선수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되레 레프트 보공격인 장영기가 승부처에서 오픈으로 결정내는 장면이 더 뇌리에 박힐 정도이니...
리시브도 불안해서 세트플레이는 고사하고 상대에게 다이렉트 킬을 허용하는 장면도 적지 않더라.
잠깐씩 따라붙긴 했지만 그냥 그 정도 수준이었고 서브를 전면에 내세운 대한항공에게 속절없이 털리면서
결국 한 세트도 못 따낸 채 끝났다.
KOVO컵부터 올 시즌에 이르기까지 화두는 단연 서브로 보인다.
강서브를 소유한 자가 무리없이 왕관을 차지하리니.
강서브로 상대를 제압하고, 자기들은 상대적으로 그닥 강하지 않은 서브를 받으니 옵션공격 쓰기도 더 편하고
요즘 대한항공이 단연 1위를 고수하는 이유가 여기 있는 걸로 보임.
그리고 다른 팀들은 대한항공의 서브에 아직까지 별 대책을 못 세우고 있는 것 같다.
모처의 고수들에 따르면 이렇게 강서브가 난무하고 서로 대책없이 털리던 중에 이 강서브에 대처하기 위한 수단으로 나온 게
세터의 부지런한 움직임과 빠른 토스를 바탕으로 하는 일명 스피드배구라 한다.
한국 빼고 세계 모든 국가에서 다 한다는 그 배구가 국내 리그에서 등장해 주길 학수고대하며 보고 있을 그들의 꿈은 과연 이루어질 수 있을지...
아니면 오래전부터 떠돌던 배구멸망설이 실현될 것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답은, 시간만이 알겠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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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8. 18:22
솔직히 올 시즌 삼성이 망하는 거야 예상했던 일이고 따라서 전혀 이상할 건 없는데...
생각보다 너무 내용이 안 좋아서 갈수록 짜증스럽네.
결과는 안 좋더라도 경기 내용이 어느 정도 짜임새가 살아 있으면 기꺼이 봐줄 수 있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보니까,
미래에 대한 기대 이런 게 전혀 생기질 않아. 그러다 보니 경기 볼 맘도 없어지고.
그래서 오늘은 그냥 남배 안 봤어.
인터넷으로 쭉 둘러보니까 제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었던 모양이더군.
어깨에 이상이 생긴 가빈이 빠졌다는 점도 한 몫했겠고.
우승진과 지태환을 스타팅으로 기용하는 건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는데...
(유광우는 정말 이대로 끝나는 건가...)
지태환 얘는 왜 이렇게 공격이 안 좋아? 저번에도 공격 하나도 성공 못 시키더니 오늘도 속공 7개 시도해서 딱 1개 들어갔더만.
조승목은 무릎 부상 때문에 못 나온다 그러고ㅠㅠ
박철우가 라이트 주포로 나서서 간만에 공격 성공율은 잘 나왔는데, 블로킹 10개씩 당하는 거야 50% 육박하는 점유율에 충분히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만.
떠도는 풍문들을 종합해 보자니 스텝 스윙 폼 모든 게 다 망가졌다는 거 같아. 폼 한 번 망가지면 수정하기 쉽지 않은데...
그리고 레프트 라인은 공격도 안 되고 수비도 안 되고 완전 시망이었더만.
지금 2라운드 막판인데 아직 갈 길은 머니 그동안에는 해법이 개발되리라고 믿는다만.
지금으로선 어떻게 손댈 방법이 도통 없어 보임.
사실 내가 가장 화나는 건 이거야.
결국 삼성이라는 팀은 석진욱 원맨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단 얘기인가 하는 거지.
삼성의 가장 큰 강점이었던 조직력과 안정성이 단 한명의 이탈로 그렇게 쉽게 무너질 모래성 같은 거였냐 하는 거.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미 넷상에는 이런 의견이 널리 퍼졌고 정설로 인정받는 분위기임.
배갤이 아닌 다른 평범한(그러니까 배구전문이 아닌 지극히 포털스러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나온 말들이고.
저 말이 정설이면 말이지...
삼성팬은 선수 한 명이 있고 없고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리는 형편없는 삼류팀 팬질하는 한심한 인간이란 소리가 되는 거야.
팬한테 이딴 소리 듣게 만드는 거야말로 구단이 팬한테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엄청난 실례라고.
솔까 삼성팬이 몇명이나 될 거 같음? 드러나지 않는 잠재된 삼성팬이 많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드러나 있는 삼성팬은 그리 많지 않음.
회사부터가 안티삼성이니 불매운동이니 이런 말을 늘 달고 살고 배구단 자체의 이미지도 좋지 않음.
스스로 원인제공을 한 셈이라 누굴 탓할 수도 없이 그냥 다 안고 가야 함. 이런 팀을 진심으로 위해주고 응원해 줄 사람이 얼마나 있을 거 같음?
솔까 다 사람, 그러니까 소속된 선수 보고 응원하는 거지. 그러다가 팀 자체에 정들어서 결국 그 팀과 함께 계속 가는 거고.
그렇게 팬이 된 사람들이 맘고생한 세월이 얼만지 아나? 그나마 경기 잘하고 성적 잘 나오니까 거기서 힘 얻고 견딘 거지.
어차피 그렇게 장시간 단련된 팬들은 성적 좀 안 나온다고 해서 어디 가는 거 아님.
좋은 성적에 혹해서 팬질 좀 해볼까 하고 들어왔다가 여론에 데이고 생각보다 팀 상태가 기대에 못미치는 거에 기분 상해서 바로 가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그런데 이렇게 오랫동안 묵묵히 지켜봐 준 팬들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이나 고마움이라도 있으면 이렇게까지 대책없는 모습을 보이진 말았어야지.
시즌 초반이니까 좀 더 있으면 나아지겠지 하고 아직까진 이해해 주고 있지만
3라운드, 4라운드, 5라운드까지 계속 여기서 아무 개선이 없으면 그땐 팬들한테 뭐라고 해명할 건가?
안티여론밖에 없으니까 애초에 팬 자체가 없는 줄 알고 사는 거야? 아예 의식도 안 해?
사람을 감동시키는 건 숫자에만 있는 게 아니란 걸 모르는 거야?
이번 시즌 꼴찌해도 돼. 남은 경기 다 져도 돼. 그건 뭐라 안해.
다만 앞으로 더 좋아질 거라는 희망만 보여주면 그걸로 만족한다니까?
언제까지 가빈만 쳐다보고 있을래? 레프트와 센터는 공격 안 하는 자리야? 박철우 폼 개선은 어떻게 할래? 토스는 어떻게 개선할래? 리시브 불안에 대한 대책은 있어?
여기에 대한 답만 제시해 줘.
개선할 수 있다. 해보겠다.
그리고 실제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그러면 다 이해해 주겠다고.
오늘 잠깐 폭주해서 좀 쏟아내 봤는데
이제부터 정규리그 끝날 때까진 더 이상 지적질 안 하고 묵묵히 지켜보겠음.
후에 좋아진 모습 보여주면 그땐 성적이야 어떻든 기꺼이 박수쳐줄 거고
그렇지 않고 지금 이 상태에서 아무 발전이 없다면 그땐 팬이고 뭐고 무지막지하게 까줄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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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 4. 20:56
삼성팬의 관점에서 본 오늘 경기의 포인트
1. 조승목 좀 더 써ㅠㅠ
2. 박철우, 이참에 레프트나 더 들이파볼려?
3. 보이는 공격 좀 하지 맙시다
사실 양팀의 블로킹 수는 결과적으로 별 차이가 없었다. 딱 1개 차였으니...
서브에서 우리캐피탈이 2개 더 앞서긴 했다. 강하면서도 정확하게 잘 들어간다.
삼성은 왜 이렇게 하나같이 서브가 약해졌는지.
가빈의 서브는 하나같이 멀리 밀려나가고 박철우도 자꾸 네트에 걸리다 보니 이젠 그냥 스탠딩 서브고
김정훈의 아라키 에리카 짝퉁st 서브도 까다롭게 들어가기는커녕 범실이나 안 나오면 다행.
오죽하면 서브를 넣고 나서 김강녕과 바꾸는 게 아니라 아예 서브 타임 때 미리 바꿔주나 그래.
오늘 삼성에서 가장 빛났던 선수는 바로 조승목.
비록 가뭄에 콩나듯 나는 속공 기회이지만 때를 놓치지 않고 딱딱 꽂아 주시며 속공 성공율 80%를 기록해 주신 목센터.
서브도 오늘 삼성 서버들 중 가장 잘 들어갔다. 서브에이스도 하나 있었고 다이렉트킬도 유도해 냄...
만약 오늘 삼성이 이겼다면 KBSN측은 뭐 보나마나 닥치고 가빈...을 선정했겠지만
나라면 닥치고 조승목을 선택했을 거임!
절대 내가 조승목을 이뻐해서 이러는 게 아니다(←...)
그런데 유광우는 왜 조승목 쪽으로 속공 더 안 올리나요?
오늘 같은 페이스면 한 서너 개쯤 더 올려도 좋았잖아!!!
반면 고희진은 속공 다 디그당함ㅠ 2개 성공하긴 했지만.
그래도 블로킹 2개를 기록하며 나름 선전해 주심.
......그런데 우째 윙들이 센터들보다 블로킹이 더 많냐;;;
오늘 블로킹은 사실 가빈과 박철우가 다 했다;;
둘 다 키에 비해 블로킹 약하다고 한소리 들어 왔는데 오늘은 그 소리 좀 안 듣겠다는 듯이 열심히 블로킹 잡아내더군 ㅋㅋㅋ
그래, 이뻤다 ㅋㅋㅋ
근데 박철우는 생각보다 좀 심각한 것 같다.
만들어진 공격은 잘 하는데, 놓고 치는 공격이 영 안 되는 듯.
게다가 왼손잡이 선수인데, 오른쪽에서 하는 공격보다 되레 왼쪽이나 중앙 후위 쪽이 더 통하는 것 같은 이 느낌은 뭥미...
철우에게는 어떻게든 빠른 공을 공급해 줘야 할 것 같다. 공이 가는 타점도 좀 더 높여야 할 것 같고.
대충 띄워 놓은 공은 결정력이 현저히 떨어짐.
기왕지사 이리 될 거면 차라리 인삼의 한은지처럼 왼손잡이 레프트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예나 지금이나 큰 공격은 뭐 어차피 가빈이 다 하니까.
철우는 리시브 좀 집중연마해서 받을 거 좀 받고 퀵오픈이나 이동공격, 중앙후위 위주로 간다면...
차라리 저게 더 낫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급 들었다.
근데 이것도 유광우가 어느 만큼 해 주느냐에 달렸으니...
(아 그나저나 진짜 조승목 속공이나 좀 더 올려주지ㅠㅠㅠㅠ)
유광우는 그래도 경기를 거듭할수록 점점 나아지는 느낌은 드는데...
하지만 여전히 양쪽 윙으로 가는 토스가 낮을 때가 많아 보임.
리시브 잘 되었을 때 세트플레이 만들어내는 걸 보면 대학 시절 감각이 아주 죽진 않은 것 같은데
리시브가 조금만 흔들려도 대책이 안 서니 원...
그리고 배짱 좀 키우자. 속공 써도 될 것 같은데 기어이 가빈 쪽으로 공 올려서 막히게 만드는 건 뭥미...
급기야 3세트 때 신감이 뭐라고 한 소리 하더라.
속공 쓰든지 박철우 쪽으로 퀵오픈 쏘든지 하지 왜 꾸역꾸역 가빈에게 백어택 몰아주냐 뭐 대충 이런 내용이던데.
배짱 좀 더 가져... 리시브 흔들려도 과감하게 속공도 좀 쓰고.
올 시즌 들어 가빈이 레프트 백어택, 또는 잘라들어오는 시간차를 많이 쓰는데
가빈도 만들어진 공격은 타점도 살고 스피드도 살고 딱 좋더만
이런 장면을 볼 기회가 얼마 없다는 점이 참... 뭐랄까.... 난감하고.... 뭐 그렇네.
삼성이 했으면 좋겠다 했던 플레이를 오늘 우캐가 다 하고 있었으니 뭐 구체적으로 이리 하시오 라고 얘기할 필요도 없을 성싶고.
우캐는 수비와 공격, 볼배분 어디에서도 꿀릴 것이 없었음.
속공은 한 19개 시도했나? 틈나는대로 과감하게 속공 시도하는 게 참 좋아 보였음.
그리고 공격수들이 파워와 스피드가 다 살아 있어서 공격하는 게 다 시원시원하더라고.
삼성은 어쩌다 잘 나온 세트플레이 제외하면 다 꾸역꾸역 들어가는 느낌이 강한데...
안준찬은 확실히 배구센스가 좋아 보인다. 가끔 너무 밀어치기만 하다가 범실하는 일도 발생하지만...
상대 블로킹을 굉장히 잘 이용하는 듯.
부상에서 돌아온 김정환은 언제 아팠냐는 듯이 때리는대로 다 성공시키고.
이대로 쭉 간다면 앞으로 국대 라이트는 그냥 김정환이 꿰찰 것 같음.
그리고 오늘은 웬일로 송병일이 주전 세터로 안 나오고 김광국이 나왔는데...
오늘대로만 하면 김광국이 계속 주전으로 뛰어도 무방할 것 같음.
그런데 김광국은 이상하게 아파 보이는 인상임. 그냥 창백해 뵈는게 왠지 환자 같아;;; 왜 그러지??? 실제 그런 건 아닐 텐데.
어쨌든 오늘 난 말이지...
다시금 존니스트 마이너 인생임을 재확인했음...ㅠㅠ
강민웅빠에 정치얼빠에 뉴스빠에 ㅊㅇㅋ빠에 조승목빠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 안습인 건 서로 공통점이 하나도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게다가 요즘은 뜬금없이 모 前 뉴덱 앵커에 꽂혀서 마봉춘 홈피에서 검색질 삼매경...ㅠㅠ
힌트 좀 적자면 예전에 생방중에 멍때리고 있다가 화들짝 놀라던 양반 하나 이뜸ㅠ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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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한항공 적수도 없어 보이고 LIG는 최근 몇 경기 보니 은근 상태 안 좋아 뵈길래
그냥 재미없을 거 같아서 경기 안 봤는데...
(지난주 일요일의 그 허무한 공중파 삼대떡과 같은 테크를 예상;;;)
LIG가 이겼네?!?!?!
뭐가 어케 된겨???
그리고 김학민은 어쩌다 공격 성공율 30%대??
양팀 기록지를 살펴보니 서브에서 LIG가 앞섰던 모양.
역시 올 시즌은 서브천하인가 봄...
여배 경기 보려고 대기중인데 지금 V스테이션에선 남배 경기 쩔었다고 막 그러네.
쩔...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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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8. 21:21
아...김정환 어쩔...ㅠㅠㅠ
덕분에 박주형은 뛰었네...ㅠㅠ
숀파이가는 완전 일반인이고;;;
김정환이 용병노릇했는데 이럼 어쩔...ㅠㅠ;;
초단문 미안;
경기는 3:0 현캡승인데 한끗차이가 아쉬운 경기였음....
문성민 복귀해도 뭐 난 그닥 기대도 안했고 활약은 첫경기라서 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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