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Volleyball 에 해당되는 글 931건
- 2012.03.10 [11-12 V리그] 흥국생명 : 현대건설 관전담 2
- 2012.03.09 검찰이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수사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한다는데...
- 2012.03.05 제목을 뽑아도 참...
- 2012.03.03 우울한 기록표들 2
- 2012.02.12 2012.2.12 현재 여자배구 리그 순위
1,2세트 분위기로 봐선 흥국이 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반면 현건은 왜 이렇게 총체적 삽질인가 싶었고)
3세트 넘어가면서 현건이 급 부스터 달면서 승부는 5세트까지로~~
마지막에 분노의
차해원 감독까지 벤치에서 튀어나오고 흥국 선수들 다들 얼싸안고 펄펄 뛰던데 정말 감개무량하였음;;
이게 흥국으로선 대체 얼마만의 승리임?
승부조작 파문 전후로 계속 못 이긴 걸로 알고 있는데 연패를 끊었다는 것만으로도 흥국은 레알 기뻤을 듯.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은 여전히 암흑 수준이지만 말이삼.
다만 흥국은 저 극악의 공격력을 어찌할 것인지 참 걱정임.
공격이 되는 선수가 사실상 미아 한 명뿐임. 센터에서 김혜진이 이동공격을 앞세워 제법 해 주고는 있지만 이것만으론 부족.
김혜진 대각의 김유리는 오늘 성공시킨 공격이 단 한 개도 없었고...
주예나와 정시영의 공격력은 그저 웃음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나혜원도 시즌아웃된 지금 시점에서 저들을 대체할 만한 공격수도 없음.
현 로스터의 백업 선수들 중에 공격수라고 그나마라도 불러 줄 수 있는 멤버라곤 대략 박성희나 김미연 정도?
나머지는 죄다 세터 내지는 수비수밖에 없다!!!
볼배분을 하고 싶어도 미아 외에는 정말 줄래야 줄 곳이 없는 것이 현재 흥국의 상황.
남자팀의 선례에 질려서 이젠 나도 몰빵이라면 무조건적으로 지긋지긋한 수준인데
이 팀은 이해를 안 해 줄래야 안 해 줄 수가 없다.
다음 시즌에 로스터를 어떻게 꾸릴지는 모르겠지만 흥국은 젭라 파워풀한 공격수 좀 한 명이라도 더 보강했으면 하는 바람.
ㅅㄴㅋ 불쌍해서라도 이런 로스터는 제발 더 이상 안 봤으면 좋겠다.
왜 멀쩡한 사람을 자꾸 숙명적인 몰빵세터로 만들어 가는지 이건뭐 운명이라고밖에 생각나는 단어도 없고 참 얄궂음.
현건은 염혜선의 안면 부상밖에 생각이 안 난다;;;
그게 너무 임팩트가 컸음;;;
양효진과 함께 블로킹하고 내려오다가 양효진의 팔꿈치에 얼굴을 찍혔던데
한동안 코트에 누워 움직이지도 못하고...
한참 동안 정신을 못 차리다가 겨우 얼굴을 들었는데 이미 눈에는 시퍼렇게 멍이 들었고 그나마 아주 띵띵 부어올라 있었다.
불과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도;;;
저래 가지고서는 앞이 보이지도 않고 뛸 때마다 골이 흔들릴 텐데 계속 뛰어도 될까 싶었지만
경기 끝날 때까지 교체는 없었다;;;
승부의 세계는 참 냉정하다...........
한편 시망의 리빙스턴을 경험한 현건에게 지금의 브란키차는 너무나도 소중한 존재일 터.
이제는 명실상부 현건의 주포로 올라선 느낌이다. 오늘 팀내 공격 점유율도 가장 높았고 큰 공격도 거의 도맡아 하는 기색.
덕분에 황연주의 어깨가 전보다 훨씬 더 가벼워진 듯하다.
양효진 대각 김수지도 이동공격을 활발하게 하면서 점유율을 제법 가져가고 있고,
두루두루 서로의 부담을 줄여주는 구조이니 그 점을 팬들이 가장 높이 사는 것 같기도 하다.
현건에 대한 팬들의 평이 6개 여배 구단 중 가장 좋은 이유가 바로 그 점일 것이다.
그런데 1,2세트에서 현건은 대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냥 딱 정줄놓 세 글자로 요약되는 현건의 1,2세트.
바로 전 경기에서도 나사 풀린 경기력을 보이면서 졌다고 하는데 요새 이 팀 무슨 문제 있나?
6개 팀 중 상대적으로 가장 문제가 없어 보이는 팀인데 무슨 일인지 모르겠다.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연 마지막 PO 티켓의 주인은? (2) | 2012.03.16 |
---|---|
도대체 성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겅미 (2) | 2012.03.15 |
[11-12 V리그] 도로공사 : IBK 관전담 (0) | 2012.03.11 |
우울한 기록표들 (2) | 2012.03.03 |
2012.2.12 현재 여자배구 리그 순위 (0) | 2012.02.12 |
[11-12 V리그] 흥국생명 : KGC 관전담 (2) | 2012.02.05 |
[11-12 V리그] GS칼텍스 : 현대건설 관전담 (0) | 2012.02.04 |
"검찰이 프로배구ㆍ야구 승부ㆍ경기조작 사건에 연루된 전·현직 선수와 브로커 등 20여명을 다음주 초에 일괄 기소하고 14일께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프로배구ㆍ야구 승부ㆍ경기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대구지검의 박은석 2차장검사는 8일 "다음주 중반 프로배구와 프로야구 승부ㆍ경기조작과 관련한 수사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다만 프로야구 경기조작 수사는 올 시즌 개막 일정과 관계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
처음에는 2월말이라고 했다.
그 다음엔 3월 초라고 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어제(3월 8일) 기준으로 다음주에 발표하겠다고 했다.
.
.
.
발표를 하긴 하는 거냐???............
'Volleyball > o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2 V리그] 이제 챔프전만 남았다 (2) | 2012.04.05 |
---|---|
이건 또 뭔일임?? (4) | 2012.04.02 |
승부조작 사건, 그 후. (2) | 2012.03.19 |
제목을 뽑아도 참... (0) | 2012.03.05 |
2011-12 V리그 올스타전 관전 소감 (2) | 2012.01.08 |
[11-12 V리그] 올스타전 명ㅋ단ㅋ (0) | 2011.12.31 |
경★박철우 애아빠 대열 합류★축 (4) | 2011.12.26 |
(미디어다음스포츠 배구섹션 첫화면 캡처)
스포츠포털의 배구섹션 제일 첫 화면에 아주 큼직하고 당당하게 몰.빵.배.구.라고 써붙였다...
언론이고 팬이고 일반인이고를 막론하고 모두들 몰빵배구란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거 보니 그냥 웃프다;;;
물론 위 기사에 달린 댓글들의 내용이 호의적일 리 없다.
프로스포츠의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이기는 것이라는 어느 분의 명언(...)이 있긴 했지만
이런 우승을 마냥 기뻐해야 하는 걸까 하는 자괴감이 자꾸 올라오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냥 관념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던 팀이 이런 식으로 여러 번 우승하던 팀이었기 때문에 그렇다.
수 년 동안 그 팀의 팬으로 살면서 내가 느꼈던 상념들 때문에 그런다.
물론 팀이 우승하는 순간에는 마냥 기분이 좋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기쁨이 신기루처럼 사라지면서 앞일 걱정부터 먼저 들곤 했다.
이래 가지고 내년에는 어떻게 꾸려 갈까, 저 외국인 선수 남기는 할까, 바뀌면 그 바뀐 선수는 지금 저 선수처럼 잘 할까,
다른 선수들은 지금보다 나아질 가망이 있는 것인가...
그리고 기쁨은 나눌수록 배가 된다는데 내 팀이 이겨도 오랫동안 진심으로 함께 기뻐해줄 사람이 보이질 않았다.
잠깐 버로우 풀고 나와서 씐 좀 내고는 다시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몇몇 팬들만 넷상에서 목격했을 뿐이었다.
혼자 좋아하다 김빠질 때 느끼는 그 우울함이란 게 사람 기분을 얼마나 초라하게 만드는 것인지.
실제로 몰빵은 몰빵대로 하고 우승은 우승대로 못한 시즌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암담하단 생각밖에 없었다.
경기는 경기대로 이렇게 해 놓고 그나마 이기지도 못했으니 이건 명분도 없고 실리도 없고 이게 무슨 꼴인가 하고.
그 시즌 당시 팀이 정규시즌 우승은 했었지만 그때도 팬들과 언론으로부터 좋은 평가는 못 받았었다.
보정성(?) 기사들이 몇 개 있긴 했지만 허울 좋은 소리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꽤 많이 봤다.
그래봤자 몰빵은 몰빵 아니냐고. 저렇게 우승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이게 단순히 치부할 말이 아닌 게
평소 다른 종목의 스포츠나 드라마 등을 주로 보는 평범한 네티즌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서 적잖이 나오던 말들이었다.
세월이 흘러도 그 몰빵 강도가 늘면 늘었지 줄진 않았다. 그러면서 우승은 우승대로 하고...
그래서 심지어 '한국배구 앞길 가로막는 주범'이란 소리를 들은 적도 있었다.
주공격수 혼자서 막히든 나가든 줄창 기계처럼 때려대는 경기 내용이 보기 재미있을 리도 없고.
재밌게 지는 것보단 재미없게 이기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도 있지만
요즘 같아선 재밌게 지고 사람들에게 인기 좀 얻는 편이 재미없게 이기고 외면당하는 것보다 차라리 낫지 싶다.
물론 재미없게 지고 외면당하는 것이 제일 비참한 일이겠지만;;
가빈화재, 몬타공사... 넷상에 자주 오가는 별칭들이다.
팀이 아무리 우승을 해도 사람들은 오직 가빈과 몬타뇨만을 기억하고 칭송할 뿐,
그들이 정상에 올려놓은 팀에 대해선 그리 대단하게 생각지 않을 것이다.
좋은 용병 둬서 쉽게 우승한 팀이라고 생각하겠지.
꼭 용병의 힘만으로 우승한 건 아니라고 아무리 반박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의 인식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더 우울한 건 그러거나 말거나 내년 시즌에도 이른바 몰빵배구는 여전히 계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사실 이기는 데 이것보다 빠른 지름길은 없으니까.
어차피 구단이 흥행으로 수익 내서 독립적으로 먹고사는 구조도 아니고 모기업의 명예;;를 위해 존재하는 체제인데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우승만 할 수 있다면 뭔들 못하랴. 막말로 팬들 반응이 구단 밥 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
분명 변화의 바람이 필요한 시점이긴 한데, 그게 언제쯤에나 어떤 방식으로 가능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그런 기대는 일찌감치 접는 게 현명한 선택일까 하는 우울한 생각도 들고.
요샌 배구를 보면 볼수록 왜 자꾸 '우울'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지 모르겠다.
'Volleyball > o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건 또 뭔일임?? (4) | 2012.04.02 |
---|---|
승부조작 사건, 그 후. (2) | 2012.03.19 |
검찰이 프로스포츠 승부조작 수사 결과를 다음주에 발표한다는데... (0) | 2012.03.09 |
2011-12 V리그 올스타전 관전 소감 (2) | 2012.01.08 |
[11-12 V리그] 올스타전 명ㅋ단ㅋ (0) | 2011.12.31 |
경★박철우 애아빠 대열 합류★축 (4) | 2011.12.26 |
[11-12 V리그] 오늘 본 프로배구 (6) | 2011.12.18 |
배구 중심 팀블로그에다 맨날 배구와는 상관도 없는 잡포스팅만 줄창 올려대는 내 꼴이 레알 눈치보여
아주아주 간만에 올려 보는 그야말로 궁색하기 짝이 없는 본격 구색맞추기용 포스팅 되시겠음ㅠㅠ
뭐 별 내용은 아니고...오늘 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이긴 인삼공사가 11-12 V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는 얘기.
(출처 : KOVO)
(출처 : 미디어다음 스포츠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gallery/kgc120303/index.html#20120303195413616)
축하를 하긴 해야겠는데... 마냥 기뻐하기 왠지 뭐하다.
이게 오늘 IBK : KGC 양팀의 기록표인데...
(이하 출처 : KOVO)
같은 시각에 도로공사와 GS의 경기도 있었는데 그 기록지는 대략...
이러함.
김민지가 로시보다 득점이 더 많다는 사실이 충공깽으로 다가올 뿐...
하긴 로시는 해결사라고 하기엔 좀 많이... 글킨 하지;
위의 네 팀 중 GS를 제외한 세 팀의 외국인 주포 의존율이 급 궁금해졌다.
그래서 KOVO 선수별 누적 검색에서 세 팀의 외국인 선수 공격 점유율을 확인해 보려다가
아예 내친김에 여배 6개팀 데이터를(그것도 정규리그 통틀어서-_-;;) 다 확인해 봤다;;
그랬더니...
인삼공사(몬타뇨) : 56.1%
도로공사(이바나) : 41.8% ← 5~6라운드로 검색한 결과임. 4라운드부터 돌리면 31.5%인데 피네도랑 나눠 가진 거라...
도로공사(피네도) : 37.7% ← 1~4라운드
현대건설(브란키차) : 31.5% ← 4~6라운드
현대건설(리빙스턴) : 16% ← 1~2라운드. 검색 조건을 이렇게 해놓고 돌리니 당시 팀내 최고 점유율이 양효진이었다;;
IBK(알레시아) : 49.1%
흥국생명(미아) : 44.1%
GS칼텍스(페리) : 32.3% ← 1~2라운드. 3라운드 끼고 돌리면 26.6%가 나옴.
GS칼텍스(로시) : 25.7% ← 4~6라운드. 3라운드 끼고 돌리면 24.5%가 나옴.
몬타뇨가 원체 독보적이라서 그렇지
시망의 리빙스턴을 보유했던 시즌 초의 현건과 유리심장의 여인 로시가 있는 현재의 GS를 제외하고는
다른 데도 만만치 않은 듯.........
몰빵을 할래야 할 수가 없는 팀을 제외하곤 다 몰빵;;을 한 셈...
(다만 현건은 브란키차 합류 후에도 양효진과 황연주의 결정력이 괜찮아서 공격 점유가 분산되는 경우...)
그 중에서도 한 사람이 한 시즌 동안 교체없이 계속 뛰면서 40%를 넘긴 인삼, IBK, 흥국이 제일 눈에 띈다ㄴ(...)
현건 다음으로 팬들의 지지를 많이 받는다는 도공조차도 현재 이바나의 수치를 보면...;;
근데 이걸 마냥 비난만 하기도 어려운 게...
인삼공사만 해도 몬타뇨의 공격 성공율이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히 높으니 자연스레 몬타뇨에게 공이 몰리게 되고
알레시아나 미아나 다른 국내 선수들보다 다 공격 성공율이 낫다.
공격은 훨씬 더 많이 하는데도 말이다. 심지어 몬타뇨는 경기마다 꼬박꼬박 전체 팀 공격의 과반 이상을 하는데...
시도수가 많아질수록 적중률은 떨어지기 마련이건만
왜 내가 들여다보는 배구 기록지에 나오는 수치는 왜 이 논리에 정면으로 역주행을 시전한단 말인가;;;
외국인 선수의 공격력이 독보적으로 드러나는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선수들의 공격력은 갈수록 떨어져 가고,
국내 공격수의 결정력을 믿을 수 없다 보니 외국인 주포에게 더 의존하게 되고, 그만큼 국내 공격수의 공격력은 더 퇴보하고...
악순환의 연속이다.
호쾌하게 공격하는 선수들이 남녀 통틀어서 요즘은 진짜 손에 꼽는다.
스파이크 때리는 거 보면 솔까 몇몇을 빼고는 진짜 힘아리 없다.
위력도 없고 상대 팀 디그 수나 더 늘려주고 그러다 범실이나 하고...
그래서 결국은 역시나 월등히 묵직하고 강한 외국인 선수의 한방에 더 의존하게 되고...
근데 힘아리 없는 공격들만 오가는 거나 외국인 주포 혼자 계속 줄창 점수 올리는 거나 둘 다 보기에 재미없기는 마찬가지다.
이 상황을 개선할 만한 방책도 지금으로선 보이지 않고......
...기록표 들여다보기 우울하다.
그런데 난 이 기록표를 대체 왜 캡처질까지 해 가면서 들여다보고 있는 검미꽈?ㅠㅠ;;;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대체 성남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겅미 (2) | 2012.03.15 |
---|---|
[11-12 V리그] 도로공사 : IBK 관전담 (0) | 2012.03.11 |
[11-12 V리그] 흥국생명 : 현대건설 관전담 (2) | 2012.03.10 |
2012.2.12 현재 여자배구 리그 순위 (0) | 2012.02.12 |
[11-12 V리그] 흥국생명 : KGC 관전담 (2) | 2012.02.05 |
[11-12 V리그] GS칼텍스 : 현대건설 관전담 (0) | 2012.02.04 |
갑자기 이게 다 뭔일임? (0) | 2012.01.31 |
어제 IBK가 현건 이기는 거 보고 어라 그럼 순위는? 하며 오늘 순위를 살펴보니... 과ㅋ연ㅋ
IBK가 2위라니!!!!!!! 그리고 현건이 4위로 떨어지다니!!!!!!!!!!!
매치업 한 번 끝나고 나니 2위와 4위가 바로 서로 자리바꿈을 해 버렸음 ㄷㄷㄷ
다음 경기 일정 보니 목요일날 현건-흥국전 있던데...
화요일날 경기에서 도공이 IBK를 이기고 흥국이 목요일에 현건을 이긴다면 (모두 풀세트 안 간다는 가정하에)
승점이 각각 흥국 36, IBK 35, 도공 33, 현건 32 이렇게 되어서
흥국은 2위로 올라서고 현건은 5위로 추락하는 시추에이션이;;;
아직 6라운드가 남아 있고 5라운드도 이제 중반부를 넘어선 정도긴 하지만
여자배구 순위싸움 레알 쩌는근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부조작 사건 수사가 여자배구 쪽으로도 이어지고 있다지만
뭐... 검찰에서 다 알아서 하겠지...;;
수사 결과 나오면 나오는대로 수긍하는 거고... 그 이상 팬이 할 게 뭐 있겠음?
'Volleyball > KOVO - fe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1-12 V리그] 도로공사 : IBK 관전담 (0) | 2012.03.11 |
---|---|
[11-12 V리그] 흥국생명 : 현대건설 관전담 (2) | 2012.03.10 |
우울한 기록표들 (2) | 2012.03.03 |
[11-12 V리그] 흥국생명 : KGC 관전담 (2) | 2012.02.05 |
[11-12 V리그] GS칼텍스 : 현대건설 관전담 (0) | 2012.02.04 |
갑자기 이게 다 뭔일임? (0) | 2012.01.31 |
[11-12 V리그] IBK : 도로공사 관전담 (0) | 2011.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