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2. 12. 00:11

기사 원문 링크 https://m.sport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09&aid=0000012957

얼마 전부터 다연 선수의 수영 칼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어 덕질(...)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 기사에서 몇 가지 새로이 알게 된 사실도 있었는데

1. 이번 대회 한국 선수들 출전은 급조된 것이었다(...) 심지어 선수들은 대회가 열리기 불과 2주 전에 급 출전 통보를 받은 거라고;;; 공식 후원사(아*나)까지 끼고 가면서 선수단 구성은 선수 넷에 코치 하나, 연맹 이사 한 명이 전부(...)

2. 대회 시작 직전 열린 FINA 아쿠아틱스 컨벤션의 골든 클리닉(코치 세미나)에 참여한 한국 지도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3. 그 와중에 광주수영세선 홍보는 열심히들 하는 모양... 물론 이건 광주 쪽 운영위에서 따로 나와서 하는 것 같지만.

그나마 희소식은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심야 시간에나마 녹화중계를 해 준다는 것 정도랄까...

갈 길 참 멀다만 그래도 한국 수영선수들 힘들 내시오...

2018. 12. 2. 10:21


​미국의 유력 수영 전문지 스위밍월드매거진(https://www.swimmingworldmagazine.com)​에서는 매년 세계 각 지역별, 그리고 세계 전체를 아우른 올해의 남녀 선수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2018년도 어김없이 올해의 선수들 명단이 발표되었다.

1. 유럽

남: 아담 피티(영국) / 여: 사라 쇠스트룀(스웨덴)

2. 아메리카
남: 체이스 칼리즈(미국) / 여: 케이티 레데키(미국)

3. 퍼시픽 림(환태평양)
남: 쑨양(중국) / 여: 케이트 캠벨(호주)

4. 아프리카
남: 채드 르 클로스(남아공) / 여: 타티아나 쇤메이커(남아공)

​​​<세계>
남: 아담 피티(영국) / 여: 케이티
레데키(미국)

2018. 11. 29. 12:07

12월에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일정이 코앞에 다가왔다. 정확히는 12.11~16일.
이번 대회는 항저우 올림픽&엑스포 단지 안에 있는 테니스 경기장을 임시개조한 수영장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강지석과 이주호를 비롯해 고미소, 박예린이 나선다.
​​


<출전 종목>
강지석 : 남자 배영 50m
이주호 : 남자 배영 100m, 200m
고미소 : 여자 자유형 50m, 100m
박예린 : 여자 접영 50m, 100m

홈팀인 중국은 어지간한 스타급 선수는 다 나올 모양. 물론 여기서 실제로 몇 명 빠질 순 있다. 근데 일단 예비명단 나온 건 쟁쟁하다. 푸위엔훼이, 쉬지아위, 예스원, 류샹, 리빙제, 왕젠자허 등등...
​​


(쑨양은 4x200m 계영 1개 종목만 뛴다고 한다)

일본은 이리에 료스케, 세토 다이야, 이가라시 치히로 등이 출전한다. 이케에 리카코와 하기노 고스케는 미출전.
싱가포르의 조세프 스쿨링 역시 출전하지 않는다.

서양권은 헝가리와 러시아, 미국 등은 꽤 규모가 큰데 영국은 달랑 셋만 온다.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다;; 일단 아담 피티는 없다. 제임스 가이도 던컨 스캇도 없음...

요새 FINA의 대척점에 있는 International Swimming League를 지지하며 그쪽에서 개최하는 대회를 선택하는 선수들이 늘고 있는데 그 여파도 있는 듯.

어쨌든, 올해의 마지막 대형 수영대회가 이제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Coming soon! ㄷㄷㄷ

2018. 11. 26. 11:41

안세현, 울산시에 유소년 수영선수 육성 비용 1천만원 기부
http://naver.me/FA6I8d7h

임다연, FINA 경영월드컵 도쿄-싱가포르 시리즈 참가 후기 칼럼 발표
http://sports.news.naver.com/news.nhn?oid=409&aid=0000012729&redirect=true

한국수영이 갈 길은 여전히 멀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름대로 한국수영의 발전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는 이들이 있기에
아주 희망이 없지는 않을 것 같다.

이들의 행보에 더 많은 이들의 응원과 동참이 함께 하기를.

2018. 11. 18. 12:31

이태구(남자 접영)
- 50m 18위
- 100m 13위
- 200m 11위

조재후(남자 자유형)
- 400m 23위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여자 선수는 없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