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13. 20:11

현대건설힐스테이트 양효진의 손끝이 매섭다. 올 시즌 3년차에 접어든 양효진은 물오른 블로킹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은 양효진의 활약으로 13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09~2010 V-리그 KT&G아리엘즈와의 경기에서 3-0(25-22, 25-20, 25-16) 완승을 거뒀다. 양효진은 이날 7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역대 개인 최다 블로킹 타이 기록을 세웠다. (2007~2008시즌, 2008. 2. 3. KT&G전)

2007~2008 시즌 처음 프로에 들어와 첫 인터뷰에서 “장기적으로 꼭 블로킹왕이 되고 싶다.” 며 “언제 될지 모르겠지만 그런 날이 꼭 왔으면 좋겠다.” 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던 그녀의 꿈이 3년 만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양효진은 현재 세트당 0.961개로 2위 장소연(KT&G, 0.652)에 한참 앞서며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는 정대영(GS칼텍스), 김세영(KT&G) 등 걸출한 선배들에게 밀려 3위에 머물렀지만 출산과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비운 선배들의 자리를 꿰차며 쑥쑥 성장하고 있다. 

승리 후 “솔직히 늘었다는 생각은 못했지만 주위에서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리고 챔피언스컵에서 블로킹상을 받으며 자신감도 늘어났고, 나도 하면 할 수 있겠구나하는 욕심이 들었다.” 며 “이런 욕심이라면 얼마든지 부려도 되지 않을까 싶다.” 라며 목소리에 자신감이 묻어났다.

매년 블로킹 경쟁을 펼치던 선배들이 없지만 “언니들이 없다고 해서 조금 덜 해야지 하는 마음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 세트당 1개가 안 되고 있는데, 다음 경기에는 더 열심히 해서 1개를 넘겨야지 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며 당찬 각오도 밝혔다.

1위를 달리며 기쁘냐는 질문에 “지금 1위는 진짜 1위가 아니다. 마지막 시즌이 모두 끝난 후에 1위라는 이름이 찍혀야 진짜 블로킹왕이 되는 것이다.” 며 “시즌이 끝나는 그날까지는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 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어려서부터 꿈꾸었던 목표에 성큼 다가선 양효진. 올 시즌 그녀의 이름 앞에 블로킹왕이라는 수식어가 붙길 기대한다. 

글 = KOVO 이정임
사진 = 현대건설 제공

2010. 1. 13. 16:43



경기대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

김규민

벌교제일고

200

센터

10학번 가장 주목할만한 선수, 키와 힘을 더불어 가지고있는 선수, 포스는 덤, 후위에서도 공격 가능

최종권

평촌고

195

라이트

블로킹 센스가 돋보임

조준범

부산동성고

186

리베로

 

배홍희

송림고

184

리베로

 

김재흥

벌교제일고

187

리베로

 




성균관대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

심경섭

영생고

196

레프트

영생을 이끌던 주포, 성대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전광인

진주동명고

191

라이트

동명 출신답게 기본기가 돋보임

장준호

속초고

196

센터

대학합류 후 윙으로 전향 가능성 있음, 짧은 구력에 비해 성장속도 좋음

곽명우

영생고

194

세터

생긴게 남자 김연경 

노재영

영생고

192

센터

 

엄진욱

진주동명고

185

리베로

 

양안수

진주동명고

186

 

 




한양대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

김명진

영생고

200

라이트

왼손잡이 라이트

백민규

영생고

193

레프트

 공격능력이 뛰어남

임형섭

영생고

175

리베로

 

이건호

경북사대부고

188

세터

경북사대 주장, 전체적으로 안정된 기량, 향후 기대됨

김영창

연무고

189

 

 



 
홍익대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

송준호

대전중앙고

194

라이트

송준영과 쌍둥이

송준영

대전중앙고

187

센터

송준호와 쌍둥이

구본탁

대전중앙고

192

레프트

 

신영섭

경북사대부고

195

센터

 

안태한

대전중앙고

170

리베로

 

정성현

성지고

180

리베로

 

조재영

성지고

191

세터

 




인하대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

공재학

광주전자공고

196

라이트

공격 능력은 괜찮으나 기복이 조금 보임

양준식

인하사대부고

193

세터

공격형 세터

이수황

속초고

197

센터

짧은 구력에 비해 성장속도가 뛰어남, 팔다리가 긴 편

김태호

옥천고

178

리베로

 

김태현

인하사대부고

191

 

 




경희대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

이광인

광주전자공고

194

레프트

 좋은 공격 능력, 수비면에서도 활약

안종문

성지고

196

센터

 

김민규

영생고

196

센터

 

정찬혁

경북사대부고

192

레프트

 

박제영

서귀포산과고

194

 

 




명지대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

양학진

평촌고

191

레프트

 

장하다

현일고

188

레프트

 

하장훈

남성고

190

 

 

김동혁

남성고

186

 

 

최경선

문일고

190

센터

 

윤태현

송림고

185

레프트

 

오수환

순천제일고

194

 

 



조선대


이름

출신학교

포지션

-

김다인

송림고

191

라이트

왼손잡이 라이트





이 명단에서 1~2명정도의 변동이 예상이 됨.

명지대는 정보부족으로 인하여 정확한 신입생 수급 현황을 알기 힘들다.

조대는 거의 상황파악불가.

김규민,  심경섭, 전광인, 백민규가 가장 기대가 되는 선수.


진주산업대와 건동대가 1부대학에 올라온다는 이야기가 있음.

건동대가 무려 12명이나 뽑았다는데.....선수를 알수가없다.


 
2010. 1. 12. 20:39

현대건설 황현주호가 순항을 하고 있다. 올 시즌 팀을 옮긴 황현주 감독은 지난해 10승 18패로 4위에 머물렀던 팀을 12승 1패, 1위로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재검증 받고 있다. 선수들의 구성은 크게 변한 것이 없지만 황현주라는 새로운 선장을 만나며 탄탄한 조직력과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불같은 성격으로 친정팀 흥국생명과 두 번의 결별도 겪었다.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황 감독 스스로도 “2번의 시련이 약이 됐다.” 고 말할 정도로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이다.
9연승을 달리며 역대 팀 최다 연승 기록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는 황현주 감독을 8일 용인 숙소에서 만나보았다.

▶ 현대건설의 연승행진이 무섭다
- 솔직히 승수에 연연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초반 성적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1,2라운드가 중요하다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자신감을 회복하며 점차 좋아지고 있다. 우리 팀을 밖에서 상대팀으로 봤을 때도 공격력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케니를 영입한 것도 결정타만 해결해 주면 잘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공격수들의 잠재능력이 있어 리시브만 되면 언제든지 가운데서 (양)효진이나 (김)수지가 흔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올 시즌 윤혜숙을 주전으로 내 세운 것은 디펜스가 중요하기 때문에 주장으로 내세우며 경기에 투입시켰다.

▶ 현대건설이 선수들이 부쩍 많이 좋아진 것 같다.
- 시즌을 코앞에 두고도 스타팅 멤버를 발표하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서로 싸워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얘기했다. (한)수지도 그랬다. (염)혜선이가 국가대표에 차출되면서 더 많이 훈련했고, 그래도 어느정도 성장한 모습이 보였다. 물론 아직은 더 많이 보강해야 하지만. (웃음) 처음 팀에 왔을 때 선수들의 구성은 좋았지만 선수들의 불안한 마음은 어떻게 잡을 수 없었다. 매일 좋은 게임을 하면서도 승리를 못하니 선수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어 있었다. 그런 것들을 풀어 나가기 위해서 많이 고민했고, 배구의 기본인 디펜스와 서브리시브에 중점을 두며 질적인 훈련 향상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경기는 선수들이 풀어 나가야 한다. 경기에 선수들을 믿고 기용하고, 선수들이 코트에서 잘 할 수 있도록 훈련 때 만들어주는 것이 내 역할인 것 같다.

▶ 조심스럽지만 팀에 오기 전 5개월 공백동안 어떻게 지냈나?
- 5개월동안 여행을 많이 다녔다. 진주, 남해 등 지인들을 찾아뵙고 중고 대회가 있는 곳을 꾸준히 찾아다니며 어린 선수들을 지켜봤다. 시즌 중반에는 선수들(흥국생명)이 잘 뛰고 있나 싶어 천안 경기장을 찾기도 했다. 물론 선수들이 부담스러울까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지만 멀리서 나마 선수들을 응원했다.

▶ 현대건설 감독 공모에 넣은 것은 의외였다.
- 솔직히 공모에 넣을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 한 팀에서 두 번씩이나 옷을 벗는 게 쉽지는 않았다. 쉬는 동안 생각도 많았고, 내가 지도자로서 부족함을 느껴 연수를 계획 중이었다. 하지만 주위 지인들이 다시 한번 해보라고 많은 조언을 해줬다. 그래서 고민 끝에 지원하게 됐고, 팀에 합류하게 됐다.

▶ 흥국생명에서는 공격 위주의 플레이가 많았는데 현대건설에서는 수비에도 많은 부분 치우치고 있다.
- 배구는 디펜스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선수의 높이를 살릴 수 있는 것도 디펜스가 기본이 되었을 때다. 내 생각으로는 내가 가는 팀에 선수들은 너무 힘들게 훈련 하는 것 같다. 항상 많은 양의 훈련을 동반했는데, 현대에 와서는 양보다 질적인 훈련을 선호하고 있다. 이런 훈련이 주효하면서 선수들도 많이 좋아진 것 같다.


▶ 디펜스에 강점을 두기 위해 이호 코치를 영입하게 된 것인가?
- 이 코치 영입 때 주위 모든 분들이 반대했다. 여자 팀이라는 게 워낙 경기 외적으로도 예민한 부분이 많다. 이 코치는 남자 팀에서만 생활하고 여자 팀(지도자) 경력도 없어서 다들 반대했다. 하지만 난 ‘왜 안되냐고만 생각하느냐, 될 것이다.’ 고 믿음을 가졌다. 이론으로는 모든 지도자들이 선수들을 지도할 수 있지만 최고의 리베로로 활약했던 이 코치의 수비 노하우는 이 코치만이 알려줄 수 있다. 수비 훈련 말고도 경기에 임하는 심리적인 부분이나 자세 같은 것은 이 코치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 부분이 잘 맞아 떨어져 우리 팀 선수들의 수비도 좋아진 것 같다.

▶ 좋은 선수들을 많이 선발했었다.
- 기회가 닿아 좋은 선수들과 한 팀에서 많이 훈련했다. (김)수지, (김)연경이, (황)연주, (한)유미, 송이 등 어려서부터 꾸준히 지켜본 선수들과 프로에 와서도 한 솥밥도 먹었다.
(이)효희 같은 경우는 FA 계약에 실패했던 선수를 현금 트레이드를 통해 흥국에 데리고 왔었다. (이)영주가 은퇴를 선언하면서 (우)주리로만은 세터 운영이 안 될 것 같아서 한일전산 때부터 함께 했던 효희를 영입했다. 팀을 옮기고 많이 좋아졌고, 2년 동안 세터상 받았으면잘 하는 것 아니냐?(웃음)

▶ 그래도 선수 선발에 기준을 두는 것이 있다면?
- 우선 첫 번째는 실력이다. 그리고 두 번째는 성격, 세 번째는 경기 외적인 생활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시즌이 끝나면 초중고 경기는 꼭 보러 다닌다. 특히 고등학교 경기는 거의 다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린 선수들은 봄, 가을 크게 성장하는데 그 포인트가 다들 다르기 때문에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 예로 흥국생명 황연주가 그랬다. 연주가 졸업하는 해 봄까지만 해도 내가 뽑고 싶은 선수 기준에 이름도 올리지 못했다. 그러다가 10월 전국체전에 들어가면서 가능성이 눈에 확 들어오더라. 봄 때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잠재능력이 가을 훈련을 통해 두각을 보이게 된 것이다. 이렇게 늦게 성장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꾸준히 선수들을 지켜보는 게 중요하다.

▶ 어느 자리에서든 선수들 이야기를 많이 하신다.
- 결국 경기는 선수들이 하는 것이다. 나는 훈련장에서는 마음껏 지시할 수 있지만 코트에서는 선수들이 얼만큼 해주느냐가 제일 크다. 열정을 갖고 선수들을 지도하고, 선수들과 함께 흘리는 땀이 성적으로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선수들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도 훈련장에서 선수들이 얼마만큼 고생을 하는지 이야기해주고 싶어서다. 훈련장에 와서 직접 보게되면 선수들의 진면목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시즌 전 몇몇 다른 팀 선수들이 황현주 감독의 이적만으로도 현대건설이 좋아질 것이다 이야기했다. 선수들에게는 인기가 좋은 감독 같다.
-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다.(웃음) 오히려 내 밑에서 훈련하는 선수들은 고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언제나 이 두 가지만큼은 꼭 지킨다. 훈련은 훈련이고, 휴식은 휴식이다. 훈련장 안에서는 최선을 다해야 하고 많은 부분 지적하고 지도하지만, 코트를 떠나면 휴식시간에는 전혀 터치 하지 않는다. 훈련이 끝나면 나도 한사람의 사람으로 선수들의 배구 선배도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휴식 시간에는 절대로 터치하지 않는다.

▶ 평소 가족 얘기를 거의 하지 않는데.
- 배구 생각만 하다 보니 가족들 얘기는 거의 안한 것 같다. 벌써 아들(황진원)이 고등학교 2학년, 딸(황지윤)이 중학교 2학년이다. 어떻게 보면 이제 팀의 막내 선수들이 내 아들과 비슷한 나이가 됐다. 그러다보니 선수들을 보면서도 참 애틋할 때도 있는 것 같다. 시즌 중에는 숙소에서 비시즌에는 지방 유소년 경기를 보러 다니니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다. 최근에 새해 들어 아들과 통화하는데 “저 이제 18살이예요.” 라고 말하는데 ‘내 나이가 이렇게 들었나.’ 싶었다. 시간은 참 빠른 것 같다.

▶ 스스로가 생각하는 지도자 황현주와 인간 황현주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
- 가장 어려운 질문이다. 이제 지도자에 뛰어든 지 16년째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지도자다. 배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조금은 부족하다 생각해 선후배를 막론하고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나는 세터출신이기 때문에 공격수들의 맘을 전체적으로 읽을 순 없지만 공격수 출신 지도자들은 또 그 마음을 잘 알지 않겠나. 그래서 질문도하고 도움도 얻고 그런다. 반면 인간 황현주는 배구를 빼면 그다지 이야기 할게 없다. 내가 배구 코트에 서는 동안, 코트를 떠난다 해도 그 순간까지는 배구를 빼면 특별한 게 없는 사람이다.

▶ 지금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올 시즌 현대건설의 목표는
- 우선 통합우승을 하면 좋겠다.(정규리그 1위, 우승) 물론 모든 팀들을 다 견제해야겠지만 KT&G와 흥국생명은 무시할 수 없는 팀이다. 초반 잘해온 것만큼 후반 들어서도 지금 페이스를 놓치지 않겠다.

▶ 장기적인 황현주 감독의 계획이 있다면
-아직 생각에만 그친 것이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유소년 선수들을 위해 힘써보고 싶다. 큰 틀만 구상했는데 꿈나무 친구들을 육성하며 지도하는 것이 작은 바람이다.  

글, 사진 = KOVO 이정임


2010. 1. 11. 21:36



* 김세영 - 장소연 트윈타워
KT&G는 신인드래프트에서 은퇴 후 다시 복귀한 장소연을 잡으며 GS로 트레이드 된 지정희의 공백을 말끔히 메웠다. 장소연은 많은 시간 출전하지는 않지만 노련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KT&G의 중심축 역할을 해내고 있다. 든든한 장소연에 부상에서 복귀한 김세영까지 합세하며 막강 센터 진을 구축했다. 이날 경기에서 15:7로 블로킹에서 압승을 거둔 KT&G는 김세영, 장소연이 각각 5, 3개로 선전하며 흥국생명의 공격을 봉쇄했다. 여기에 장신세터 김사니까지 4개를 더하며 높이의 위력을 보여줬다.
반면, 흥국생명은 7개의 블로킹을 모두 카리나 홀로 잡아내며 센터진들은 무득점을 기록했다.






KOVO V-리뷰에 올라온 내용.



공감이 가서 클릭하고 읽어오다가 마지막 줄에서 읭?
리뷰라고 쓸 거라면 최소한 어느 선수가 어느 포지션으로 출전했는지는 알아야 하는거 아닐까.
코보에 등록된 카리나의 포지션은 레프트지만, 이 날 카리나는 전민정 대신 센터로 출전했다.

기록지만 보고 썼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항목이었다.





그런걸 떠나서,
김세영과 장소연의 높이는 정말 후덜덜.

장소연. 
은퇴하고서도 한참 뒤인 5년만에 복귀를 했으니 예전 기량 그대로 나오는 것 까지야 기대할 수 없겠지만,
그 포스 어디 안가더라.

김세영 높이야 말할것도 없지 않나. 일단 190cm다. 오히려 프로필 키를 줄였다는 의혹도 있었을 정도의 높이.
먼지털이라던가, 느리다던가 이런식으로 많이 까이기도 했지만 이만큼 기복없이 제 몫 해주는 선수도 드물다.
특히 센터 포지션에선.




덧) 사진 클릭했더니 왜 이렇게 크냐;; 코보에서 올려준 거 고대로 저장해서 올렸는데 원본을 올린 모양 ㄷㄷㄷ
2010. 1. 10. 19:01
유효블럭 시키고 공격으로까지 이끌어냈다 ㅋㅋㅋㅋ
우주리의 프로필상 키는 웬만한 리베로들 키보다 작다는 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