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남자50m
1. 플로랭 마나두(FRA) 21.19 카잔 세계선수권
2. 네이선 아드리안(USA) 21.37 카잔 세계선수권
3. 케일럽 드레셀(USA) 21.53 샌안토니오 미국선수권
4. 브루노 프라누스(BRA) 21.55 카잔 세계선수권
5. 블라디미르 모로조프(RUS)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50m
1. 케이트 캠벨(AUS) 24.03 퍼스 아쿠아틱 슈퍼시리즈
2. 브론테 캠벨(AUS) 24.12 카잔 세계선수권
3. 사라 쇠스트룀(SWE) 24.20 순즈발 스웨덴선수권
4. 라노미 크로노미조요(NED) 24.22 카잔 세계선수권
5. 아리아나 밴더풀-왈라스(BAH) 24.31 토론토 팬아메리칸게임
남자100m
1. 닝저타오(CHN) 47.84 카잔 세계선수권
2. 카메론 맥어보이(AUS) 47.94 카잔 세계선수권
3. 샌토 콘도랠리(CAN) 47.98 토론토 팬아메리칸게임
3. 블라디미르 모로조프(RUS) 47.98 모스크바 러시아선수권
5. 페데리코 그라비치(ARG) 48.11 토론토 팬아메리칸게임
여자100m
1. 브론테 캠벨(AUS) 52.52 카잔 세계선수권
2. 케이트 캠벨(AUS) 52.69 시드니 호주선수권
2. 펨케 헴스커크(NED) 52.69 아인트호벤 네덜란드선수권
4. 사라 쇠스트룀(SWE) 52.70 카잔 세계선수권
5. 라노미 크로노미조요(NED) 53.17 카잔 세계선수권
남자200m
1. 제임스 가이(GBR) 1:45.14 카잔 세계선수권
2. 쑨양(CHN) 1:45.20 카잔 세계선수권
3. 라이언 록티(USA) 1:45.36 카잔 세계선수권
4. 파울 비더만(GER) 1:45.38 카잔 세계선수권
5. 하기노 고스케(JPN) 1:45.82 도쿄 재팬스윔
여자200m
1. 사라 쇠스트룀(SWE) 1:54.31 카잔 세계선수권
2. 펨케 헴스커크(NED) 1:54.68 아인트호벤 네덜란드선수권
3. 페데리카 펠레그리니(ITA) 1:55.00 비시 프랑스오픈
4. 케이티 레데키(USA) 1:55.16 카잔 세계선수권
5. 호슈 카틴카(HUN) 1:55.41 두바이 FINA월드컵
남자400m
1. 쑨양(CHN) 3:42.58 카잔 세계선수권
2. 맥 호튼(AUS) 3:42.84 시드니 호주선수권
3. 제임스 가이(GBR) 3:43.75 카잔 세계선수권
4. 데이비드 맥컨(AUS) 3:44.28 시드니 호주선수권
5. 라이언 코크레인(CAN) 3:44.59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400m
1. 케이티 레데키(USA) 3:59.13 카잔 세계선수권 CR
2. 샤론 판 루웬달(NED) 4:03.02 카잔 세계선수권
3. 제시카 애시우드(AUS) 4:03.34 카잔 세계선수권
4. 재스민 칼린(GBR) 4:03.51 런던 영국선수권
5. 로렌 보일(NZL) 4:03.88 시드니 호주선수권
남자1500m
1. 그레고리오 팔트리니에리(ITA) 14:39.67 카잔 세계선수권
2. 코너 예거(USA) 14:41.20 카잔 세계선수권
3. 맥 호튼(AUS) 14:44.09 시드니 호주선수권
4. 라이언 코크레인(CAN) 14:51.08 카잔 세계선수권
5. 아카람 마흐무드(EGY) 14:53.66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800m
1. 케이티 레데키(USA) 8:07.39 카잔 세계선수권 WR
2. 로렌 보일(NZL) 8:17.65 카잔 세계선수권
3. 재스민 칼린(GBR) 8:18.15 카잔 세계선수권
4. 제시카 애시우드(AUS) 8:18.41 카잔 세계선수권
5. 로테 프리스(DEN) 8:21.36 카잔 세계선수권
<개인혼영>
남자200m
1. 마이클 펠프스(USA) 1:54.75 샌안토니오 미국선수권
2. 라이언 록티(USA) 1:55.81 카잔 세계선수권
3. 하기노 고스케(JPN) 1:56.30 도쿄 재팬스윔
4. 티아구 페레이라(BRA) 1:56.65 카잔 세계선수권
5. 왕슌(CHN) 1:56.81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200m
1. 호슈 카틴카(HUN) 2:06.12 카잔 세계선수권 WR
2. 시오반-마리 오코너(GBR) 2:08.45 카잔 세계선수권
2. 와타나베 카나코(JPN) 2:08.45 카잔 세계선수권
4. 마야 디라도(USA) 2:08.99 카잔 세계선수권
5. 시드니 피크렘(CAN) 2:10.08 카잔 세계선수권
남자400m
1. 세토 다이야(JPN) 4:08.50 카잔 세계선수권
2. 하기노 고스케(JPN) 4:08.54 도쿄 재팬스윔
3. 베라즈토 다비드(HUN) 4:09.90 카잔 세계선수권
4. 체이스 칼리즈(USA) 4:10.05 카잔 세계선수권
5. 타일러 클래리(USA) 4:11.71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400m
1. 호슈 카틴카(HUN) 4:30.39 카잔 세계선수권
2. 마야 디라도(USA) 4:31.71 카잔 세계선수권
3. 한나 마일리(GBR) 4:32.16 런던 영국선수권
4. 에밀리 오버홀트(CAN) 4:32.52 카잔 세계선수권
5. 에이미 윌모트(GBR) 4:33.66 런던 영국선수권
<평영>
남자50m
1. 아담 페티(GBR) 26.42 카잔 세계선수권
2. 카메론 반 더 부흐(RSA) 26.62 카잔 세계선수권
3. 다미르 두고니치(SLO) 26.70 카잔 세계선수권
4. 케빈 코즈(USA) 26.76 카잔 세계선수권
5. 펠리페 프란차 시우바(BRA) 26.87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50m
1. 루타 메일루티테(LTU) 29.74 카잔 세계선수권
2. 예니 요한손(SWE) 30.05 카잔 세계선수권
3. 앨리아 앳킨슨(JAM) 30.11 카잔 세계선수권
4. 율리아 에피모바(RUS) 30.13 카잔 세계선수권
5. 제시카 하디(USA) 30.20 카잔 세계선수권
남자100m
1. 아담 페티(GBR) 57.92 런던 영국선수권
2. 카메론 반 더 부흐(RSA) 58.49 카잔 세계선수권
3. 글레디우스 티테니스(LTU) 58.96 카잔 세계선수권
4. 로스 머독(GBR) 59.09 카잔 세계선수권
5. 펠리페 프란차 시우바(BRA) 59.21 토론토 팬아메리칸게임
여자100m
1. 루타 메일루티테(LTU) 1:05.46 카네-엉-후슬리옹 마레 노스트룸
2. 율리아 에피모바(RUS) 1:05.60 카잔 세계선수권
3. 케이티 메일리(USA) 1:05.64 토론토 팬아메리칸게임
4. 앨리아 앳킨슨(JAM) 1:05.93 두바이 FINA월드컵
5. 스징린(CHN) 1:06.28 카잔 세계선수권
남자200m
1. 마르코 코흐(GER) 2:07.76 카잔 세계선수권
2. 고세키 야스히로(JPN) 2:07.77 도쿄 재팬스윔
3. 케빈 코즈(USA) 2:08.05 카잔 세계선수권
4. 규르타 다니엘(HUN) 2:08.10 카잔 세계선수권
5. 아담 페티(GBR) 2:08.34 런던 영국선수권
여자200m
1. 빅토리아 제이넵 귀네슈(TUR) 2:19.64 싱가포르 세계주니어선수권
2. 와타나베 카나코(JPN) 2:20.90 도쿄 재팬스윔
3. 리케 페데르센(DEN) 2:21.58 바르셀로나 마레 노스트룸
4. 카네토 리에(JPN) 2:21.90 도쿄 재팬스윔
5. 미카 로렌스(USA) 2:22.04 카잔 세계선수권
<접영>
남자50m
1. 플로랭 마나두(FRA) 22.84 카잔 세계선수권
2. 니콜라스 산토스(BRA) 22.90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렝크 트로피
3. 체흐 라즐로(HUN) 23.06 카잔 세계선수권
4. 콘라드 체르니악(POL) 23.07 카잔 세계선수권
5. 세자르 시엘루(BRA) 23.11 리우데자네이루 마리아 렝크 트로피
여자50m
1. 사라 쇠스트룀(SWE) 24.69 아인트호벤 네덜란드선수권
2. 제네트 오테센(DEN) 25.27 카잔 세계선수권
3. 루잉(CHN) 25.37 카잔 세계선수권
4. 잉게 데커(NED) 25.64 카잔 세계선수권
5. 켈시 워렐(USA) 25.65 샌안토니오 미국대표선발전
남자100m
1. 마이클 펠프스(USA) 50.45 샌안토니오 미국선수권
2. 채드 르 클로스(RSA) 50.56 카잔 세계선수권
3. 체흐 라즐로(HUN) 50.87 카잔 세계선수권
4. 조세프 스쿨링(SIN) 50.96 카잔 세계선수권
5. 톰 쉴즈(USA) 51.03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100m
1. 사라 쇠스트룀(SWE) 55.64 카잔 세계선수권 WR
2. 제네트 오테센(DEN) 57.04 카잔 세계선수권
3. 켈시 워렐(USA) 57.24 토론토 팬아메리칸게임
4. 엠마 맥컨(AUS) 57.31 시드니 호주선수권
5. 루잉(CHN) 57.36 카잔 세계선수권
남자200m
1. 마이클 펠프스(USA) 1:52.94 샌안토니오 미국선수권
2. 체흐 라즐로(HUN) 1:53.48 카잔 세계선수권
3. 채드 르 클로스(RSA) 1:53.68 카잔 세계선수권
4. 얀 스비토프스키(POL) 1:54.10 카잔 세계선수권
5. 사카이 마사토(JPN) 1:54.24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200m
1. 프란치스카 헨트케(GER) 2:05.26 에센 독일오픈
2. 매들라인 그로브스(AUS) 2:05.41 시드니 호주선수권
3. 호시 나츠미(JPN) 2:05.56 카잔 세계선수권
4. 미레야 벨몬테(ESP) 2:05.86 말라가 스페인선수권
5. 카밀 애덤스(USA) 2:06.33 모스크바 FINA월드컵
<배영>
남자50m
1. 카미유 라쿠르(FRA) 24.23 카잔 세계선수권
2. 고가 준야(JPN) 24.36 샌안토니오 내셔널 타임 트라이얼
3. 데이비드 플러머(USA) 24.58 도쿄 FINA월드컵
4. 매트 그레버스(USA) 24.59 카잔 세계선수권
5. 미치 라킨(AUS) 24.62 도쿄 FINA월드컵
여자50m
1. 스베틀라나 침로바(RUS) 26.23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2. 멜라니 아니크(FRA) 26.35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3. 푸위엔훼이(CHN) 27.11 카잔 세계선수권
4. 에티에네 메델로스(BRA) 27.26 카잔 세계선수권
5. 에밀리 시봄(AUS) 27.47 시드니 호주선수권
남자100m
1. 미치 라킨(AUS) 52.11 두바이 FINA월드컵
2. 카미유 라쿠르(FRA) 52.48 카잔 세계선수권
3. 데이비드 플러머(USA) 52.51 두바이 FINA월드컵
4. 매트 그레버스(USA) 52.54 페더럴웨이 AT&T 윈터내셔널
5. 크리스 워커-헤봄(GBR) 52.88 런던 영국선수권
여자100m
1. 에밀리 시봄(AUS) 58.26 카잔 세계선수권
2. 매디슨 윌슨(AUS) 58.75 카잔 세계선수권
3. 호슈 카틴카(HUN) 58.78 카잔 세계선수권
4. 미에 닐슨(DEN) 58.84 카잔 세계선수권
5. 푸위엔훼이(CHN) 59.02 카잔 세계선수권
남자200m
1. 미치 라킨(AUS) 1:53.17 두바이 FINA월드컵
2. 라도슬라프 카베츠키(POL) 1:54.55 카잔 세계선수권
3. 에브게니 릴로프(RUS) 1:54.60 카잔 세계선수권
4. 이리에 료스케(JPN) 1:54.62 퍼스 아쿠아틱 슈퍼 시리즈
5. 라이언 머피(USA) 1:55.00 카잔 세계선수권
여자200m
1. 에밀리 시봄(AUS) 2:05.81 카잔 세계선수권
2. 호슈 카틴카(HUN) 2:06.18 카잔 세계선수권
3. 미시 프랭클린(USA) 2:06.34 카잔 세계선수권
4. 다리아 우시토노바(RUS) 2:07.29 모스크바 러시아선수권
5. 도미니크 부샤드(CAN) 2:08.16 카잔 세계선수권
-----------------------------------------------------------------------------------------------------------------
이 명단에 오른 선수들은 모두 내년 리우 올림픽의 강력한 메달 후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이름들이 제법 많이 보이고, 특히 상위권 선수들의 국적이 다양해졌음을 알 수 있다. 영국이 여러 종목에 걸쳐 선전하며 새로운 수영 강국으로 떠오르고 있고, 덴마크, 스웨덴,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 중유럽 선수들의 약진이 엿보이는 가운데 뉴질랜드와 싱가포르(!) 등 여태껏 수영의 변방에 있었다고 볼 수 있는 국가의 선수들도 종목별 상위권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기존 네임드 선수들 중에서는 마이클 펠프스의 복귀가 단연 눈에 띈다. 비록 작년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징계로 세계선수권에 출전하진 못했으나 미국선수권에서 출전하는 종목마다 올해 월드랭킹 1위 기록을 냄으로서 여전한 수영황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여자부의 케이티 레데키 역시 자유형 800m와 1500m에서 또다시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를 이어갔다.
다만 그 외의 네임드 선수들은 예전에 비해 약간씩 기록이나 순위가 저하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고, 새로운 신예들이 계속 떠오르고 있으며, 그로 인하여 예전만큼 주목할 만한 기량과 포스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이 많은 것만은 분명하다.
하지만 선수로서의 전성기가 매우 이르고 짧은(18~21세 내외) 수영 종목에서, 비록 부침은 있을지언정 수 년간에 걸쳐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는 것만으로도 이 선수들의 능력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지금 현역에 남아 여전히 좋은 역영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들은 충분한 존재의 가치가 있고, 이들의 존재는 그 자체로도 수영팬들에게 오래도록 큰 기쁨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올림픽에서도 이들 선수들 모두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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