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2. 10. 20:27

미국 수영 웹진 SwimSwam에 올라온 “사람 많은 수영 경기장은 공기 상태가 망일 수 있다”는 요지의 공기 청정기 광고 기사와 함께 올라온 사진인데...

아닌게아니라 실제로도 대규모 수영 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의 메인 풀과 웜업 풀의 웜업시간 풍경은 그저 바글바글...
어느 나라에서 열리든 상황은 똑같다능...

인파가 북적이는 거 안 좋아하는 사람은 수영선수 하기도 고역이겠음

2020. 1. 22. 20:10

작년 12월에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렸던 ISL(International Swimming League) 파이널 경기장.
무슨 뮤지컬 공연장마냥 화려한 조명보다 더 충격적인 건
투명 아크릴 벽으로 물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설계된 수영장!!!

영국에 기반을 둔 런던 로어와 에너지 스탠더드,
미국에 기반을 둔 칼리 콘도르와 LA커런츠가 격돌한 가운데
최종 우승은 토너먼트 1:1 레이스인 스킨스 게임 종목에서 가장 높은 승률을 거둔 에너지 스탠더드가 차지했다.
칼리 콘도르의 케일럽 드레셀과 릴리 킹이 분전했지만 시즌 개인 MVP 역시 에너지 스탠더드의 사라 쇠스트룀에게로 돌아갔다.

2020 시즌엔 일본 도쿄에 기반을 둔 아시아 팀이 새로 창단-리그에 입성할 거란 얘기도 있던데 과연 실현될지...

2020. 1. 22. 19:49

https://swimswam.com/swimswams-official-2019-swammy-awards-index/

 

아메리카 쪽은 캐나다/미국/중미/남미 이렇게 쓸데없이 세세하게 나눠 놔서 그냥 빼 버렸다(...)
그러나 세계 최우수 선수는 미국 선수들이란 게 함정...

 

<아시아 최우수 선수>
여- 시오반 허이(홍콩), 홍콩 4종목 국내기록 경신
남- 세토 다이야(일본), 2019 세선 개인혼영 2관왕

<유럽 최우수 선수>
여- 호슈 카틴카(헝가리), 세선 개인혼영 400m 4연속 우승
남- 아담 피티(영국), 2019 세선 3관왕/2종목 세계기록 경신

<아프리카 최우수 선수>
여- 타티아나 쇤메이커(남아공), 2019 세선 200m 평영 은
남- 제인 와델(남아공), 2019 세선 100m 자유형 금

<오세아니아 최우수 선수>
여- 아리안 티트머스(호주), 2019 세선 400m 자유형 금
남- 매튜 윌슨(호주), 2019 세선 200m 평영 은

<세계 주니어 최우수 선수>
여- 리건 스미스(미국), 2019 세선 200m 배영 금
남- 안드레이 미나코프(러시아), 2019 세선 100m 접영 은

<세계 최우수 선수>
여- 리건 스미스(미국)
남- 케일럽 드레셀(미국)

2019. 12. 10. 13:50

글로벌 프로수영리그 ISL(International Swimming League)의 정규 시즌이 끝났다.

미국 팀 4개, 유럽 팀 4개로 구성된 리그는 종목별 승점 누적 결과로 최종 챔프결정전 진출팀을 결정했다. 그 최종 결과가 바로 저 이미지 파일(SwimSwam 출처). 챔프전은 12.20~21일 이틀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

호슈 카틴카의 팀 아이언과, 케이티 레데키가 속한 DC트리덴트는 아쉽게도 ISL 챔프결정전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

2019. 12. 5. 14:23

웬일이지?!

Aqua/KOR 2019. 12. 5. 14:23

대한수영연맹, 호주·중국서 수영 꿈나무 특별훈련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는 이번 특별훈련은 올해 6월 발탁된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수영 꿈나무(초등학생) 중에서도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선수를 선발해 진행한다.

경영 선수단 15명은 (12월) 9일 호주 브리즈번으로 떠난다. (...) 맥도널드 퀸즐랜드 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다이빙과 아티스틱수영 선수단 10명은 10일 출국해 중국 상하이에서 현지 선수들과 열흘간의 합동훈련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키운다.”

웬일이냐 연맹이 유소년 해외전훈 추진을 다 하고

​7월 광주세선 최종 스코어에 충격먹고 각성이라도 한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