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5. 20:13

2018 여자배구 세계선수권 한국대표팀 엔트리가 떴다.

김연경(윙리시버, 터키 에자즈바쉬)
박정아(윙리시버, 도로공사)
이소영(윙리시버, GS칼텍스)
이재영(윙리시버, 흥국생명)
정호영(아포짓, 선명여고)
김수지(센터, IBK기업은행)
박은진(센터, 선명여고)
양효진(센터, 현대건설)
이주아(센터, 원곡고)
이나연(세터, IBK기업은행)
이효희(세터, 도로공사)
김해란(리베로, 흥국생명)
나현정(리베로, GS칼텍스)
오지영(리베로, KGC인삼공사)

아시안게임 엔트리 중 강소휘(윙리시버, GS칼텍스), 이다영(세터, 현대건설), 임명옥(리베로, 도로공사), 황민경(윙리시버, 현대건설)이 빠지고 그 자리에 이나연, 이소영, 김해란, 오지영이 들어갔다. 세터 한 자리가 바뀌고 윙리시버가 한 명 줄고 리베로가 한 명 늘어난 격이 된 셈.

팬들의 반응은 많이 안 좋다. 무려 세계선수권 본선인데 엔트리가 이게 뭐냐는 평. 내가 봐도 경기 때 뛸 고정 선수가 대략 가늠이 간다. 그리고 그 라인으로 쭈욱 가것지.... 선수들 축날 거야 안 봐도 뭐 훤하다.

그래서 이번에도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팀 성적은 별 기대 않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