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0. 20:12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본 프로스포츠 올스타전.................이었던만큼 기대감도 컸고 그날 작지않은 이벤트도 준비하느라 나름 바빴던 2월7일ㅋㅋㅋ 하 기대감이 커서 그랬을까요........ㅋ.......ㅋ..........................




 - 둑흔둑흔 올스타전..........................ㅋㅋ


 - 나름 마스코트계의 유명인사 몰리, 몸치로 밝혀져 파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설속에서나 보던 눈감고 때려도 공이 제위치에 있더라는 신영철세터


- 혼자 현역냄새 풀풀 풍겨주시던 미중년ㅋㅋ


- 우주리와의 인연은 운명이었던걸까..................
우주리보다 더 아담해보였던 용병 마모루상 ㅋㅋ


- 미남주심으로 시작해서 땡깡주심으로 끝난 최주심님 ㅋㅋ


-올드스타전 선수들 인사


- 뭐하고있었는지는 기억안나고...
그나저나 김감독님 양말은 누구꺼..............?


- 속공이나 블로킹이나 어디하나 "올드스타"스럽지 않은 미중년 핡


- 기력이 쇠하셨는지.......네트못넘긴것도있고 ㅠㅠ ㅋㅋ
아시아의 거포는 이제 조기축구회원..ㅎㅎ


- 여전히 "빵"소리 나는 그의 볼미팅이란ㅋ


- 안경쓰고 긴바지입어서 안들어올줄알았더니
바지 걷어올리고 입장한 차코치님 ㅋㅋ


- 왕년의 동료가 오늘의 올드스타로 ㅋㅋ


- 양쪽다 코칭스탭이어서그런지 다들 한 항의 하시더이다 ㅋ


-뭔가 짠~했던 올드스타전ㅋ


- "누가 우주리에게 자기보다 큰 초딩을 붙여주었나" 파문


- 갱쟝히 간단한 몸풀기 시작 ㅋㅋㅋ 코트 나누지도않고 난타전ㅋ


- 생에 첫 올스타에 뽑힌 우주리양


- 경기시작에 앞서 최다득표자 수상


- 이언니들은 경기 뛸 생각 없ㅋ음


- 어디서 급조한 마퍼들인지 ..................
온니들 평소에 마퍼들 안보는거얌?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코트를 옮겨도 뛸생각없는 마실나온 온냐들


- 장신세터 한유미의 혜성같은 등장



- 그러나 언니는 주리한테 굴욕만 안겨주었고..ㅠ


- 시상식까지 끝나고 네트앞에서 어슬렁거리는 흥궈


- 남자부 네트높이가 싱기한 6년차 연주온냐가 폴짝폴짝 뛰어보자
3년차 우주리양이 도와주겠다며 점프를 도와주었는데
결과는 황연주의 우주리 폭행으로 끝이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블라도가 쏘고 용병이 때리고........... 용병세터라는게 참 신기한거같다 ㅋㅋㅋ
아주그냥 토스가 미사일이드만ㅋ


- 2리베로체제 ㅋ


- 대포알 강서브 간돈진씨


- 가비니는 기록이 실종됐을뿐이고 ㅋ


- 싱글벙글 신영석


- 간만에 만난 한양라인ㅋ


올스타전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자면..

 1. 리그경기보다 더 재미없었던 여자부 랠리와 랠리사이........................

 - 아 적어도 노래 구간정도는 잘틀어줘야되는거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시간이 얼마나된다고 노래를 처음부터 틀어주고있나요.............. 춤추려했더니 심판이 그만하라네요................... 그러더니 아예 안트네요............................. 드라마나 경기나 음향이 중요하구나..ㄷㄷ


2. 콥오와 티켓링크와 장충은 이따위로 할껀가요?

 - 좌석은 왜 그따위로 팔아서 사람들 오락가락하고 짜증내고 시야가리고 ㅋㅋ 지정석티켓없이도 아무런 제제없이 지정석에 자리잡은사람들때문에 난리난리생난리 ㅋ 장충은 조명도 구린데 자꾸 이러긔?ㅋ


3. 싸인회는 뭐 ......

 - 남자부만큼은 아니었는데, 여자부............... 날씨는 추워서 손은시려죽겠는데 줄서있는사람들한테 고작 한다는말이 "싸인용지 없으면 소용없어요." 라니, 경호팀에대해서도 예전부터 안좋은말 많았던거같은데 ㅋ 한줄로 서라고 ㅈㄹㅈㄹ ㅋㅋ 그럼 줄서는쪽에도 뭐 쳐주시던지요 ;;;;;;;;;;;;;;;;;;;;;;;;;;;;;;;;;;; 게다가 이건 뭐 반쪽싸인회................................. 싸인회 테이블에 팜플렛 준비해주면 되는걸 꼭 그렇게해야하는지 ㅋㅋ


4. 하 그런거 몰라 황연주가 춤췄어....................


5. 용병들이 더 즐기는 올스타전

- 선수들은 의외로 좀 피곤하다는 표정 짓고있고 용병들이 더 신난 올스타전 ㅋㅋㅋㅋ 삼성용병들은 꼭 뭐라도 하나씩 하는건가?ㅋㅋㅋ



시간 좀 지나니 기억나는것도 없고..........
아주만약 다음에 올스타전을 다시 볼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좀더 재밌기를 ㅎㅎㅎㅎ




 
2010. 2. 10. 05:54

3월 후반즈음에 제1회 실업리그(가칭)이 경남 양산에서 개최된다는 소문이 있다.
아무래도 실업팀이 많이 생겨서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

여자의 경우 수원시청, 양산시청, 경북체육회 등의 강팀에 신생팀인 용인시청까지 가세하고
남자의 경우 화성시청, 용인시청, 수원시체육회 등의 강팀(?)이 있고하니..
팀수도 어느정도 갖춰져서  리그를 치룰 요건이 된듯

간략하게 주요멤버를 소개하면 

남자팀
화성시청 - 작년기준 김형찬, 김정래(현대)등의 멤버에 이번시즌 lig의 이상래도 있던팀이고(여기에 박준영 추가?)
용인시청 - 방지섭(삼성), 안태영(한전), 차영민(상무) 등에 작년 수원컵때보니 삼성의 김강녕 추가
수원시체육회 - 이영수(lig), 신경수(현대), 강성민(한전) 수원컵때 볼땐 여기서 방신봉도ㅋㅋ
현대제철 - 박석윤, 이호남(항공) 여기에 전수민(삼성)

대충 네임밸류(?) 있는 이름만 추렸음; 남자실업은 잘몰라;

여자부
수원시청 - 홍미선(담배),정지윤(gs),최단아(도공),김지희(현건),김연(sk) 여기에 한일전산 졸업자들 대거포함 신지원도 여깄음.
양산시청 - 곽소희(gs),김소정(gs) 여기에 올해 선수수급 송설아(근영-라이트), 홍완선(근영-리베로), 고봉정(목포-라이트)
경북체육회 - 이수정, 우형순, 박수정같은 쟁쟁한 선수들~ 장소연도 작년 전국체전까지 여기서 뛰었었음
용인시청 - 윤보현(흥국), 이현정(흥국)같은 젊은 선수들에 신입 노란세(대구-레프트) 등등 많은데 전체는 모름-_ㅠ

네임밸류 위주로 정리하면 대충 이렇슴.


참 실업도 이적동의서 있더라는...ㅋㅋ
실업도 이적동의서 안내줘서 딴팀 못가고 그러는 일도 있긴 있더군.
앞으로 더 왕왕 생길지도...ㅋㅋ

2010. 2. 9. 20:26
출처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volleyball&no=99139&page=3&view_comment=1

'배구사랑님'이라는 닉의 댓글러가 바로 이 포스팅의 주인공이다.
댓글을 보니 한때 프로팀에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은퇴하고 지도자 수업 중인 듯. 나이는 그닥 많지 않은 것 같다.

그의 댓글을 요약하자면...

1. 프로팀까지 운동하면서 그냥 빠른 배구가 대세라는 정도만 알았지 구체적인 건 알지 못했다.
2.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에 있어 철저하게 주입식 교육을 받았다.
3. 빠른 배구가 중요한 줄도 알고 대학 시절 시도해 본 적도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여의치 않았다.
4. 프로팀은 승리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배구의 발전 자체보다 자팀의 승리에 우선을 둘 수밖에 없다.
5. 따라서 위험부담이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지금 당장 확실하게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을 따라가게 된다. 그 방법을 가장 잘 아는 팀이 지금의 삼성이다.
6. 이상적으로는 배갤러들의 말(선진 스피드배구...)이 맞지만 장기적으로 개혁을 시도하다가 성적 안 나온다고 감독 짤리면 그는 누가 책임져 주나?
7. 승리에 집착하는 풍토 때문에 지도자들도 혹독하게 굴 수밖에 없고 선수들은 죽지 못해 운동을 한다.
8. 학원가에서부터 자유롭게 즐기면서 배구를 배우는 풍토가 자리잡아야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9. 프로팀에 남아 있는 친구들이 배갤 보고 상처 많이 받는다. 안쓰러 죽겠다. 그만 좀 까라.

....뭐.... 대충...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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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2. 9. 20:03


다음 시즌부터 외국팀에 임대돼 뛰는 프로배구 선수가 시즌 중반 국내리그로 돌아오면 '잔여 경기 수의 25%' 이상만 뛰면 한 시즌을 뛴 것으로 인정받게 됐다.

기존 '정규리그 25% 이상'에서 완화된 것으로 임대 선수들이 더욱 쉽게 6시즌을 채워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을 길이 열리게 된 것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9일 남대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이동호 총재 주재로 남녀 10개 구단 단장이 참가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2005년 프로배구가 출범하고 임대 형식으로 해외 무대를 밟은 선수는 김연경(22.JT 마블러스)이 유일하다.

최근 성적이 4위로 떨어져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워진 흥국생명이 전력보강을 위해 김연경을 데려오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다른 구단이 견제하려고 나서면서 '김연경 룰'이 생겨나게 됐다.

김연경은 '1+1년' 계약으로 일본 JT에서 뛰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JT에서 뛰고 다음 시즌에는 김연경과 양 구단이 모두 합의해야 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중략)

이사회에서는 또 남자팀 샐러리캡(구단 연봉총액상한제)을 2010-1011시즌부터 15억원에서 18억5천만원, 여자팀은 8억5천만원에서 10억원으로 각각 높였다.

또 한국과 일본 프로배구 챔피언끼리 맞붙는 '한일배구 톱매치'는 4월24~25일 광주에서 열기로 했다.

지난 대회까지는 한일 남녀 1,2위팀까지 나왔으나 올해는 남녀 1위팀간 대결로 승부를 가린다.


(후략)




http://www.yonhapnews.co.kr/sports/2010/02/09/1002000000AKR20100209092600007.HTML

2010. 2. 9. 19:36

(뜻있는 분들의 많은 답글 부탁합니다... 라고 써 놓고 보니 이거슨 본격 댓글수집 포스팅 OTL)

1. 여자배구에서 센터의 외발이동공격은 선택입니까? 필수입니까?

2. 남자배구에서(여자배구라도 상관없음) 아포짓(라이트)의 중앙시간차는 있어도 됩니까? 있으면 안 됩니까?

3. V리그에서 용병은 없애는 게 낫겠습니까? 있는 게 낫겠습니까?

4.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존속하는 게 낫겠습니까? 존속하지 않는 게 낫겠습니까?

* 본인의 답 :
1,2,3번 질문은 선뜻 답을 못 내리겠고
그러나 4번은 닥치고 전자!!!!!!!!!!!!!!!!!!!!!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