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5. 11:03
Part 1.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04716
Part 2.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2004717

딴 거 없고...
그냥 철우 인터뷰 기사 있길래...
민감할 수도 있는 몇몇 사항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잘 정리해서 얘기한 거 같음...
이만하면 이 친구 진심을 이해해 줄 만도 한데
그래도 삐딱선 타는 사람들은 계속 타겠지...
그건 뭐 어쩔 수 없는 걸로 치고...

책임감도 강하고 속내가 단단한 아이 같아서 정이 간다.
시즌 내내 되도않게 까이는 거 보고 참 기분 그랬는데...
마음고생 많았던 만큼 행복으로 보상받았으면 좋겠다.
얜 그럴 자격 충분히 있다.

2010. 5. 5. 09:15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144&article_id=0000117570

LIG 김상우 감독과의 인터뷰 기사...
(아 아직도 어색하다... 감독대행 이것도 어색했는데...)
저번에 블로그에도 쓴 바 있는 'LIG 김호철 영입 불발' 사건에 대한 간단한 소회(?)도 있다.
과정이 그래서 유쾌하진 않았던 게 사실이지만 자존심 내세울 입지도 아니고, 새로운 자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는 이야기.

지난 시즌 앞두고 LIG의 훈련량을 대폭 올렸다는 듯.
아직 초보 감독이지만 자기만의 원칙과 소신이 뚜렷한 게 보기 좋다.
누가 삼성 멤버 출신 아니랄까 봐 삼성st도 느껴지고 ㅋㅋㅋ
이를테면 이런 거.

"하루 이틀 훈련 더 한다고 해서 될 일이 아닙니다. 현재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계속 끌어올려야죠. 삼성화재는 이런 훈련을 10년 넘게 해온 팀입니다."

"회식 몇번 하고 술자리 가졌다고 팀워크가 다져지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훈련을 이겨내고 경기 중 고비를 넘기면서 서로 엉덩이를 두들겨 줄때 생기는 게 팀워크죠." 

"운동할땐 정말 미친듯이 해야합니다. 얼마 전 야구 박용택(LG) 선수가 올해 부진해서 밤새도록 방망이를 휘둘렀다는 기사를 봤어요. 제가 선수 때에도 숙소에서 보강운동하고, 튜빙하고 열을 올렸는데 요즘 배구판에는 그런게 사라졌어요. 할 때는 정말 미친듯이 해야합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ㅋㅋㅋ

갑자기 어딘가의 반응이 궁금해지는군-0-ㅋㅋㅋ;;
피라타 깠다고 역시 악의 피는 어쩔 수 없다고 했던 동네 ㄲㄲㄲ

LIG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선수단 워크샵 한다네 
무슨 이야기들이 오갈지...

다음 시즌 LIG의 행보가 기대된다.
상우감독이 뭔가 화끈하게 보여줬음 좋겠다.
그리고 장기집권 ㄱㄱㅅ~~~
나도 에라지 벤치빠 좀 해 보자~~~~~
(이거슨 문!어!발!)
2010. 4. 29. 21:09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ketball&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132967

감독체인지드립 불발되고 나서 곧 김상우 감독 확정된 건 알고 있었지만...
저게 오보나 막보도가 아닌 사실이라면...
나가라고 했다가 상황이 달라지니까 다시 급 불러들이고는 곱게 포장한 보도자료크리 뭐 이런 건데;;;
아 왠지 안구에 습기가;;;
2010. 4. 28. 22:59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428184515170&p=newsis

37세의 김상우 감독대행이 드디어 정식 감독으로 임명됨...
삼성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비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정식 감독이 되셨군열...
이럴 땐 정말... 흐르는 세월이 무서워ㅠㅠ

세터와 리베로 쪽에 취약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이쪽을 보완하겠다고 선언.
황동일 다룰 일이 좀 골칫거리긴 하겠지만...
젊은 패기로 잘 해 주리라 믿음!
지도자로 대성하는 모습 보면 나도 덩달아 흐뭇할 듯...
그 점에서 엘라 선수들, 잘해라........
니들이 도와 줘야 한다!!!

한편 체력 트레이너와 코치 각각 1인을 추가 영입할 예정이라는데, 누가 될지도 궁금해지는군...

'Volleyball > KOVO - ma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감독의 포부  (0) 2010.05.05
개막장 망상(부제 : 대참사 시리즈)  (5) 2010.04.30
뭐야 이게 레알??  (3) 2010.04.29
본격 기사링크 스크랩 포스팅  (0) 2010.04.28
소문난 스캔들(?)에 먹을 건 없었다  (4) 2010.04.26
지각변동(?)  (0) 2010.04.22
빈이 집에 갔네...  (0) 2010.04.22
2010. 4. 28. 22:12

누군가에겐 훈훈하고
누군가에겐 빡치는
두 편의 뉴스기사 링ㅋ크ㅋ

1. "눈치보다가 사랑을 놓치는 바보는 되고 싶지 않았다"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76&newsid=20100427180903768&p=sportsdonga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사람.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생각한다는 말은 볼수록 진리인 듯.
신혜인에게 했다는 말이 좀 짱인데?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주변 환경 때문에 포기하는 바보가 되고 싶지 않아."
.............
비단 박철우만이 아니라 다른 누구의 경우라도
스스로에게 솔직하게 물어봤을 때 가장 끌리는 길로 움직이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일 듯..
그래야 나 자신에게 후회가 없을 테니까...

2. 바다목장과 마도로스를 꿈꾼 사내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428023513295&p=hankooki
그래서 그는 그토록 꿋꿋하게 영일만 팅구를 열창해 왔던 거신가 ㅋㅋㅋ
순간 선장 제복을 포샵으로 합성하고픈 충동을 느꼈음 ㅋㅋㅋ
물론 내 포샵능력이 왕초보에 개판오분전이라 그건 불가능 ㅋㅋㅋ
이래저래 욕도 많이 들어먹는 분이지만 '인화와 멤버십' 이 지론만큼은 격히 동감...
(멤버십 이야기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11&aid=0002062896 참조)
가정적인 건 전부터 알고 있었음. 떡만드는 기계 구입과 장바구니크리ㄲㄲㄲㄲㄲㄲㄲㄲ

...근데 이걸 왜 링크했냐고?
나도 몰라 ㅋㅋㅋ
왜 했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