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3. 22. 18:42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003&article_id=0003148891
ㄴ신감독+최태웅+여오현도 심란해 죽겠는데 이제 여기에 고희진까지 추가요ㅠㅠ

협회는 진짜 무슨 생각으로 이 ㅈㄹ이여ㅠㅠ

경기 없는 날에도 괜히 여기저기서 입방아 까이는 우리팀
이젠 오프시즌에도 편히 못 쉼??
용병 몰빵배구의 최후 뭐 이런 식으로 미친듯이 까일 일만 남은 건가ㅠㅠ
성적 잘 내서 여론 반전시키는 게 제일 좋은 시나리오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지금이라도 안 늦었어 다들 제발 도망쳐!!!!!!!ㅠㅠㅠㅠ
다른 감독 선수들도 많잖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 협회는 최태웅 국대 은퇴한지가 언젠데 무슨 정신으로 저기 껴놓은 거냐...
전진용을 고희진으로 교체할 정신머리가 있으면 최태웅이나 좀 빼주지...
망할 협회ㅠㅠ)
2010. 3. 16. 21:42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316023507324&p=hankooki

요약하자면

1. 3월 17일부터 웨이트와 순발력 강화에 초점을 둔 '특별 파워 프로그램'을 실시.
2. 오전 2시간 체력 훈련, 오후에 수비 조직력 강화+가빈의 이동공격+다른 세트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기술 프로그램.
3. 4월 초 대학팀과 2~3차례 연습경기.

.
.
.

정규리그 우승하니까.... 조.... 좋구나♡


2010. 3. 9. 19:55
(출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volleyball&ctg=news&mod=read&office_id=020&article_id=0002120049&date=20100309&page=1

"...특히 여오현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건(?)이 있었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여오현이 가빈의 머리카락을 직접 잘라줬다. 가운데를 삐죽 세우는 일명 ‘모히칸 헤어’가 여오현의 작품. 하지만 자신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가빈은 최근 복수의 기회를 잡게 됐다. 여오현의 머리카락을 만지게 된 가빈이 만든 작품은 바로 완벽한 스포츠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이야기 뭔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0. 3. 4. 20:50
http://sports.media.daum.net/volley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0033&newsid=20100121111235279&p=SpoSeoul
ㄴ그래픽의 출처.....

기사에서는 위의 세 가지 패턴을 상대 블로커를 속이기 위해 고안된 '세트 플레이 3종세트'라고 소개했다.
속공은 스피드로 블로커를 따돌리고,
시간차는 눈속임으로 블로커를 따돌리며,
이동공격은 공간이동으로 블로커를 따돌린다고 한다.
남자부에서 이동공격이 드문 이유와
(백어택이 보편화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이동공격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함)
외발이동을 하는 선수가 없는데도(최석기가 리그 초반에 잠깐 했을 뿐)
기록지에 이동공격이 찍히는 이유에 대한 설명도 있다.
(레프트가 서브리시브를 하고 왼쪽으로 돌아와서 스파이크하는 경우라고 전에 어느 분이 말씀하셨는데 그 말 그대로임)

'최근 배구의 흐름에서 눈여겨 볼 변화는 C퀵'이라는 부분이 기사 중에 나온다.
세계적으로도 C속공, 즉 퀵오픈이 무척 중시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그게 안 되어서 막장이라고 불린다.
세터고 공격수고 가열차게 까인다. 느려터졌다고.
그나마 안 까이거나 덜 까이는 데는 세르비아 출신의 세터 블라도와 속공토스 받아서 부서져라 내리꽂는 센터 신영석이 있는 우리캐피탈뿐인 것 같다.

그래, 언제쯤이면 이 끝모를 '스피드배구도 못하는 막장잉여' 소리를 그만 들을 수 있을까?

'Volleyball > oth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지성, 기무라 사오리 열애설  (6) 2010.03.25
경축 박종영 프로데뷔 첫 전위 진출  (2) 2010.03.19
어머나 슈ㅣ발  (1) 2010.03.08
네트한에 대한 고찰  (1) 2010.02.27
정대영 2세 순산  (2) 2010.02.11
좁은 시각의 올스타 후기  (6) 2010.02.10
3월 제1회 실업리그 소식  (6) 2010.02.10
2010. 2. 19. 21:24

http://news.naver.com/sports/new/vancouver2010/newsRead.nhn?ctg=&oid=064&aid=0000001518
ㄴ1992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윤만의 인터뷰다.

요즘 개나다 병쿠버 캐나다 밴쿠버에서 동계올림픽이 한창이다.
루지 사망사고, 개막식 성화대 미작동,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의 정빙기와 기록측정기 시ㅋ망ㅋ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난리속이지만...

모두들 최선을 다해 훌륭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벌써 4개의 메달이 나왔다.
생각할수록 정말 대단하고 멋지고 우왕ㅋ굳ㅋ이다.
더 ㅎㄷㄷ한 건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이 세 명의 메달리스트들이 모두 89년생의 새파란 영건들이라는 사실이다.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들...

그런데 왠지 마냥 즐거워만 하기가 좀 그런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아마도 내가 가장 응원했지만 결국 뜻을 이루지 못한 한 사람이 생각나서인지도 모르겠다.

이규혁.

이번이 다섯 번째 올림픽 출전이었다 한다.

내가 이규혁을 처음 본 것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에서였다. 
이번이 다섯 번째였으니까 그땐 아마 이규혁에게 두번째 출전이었을 것이다.
그때 그는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유망주였다. 
그 후 2002년 솔트레이크, 2006년 토리노에서도 계속 그를 볼 수 있었다.
첫 출전 이래 단 한 번도 올림픽 출전을 거른 적이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항상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곤 했다.
원래 실력도 아주 짱짱했다.
월드컵, 세계선수권 등 유수한 대회에서 항상 정상을 지켰다.
바로 최근에 열렸던 2010 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선 종합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런데 유독 올림픽 메달과는 항상 인연이 없었다.
토리노 때가 대박이었지... 아쉽게 4위...ㅠㅠ 

1978년생이니까 이제 우리 나이로 33세다.
그야말로 백전노장...
사실상 마지막 올림픽이었을 텐데, 그래서 어느 때보다 간절히 응원했던 것 같다.
하늘에 대고 젭라 이분에게 동메달이라도 허락해 주삼!!! 하고 빌기도 하고...
1000m 경기 때 600m까지 1위와 비등하게 갈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막판에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결국 아쉽게 이번 올림픽을 마치게 되었다. 
나도 이렇게 아쉬운데 본인은 더했겠지.
샤우팅 제갈성렬氏한테 전화해서 울었다는 기사 보니 더 ㅠㅠㅠㅠ

그러나 20년 동안 한결같이 빙판을 지키며 올림픽 무대에 서 온 그는 
제갈성렬 위원이 한 말처럼 이미 진정한 챔피언이다.

앞서 링크한 인터뷰 기사에서 김윤만은 이렇게 말했다.

"아직도 인생은 정말 길다고, 인생의 금메달은 아직도 많이 남아있다고."

부디 힘내시고...
당신의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겠습니다...

이규혁 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