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30. 14:23

맨날 하루 늦게 쓰는 관전기............;;;

1. 도공-현건

솔직히 팬들은 똥줄탔겠지만...
난 팬심이 없어서 그런가...보다가 졸았슴;

dc에 그런말 있지 않나...어차피 ㅄ이면 진 ㅄ보다 이긴 ㅄ이 되어라;;
그말이 생각 났..다고 하면 막장인가;

기억나는건 도로공사밖에 없다. 
하준임 센터로 돌리고 황민경 라잇으로 돌린거, 도로공사 수비 좁내 끈질긴거, 도공 백어택 시도수가 많아진거
그리고....도공 선수들 전체적으로 살 많이 뺀거?;;;
(임효숙이 대박이었음;; 이보람이랑;)

현건은....뭐....예탈 지못미;


2. 흥국-담배

전날부터 느낀거지만 김사니 공적응이 문제인지 체력이 문제인지 뭔가 애먹는듯..토스 날아가는게 썩...
생각보다 한수지가 괜찮아서 놀랬다능...;; (역시 한수지는 현건이 수비가 안되서 애먹었나?;;)
담배는 윙약하고 센터는 김세영만 강하고; 항상 그래왔듯...역시나?하는 모습;

김세영-김지애는 역시 김세영 승인거 같더란;
전민정도 수원이랑 할때는 높이가 낮아서 포인도 잘 냈지만
역시 높이 있는 프로팀이랑 붙으면 어쩔수 없는 모습 이었고;

김연경 공격은 역시 같은 프로팀이다보니 임명옥이 몇번 잡던데;;
블록도 좀 당하고;;

어쨌든 시즌들어가면 둘 다 힘들어질 팀;;;
앞선 경기보단 루즈하진 않았네ㅋ

2세트던가? 김회순 서브에이스 작렬해서 한세트 따나 했더니
역시나 한방이 없으니 무너지던;;;그런것만 좀 어캐 하면 될듯ㅋ




2010. 8. 29. 09:23

1. gs-현건, 세트스코어 3-0

현건은 이미 수비시망이 예상되었지만 어떻게 하나 보고 있었는데,
뭐 역시나 수비시망ㅠ;;

현건이 바뀐거라곤 일단 한유미가 없고...
모님이 세계최악의 리베로라고 평했던 신예지;는 한유미의 배번인 11번으로 바꿔달았고
황연주는 여전히 4번, 원래 4번이었던 강민정은 10번으로 바꿔다는등 배번 교체는 있었다.

그외엔 뭐...리시브 불안 계속 안고가야할듯
시즌때 이팀은 황연주-케니 둘다 넣으면 리시브가 실종이 될테니...;;

황연주는 재활뒤 몸이 아직 덜올라와서
김민지에게 2연속 블로킹, 심지어 최유리한테도 1:1블록을 잡히는 모습을 보여줌
캐안습이지만 몸 상태 더 올라오길 기다려야할듯.


gs는 레프트에 오현미가 나올줄 알았더니...
최유리가 나오는 무리수(?)를 뒀는데 의외로 성공했다;

양유나가 뛸것으로 기대했는데...양유나가 안보여서 으잉? 했더니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까 관중석에서 붕대 감고 앉아있었다는데 난 왜 못봤지;
블로킹 연습하다가 다쳤다는 야그가 들리더라 지못미ㅠ 얼른 쾌유하길;

정대영은 존재감없던 gs센터진에 존재감을 심어줬고ㅋ
나혜원이 생각보다 좋은 모습이었다ㅋ 스탠딩 서브 넣는데 잘들어가던ㅋ
기록지 살펴보니 gs가 되는 날이라 그런지 점수 분포도 고르더만ㅋ

gs에 한가지 불만인건 감독님 바지가 자꾸 신경쓰이더라;
왠지 모르게 신경쓰이는 8부바지였음...ㅋㅋㅋ



2. 흥국-수원

솔직히 실업팀 높이는 한계가 있고, 김연경도 있으니 수원이 처발릴거라고 생각했는데
1세트는 생각보다 점수차가 안났고, 2세트는 한 20점까지 흥국이랑 수원 스코어 뒤집힌줄...ㅋㅋㅋㅋㅋ
김연경 있는데 뭔가 질질끌려가던 흥국..ㅋㅋㅋㅋ

공도 바귀고 구기란이후 리시브가 안정적인 리베로가 없어서 그런가 서브리시브가 좀...ㅎ
그래도 현대보단 낫던데;;

2세트 한세트정도는 수원이 따도 봐주려고 했더니 결국 흥국이 역전해서;;;
봐주지도 못하게 되었다. ㅋㅋㅋ;;

3세트는 아얘 우주리 투입하고 닭장대방출했는데도 김연경이 있으니
그래도 알음알음 이기더란ㅋ

전민정 라이트로 돌리고 김지애넣고 했는데
블록벽이 흥국답지않게 ㅎㄷㄷ해지는건 좋더라ㅋ
상대가 시청팀이니 블록벽 최대한 세우면 무난하게 이긴다고 판단한듯...

김지애가 엄청 좋아보이던데 시즌때 잘 키워서 써먹으면 쏠쏠할것 같다ㅋ


수원시청은 수원컵때 부상선수도 생기고, 높이도 있고 나이도 초큼 있다보니
속수무책이더라; 홍미선은 확실히 별로였고;
정지윤은 올해가 차라리 프로때보단 나은듯 작년까지만해도 뭐 저래-했었는데;;
올해 물이 오른 느낌ㅋ, 최윤옥은 프로때나 지금이나 그럭저럭 잘 하고 있는거 같고ㅋ

그리고 실업팀이랑 할댄 그럭저럭 갠춘해보였는데...
유희옥은 이경기에선 서브빼곤 뭐....센터 스텝 밟는거부터 좀 이상해서 그런지 공격하는 족족 다 막힌듯;
역시나 프로팀이랑 붙으니 확 차이나더라;;

요경기의 수원의 히로인은 의외였던 김정희 였던듯.



뭐 두서없는 대충대충 관전기 끗-

2010. 8. 8. 10:03

- 기사링크
女배구 연봉퀸 황연주 “FA 1년차 징크스 깬다”

- 기사 일부분...
황연주는 먼저 ‘FA 1년차 징크스’를 깨야 한다. 그동안 FA를 통해 팀을 바꾼 선수는 첫 시즌이 좋지 않았다. 2007년 현대에서 GS칼텍스로 유니폼을 바꿔 입었던 정대영은 전 시즌 득점랭킹 3위에서 10위로 밀려났고 2007∼08시즌 득점왕 한송이(도로공사→흥국생명)는 2008∼09시즌에는 아예 득점 랭킹 톱10에도 들지 못했다. 바뀐 팀 분위기 때문에 선수들과의 호흡이 문제였기 때문이다.


솔직히 한송이처럼 FA징크스란게 있나?;;
FA전해에 빤짝하고 FA대박터지고 ㅈㅈ치는게;;;

정대영은 퐈첫해에 맹장 터져서 결장한 경기도 꽤 되고...주포가 ㅈㅈ...인것도 아니고...
김민지, 나혜원, 하께우이모 있었는데 현대때처럼 공격 부담이 클리가...

직전시즌 랭킹3위는 한유미가 06-07에 포스트 시즌만 반짝했지...
시즌내내 경기중에 닭장으로 가던게 꽤 있던 덕분에 정대영 캐혹사;;의 결과인듯.
현대때 백어택 채울라고 전위에 있는 사람이 후위가서 백어택 하던거....레알..ㅈㅈ였음;;
그래도 맹장 터지고나서 금방 복귀하고 하께우도 포스트 시즌에 좀 해줘서 우승까지 했는데...

한송이는 퐈 전시즌에 용병도 없이 혼자 때렸으니ㅋ 득점왕인거긔...
근데 솔까...정대영같이 센터가 득점 랭킹 10위권이면 ㅎㄷㄷ한거 아닌가;;;

글고보니 한송이, 한유미 둘다 연봉 1등하고는 좀;;;
기사는 뭘 말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FA 1년차 징크스 보다는...
연봉퀸하면 그담에 내리막길...인게 징크스일듯ㅋㅋ

요몇년 연봉퀸들 살펴보니...
07 한유미, 08 한송이, 09 김사니, 김민지, 10 황연주 요렇게 있네
09년은 김민지가 전시즌에 맹장터져서 초큼 부진해서; FA로또는 당첨되지 못했지만;
그래도 구단에서 프랜차이즈라고 위신세워준듯...gs는 역시 부자에 대인배 구단인듯;;

보다보니 김사니같이 FA 두번으로 몸값 열라 불려간 예외케이스도 있구만ㅋㅋ


뭐...연봉 많이 받고 그 다음시즌에 ㅈㅈ치면 열라 욕먹을듯.
황연주 두고 보겠슴....ㅎㅎ

근데 난 현대팬 아닌데;;; 두고볼것도 없네 그려;;;


2010. 5. 26. 16:22
2010. 5. 19. 12:19

관련기사 링크
FA최대어 황연주 "현대건설 입단, 환경적인 면 고려"[인터뷰]


드디어 황연주 이적이 기사화 됐다.
전구단이 뛰어든 결과 gs랑 현대쪽으로 물망 오른걸로 아는데
막판에 현대에서 제대로 베팅한건지...gs갈줄 알았는데
어제 현대로 거의 결정 났다고 들었는데 결국 기사도 뜨고 가는구나.
아무래도 황버럭도 있고...현건은 라이트가 필요한 상황이니....ㅎㅎ 

아무래도 마이데일리 김용우 기자는 배구 엄청 좋아하는것 같다ㅋㅋ 
특히 여자배구쪽 맨날 단독 보도하고ㅋ

황연주 이적한것도 1빠로 터트리고ㅋㅋ

배구팬질하다가 기자로 나선 몇몇 기자들은 정보 채널도 따로 없는것 같던데ㅋ
이제 스포츠 서울의 김은희 기자 이후로 배구전문 기자분 제대로 나온듯ㅋ


남은 주요 FA는 김사니뿐 오늘 오후나 내일쯤 기사 뜰듯.

그나저나 현건은 보호선수 어캐 묶을런지...ㅋㅋ
양효진은 당연히 묶고 남은 한자리가 어찌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