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1. 10:23

여농 한일전 대패 & 올림픽 예선탈락으로 인한 충격이 여러 커뮤니티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구기종목들로 어느 것이 있는지 추려 볼 필요를 느낀 1人;;

 

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www.london2012.com)에 소개된 종목들이 대충 아래와 같은데...

 

(출처: www.london2012.com/sports)

 

이 중 '단체구기종목(1팀당 4인 이상?)'으로 분류될 수 있는 것은 농구, 축구, 핸드볼, 하키, 배구, 수구 이 정도로 보임.

 

여기서 최종 본선 진출 확정된 게 남자축구, 남녀핸드볼, 남녀하키, 여자배구...

남자배구는 얼마 전 보셨다시피 보기좋게 막장타면서 떨어졌고, 여자축구는 아직 그만한 실력이 안 되는 형편이고,

여자농구는 맨 위에 썼다시피 최근 '앙카라의 참사'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충격적인 몰락을 보이며 탈락했고...

아직 예선 안 치른 게 남자농구 하나 남아 있다는데 여기는 원래부터 국제대회와는 담 쌓은 동네라...;;

수구는 그 종목 자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소지섭이 소싯적에 했던 종목이란 것밖에 아는 바가 없;;)

 

개인종목들 중에서 기대할 만한 거라면 역시 양궁과 배드민턴, 펜싱, 사격, 수영(박태환...) 그리고 태권도 정도??

유도랑 역도는 어떻게 될지 솔직히 감이 잘 안 잡힘.

CF의 여왕(...) 손연재는 성적면에선 그다지 기대가 안 되고-_-;;

 

하여간 요즘 방송화면 상단에 '올림픽 D-00' 이렇게 찍혀 나오는 걸 보니 올림픽이 다가오긴 다가왔구나 싶다.

이번에 런던가는 국가대표 선수들 모두 제 실력 발휘 잘 하고 후회없는 경기 하고 오시라능.

그나저나 파업중인 봉춘네 사정상 지난 베이징 때처럼 중계방송에 무한도전 끼얹을 일은 없겠군하 엉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