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 11. 20:52

(이하 출처 : KOVO)


시간 참 빠르다. 리그 시작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스타 브레이크라니~_~

그리고 난 그동안 리그 경기를 거의 안 봤었다

남녀부 올스타 라인업과 경기 일정, 그리고 이벤트가 공개되었는데...



선수 명단은 뭐 대략 이렇고...

(이와중에 남자부 K-스타 명단의 공격수 1-2-3위 라인업이 참 안습이다. 국내 선수 전ㅋ멸ㅋ)


근데 사실 가장 충공깽인 건 따로 있었으니...



어둠의 다크에서 죽음의 데스가 느껴지는 타입의 '점핑스타'를 가지고 레크리에이션이 가능할지도 의문이고

'문을 여시오'나 '빠빠빠'가 그나마 적절히 개그스러우면서 무난히 넘어갈 것 같긴 한데 

밴드와의 콜라보는 뭐고 트로트 수다녀(...) 홍진영과의 '행복한 나를' 듀엣은 또 뭐며 

결정타는 곽유화와 고예림의 비보잉(...)과 바실레바의 뮤지컬 배우 데뷔;;;


아니 관중들은 둘째 치고 이거 선수들이 감당 가능함??????


갤에서는 벌써부터 선수들 흑역사 창출 걱정하고 있던데...

매우 빵빵 터지는 상황이 연출될 것 같아 잔뜩 기대가 되면서도(...)

뭔가 지못미스럽다;; 


그래도 한껏 힘 빡 주고 준비한 것 같으니 

축제의 장답게 망가질 땐 화끈하게 망가지기도 하면서 아주 흥겨운 한판 벌여 주었으면 하는 바람. 

작년이나 그 예전 시즌들처럼 지루하지만 않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