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21. 10:31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임다연 선수가 최근 전국체전 인터뷰에서 경영월드컵 싱가포르, 도쿄 시리즈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어느 종목에 출전할지는 모르겠지만, 2011년 이후 완전히 끊어지다시피 한 한국 선수의 FINA 경영월드컵 출전이 다시 이어지게 되었다는 점에서 정말 반가워할 일.
요즘 수영 칼럼도 연재 중인 만큼 대회 다녀와서 월드컵등 국제대회와 외국 선수들의 운동 과정에 대한 정보도 칼럼을 통해 많이 전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

여담으로 올해 FINA 경영월드컵 클러스터3 일정은 다음과 같다.

11월 2~4일 베이징
11월 9~11일 도쿄
11월 15~17일 싱가포르

2018. 10. 13. 12:07


노답으로 끝날 줄 알았는데
수영 종목 마지막날 다들 제 몫을 해냈다.
여자 평영 200m 동메달이 나왔고
다른 세 선수들도 결선 진출 성공.

성인올림픽에서도 이 정도 성적만큼 나와 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2018. 10. 12. 12:47

10월 6일부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스올림픽이 열린다.
한국 수영에서는 남녀 2명씩 총 4명의 선수가 나선다. ​중국과 일본은 8명 출전하던데...

​​


박정훈 - 남 접영 100m, 200m
이유연 - 남 자유형 50m, 100m, 200m
왕희송 - 여 평영 100m, 200m
윤은솔 - 여 평영 100m, 200m, 개인혼영 200m

이 중 10월 11일(현지시각) 현재 가장 좋게 나온 성적은 이유연의 남자 자유형 200m 결선 8위 정도다.


금메달을 획득한 헝가리의 밀락 크리스토프와의 기록 격차는 2.66초.

지난 대회에선 양지원이 여자 평영에서 은메달을 하나 딴 게 있었는데 이번엔 결선진출도 이 한 건뿐이고 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건지;;;
(그러고보니 양지원도 그다지 크게 성장하진 못한 듯...)

베트남의 응웬 후이호앙이 이번에 남자 자유형 800m에서 일본과 유럽 선수도 제끼고 금메달을 땄던데 이제 한국은 중일이 문제가 아니라 싱가포르, 베트남 등 새로운 수영신흥국들에게도 쭉쭉 밀릴 일만 남은 건가... OTL

대체 뭐가 문제인지 진지하게 시스템적으로 논의할 때도 한참 지난 거 아닌가?
요새 국정감사 하던데 이 얘기 좀 꺼내 줄 의원 없나...

2018. 9. 4. 20:01

http://naver.me/G73ovIL4

네이버 스포츠에 뜬 이 기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성과(금1, 은1, 동4)에서 작은 희망을 보고 있는 것 같긴 한데...

일단 FINA 경영월드컵 투어부터 국대 전원이 풀로 돌고 말하자.

그리고 기술지원이 언제부터 한두 선수와 몇몇 지도자들만의 각개전투 퀘스트로 득템해야 쓸 수 있는 것이었음?? 적어도 각 실업팀 단위로 과학적인 토탈 훈련 프로그램이 어느 정도는 널리 보급되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

투자? 연구? 거의 20년째 듣는 소리인 것 같다. 어떻게 된 게 올림픽이나 아겜 한 번 끝날 때마다 똑같은 기사가 토씨 하나 안 틀리고 흘러나오냐고.

그래서 말인데 획기적으로 무슨 일을 벌일 게 아닌 이상 걍 가만히 있으라고 말하고 싶다. 기초종목 육성이니 생활체육 강화니 말만으론 뭔들 못해.

2018. 7. 2.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