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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22 폭풍의 밴쿠버 ㄷㄷㄷㄷㄷㄷ
- 2010.04.18 경)U-18 주니어 아이스하키 국대 디비전 I 잔류 성공(축
- 2010.04.11 NHL 캘거리vs밴쿠버 (부제 : 형제는 무서웠다)
- 2010.04.10 4월은 세계선수권의 계절 (Div.1)
- 2010.04.07 본격 NHL 관람기 3 (워싱턴vs피츠버그)
2010. 4. 22. 20:15
분명히 2피리어드까지만 해도 3-2로 LA가 앞서고 있었다.
서부 8강 플레이오프 현재 LA가 밴쿠버에 2승 1패로 앞선 상황...
오늘마저 지면 밴쿠버는 진짜 벼랑 끝에 몰리는 거다.
올림픽 이후로 줄곧 루앙고 상태도 안습이고 해서(저번 경기에선 초반에 완전 넉다운되고 레이크로프트와 교체됐었음)
저러고 끝나는갑다 했는데
3피리어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게 무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엠티넷 골 빼고 세어도 한 피리어드에만 세 골
다니엘 세딘 니마가 짱드셈!!!
함께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한 헨릭 세딘은 오늘 경기의 Three Stars 1위에 선정.
암만 생각해 봐도 이 팀은 진짜 세딘 형제 없었으면 어쩔 뻔 ㅋㅋㅋ
이제 2승 2패 동률이로구나~
누가 서부 플레이오프 4강에 오를 것인가~~~
밴쿠버가 스탠리컵 파이널에 올라가서 크로스비의 피츠버그와 맞닥뜨렸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 ㅎㅎㅎ
(그런데 동부는 워싱턴이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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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1. 14:15
양팀 합쳐 10골이 쉴새없이 빵빵 터져서 눈이 즐거웠던 오늘의 NHL 밴쿠버 경기.
오늘 경기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밴쿠버는 닥치고 세딘 형제만 믿고 가자
이 두 분 올림픽 때도 인상적이었는데 요즘들어 더 쩔어주시는 듯
이거 좀 봐 ㄷㄷㄷ
오늘 경기에서만 둘이서 나란히 4포인트 기록
다니엘 세딘은 무려 해트트릭 작렬
헨릭 세딘은 어시스트만 4개
그 중에 세 개가 자기 동생 거..
첫번째 그림파일에서도 알 수 있지만 20초 간격으로 연속 골 터뜨린 건 레알 대 to the 박
해트트릭 ㅊㅋ한다고 링크 위로 모자 떼가 막 날아들고...
(이래서 해트트릭(Hat Trick)이라고 한다는데...)
거기에 경기 중계 도중 나온 자막화면에 따르면
헨릭 세딘... 포인트(골+어시스트)에서 오베츠킨과 크로스비를 따돌리고 당당히 1위.... ㄷㄷㄷㄷ
어이쿠 두 분이 그냥 다 해 드세요
무서운 형제 같으니라고 ㄷㄷㄷㄷㄷㄷㄷ
아주 그냥 쵝오라능
한동안 안습모드였던 루앙고도 오늘은 캘거리의 유효슛 41개 중 38개를 막아내는 대활약을 펼쳤고..
(간만에 루드립 잘 들었다능... 역시 이 맛이여ㅠㅠ)
다른 선수들도 시원시원하게 플레이 잘했다.
1피리어드 초반부터 밴쿠버 공격 빵빵 터지던데 ㅋㅋㅋ
반면 캘거리는 가뜩이나 플레이오프도 떨어져서 기분 뭐할 텐데 오늘 경기 레알 굴욕의 연속.
1피리어드 시작한 지 10분만에 3-0으로 처지는 신세.
분위기 좀 바꿔 보겠다고 센터라인에서 페이스오프 하다 말고 바로 하키퐈이트 작렬했지만 닥치고 줄창 두들겨맞으면서 겜오버.
뒤늦게 3-2로 추격했지만 라이언 케슬러에게 한 방 얻어맞고
3피리어드엔 무서운 세딘 형제에게 20초 간격으로 연속 골 허용....
관중석에서 날아드는 모자 세례와 밴쿠버의 덩실덩실 모드를 뒤로 한 채 캘거리는 쓸쓸히 골리를 교체하고...
뒤늦게 한 골 더 만회했지만 1분도 못 가서 밴쿠버의 수비수 케빈 비엑사에게 일곱 번째 골 먹고 그길로 경기 끗
나중에 스탯 보니 슛을 12개나 더 많이 했네?
그러나 현실은... (먼산)
그리고 캘거리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못 올라간다ㄴ.....;;;
북서 디비전 챔프 확정짓고 홈관중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경기를 마치는 밴쿠버와
원정 경기에서 덜덜덜하게 깨지고 쓸쓸히 경기를 마치는 캘거리가
참 강렬한 대비를 이루었던 피날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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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10. 00:27
4월 중순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대회가 열린다.
안양한라+하이원 연합팀에 대학생 골리 한 명이 합류한 국가대표팀이
슬로베니아의 루블랴나에서 디비전1 잔류에 도전한다.
작년에 디비전2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디비전1로 올라왔는데, 이 단계에서 오래 버티는 게 1차 목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http://www.hockey2010-slo.com/en/live-scores
ㄴ여기서 라이브 스코어도 확인 가능...
비슷한 시기에 18세 이하 주니어팀 대회도 열린다.
시니어와 마찬가지로 작년에 디비전1로 승격한 주니어 대표팀은 덴마크의 헤르닝(Herning)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역시 디비전1 잔류가 목표.
명단을 보니 캐나다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선수가 한 명 보이고
대학교 1학년생 수비수가 1명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고3.
다음은 일정.
안양한라+하이원 연합팀에 대학생 골리 한 명이 합류한 국가대표팀이
슬로베니아의 루블랴나에서 디비전1 잔류에 도전한다.
작년에 디비전2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디비전1로 올라왔는데, 이 단계에서 오래 버티는 게 1차 목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 시각 기준>
4/17 (밤 11시 30분) 헝가리
4/18 (밤 8시) 영국
4/20 (밤 8시) 폴란드
4/22 (새벽 3시) 슬로베니아
4/23 (밤 8시) 크로아티아
[출처] 사명감으로 모든 것을 극복한다! - 2010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Ⅰ 대표팀|작성자 Icing
4/17 (밤 11시 30분) 헝가리
4/18 (밤 8시) 영국
4/20 (밤 8시) 폴란드
4/22 (새벽 3시) 슬로베니아
4/23 (밤 8시) 크로아티아
[출처] 사명감으로 모든 것을 극복한다! - 2010 세계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Ⅰ 대표팀|작성자 Icing
http://www.hockey2010-slo.com/en/live-scores
ㄴ여기서 라이브 스코어도 확인 가능...
비슷한 시기에 18세 이하 주니어팀 대회도 열린다.
시니어와 마찬가지로 작년에 디비전1로 승격한 주니어 대표팀은 덴마크의 헤르닝(Herning)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역시 디비전1 잔류가 목표.
명단을 보니 캐나다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선수가 한 명 보이고
대학교 1학년생 수비수가 1명 있고
나머지는 대부분 고3.
다음은 일정.
<한국 시각 기준>
4/12 (밤 8시 15분) 노르웨이
4/13 (밤 8시 15분) 오스트리아
4/15 (밤 11시 15분) 프랑스
4/17 (새벽 3시 15분) 덴마크
4/18 (밤 11시 15분) 일본
[출처] 2010 세계 주니어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Ⅰ (18세 이하) 대표 명단|작성자 Icing
4/12 (밤 8시 15분) 노르웨이
4/13 (밤 8시 15분) 오스트리아
4/15 (밤 11시 15분) 프랑스
4/17 (새벽 3시 15분) 덴마크
4/18 (밤 11시 15분) 일본
[출처] 2010 세계 주니어 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 디비전Ⅰ (18세 이하) 대표 명단|작성자 Icing
....주니어는 오피셜 사이트가 없ㅠ넹ㅠ
천생 세계연맹 홈피에서 결과 확인만 해야 할 듯
하키 매니아가 아닌 이상 탑디비전도 아니고 2부리그격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에 주목할 사람은 없겠지..
더욱이 요즘같은 야구천하에(...)
비록 탑디비전보다 아랫단계이지만 여기서 멋지게 선전해 줘서 세계 하키의 주목을 끈다면
그래도 그 외로움이 조금이나마 덜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대한민국 아이스하키 화이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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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4. 7. 11:14
2피리어드부터 보기 시작.
워싱턴이 먼저 1골 넣었더군...
순위표 보니까 동부에서 워싱턴이 압도적으로 1위던데(일찌감치 동부 컨퍼런스 정규리그 우승 확정...)
이유를 알겠더라능...
중계 도중 중간중간 나오는 각종 지표를 보니 득점 순위도 1위고....
수비하는 거 보니까 피츠버그한테 틈을 안 준다;;
오베츠킨도 오베츠킨이지만 전체적으로 팀 경기력이 견고하고 안정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수비든 공격이든...
피츠버그는 크로스비의 분투가 돋보였다;;
도대체 캐스터가 몇 번이나 크로스비를 연호하는 건지...
퍽 걷어내랴 돌파하랴 패스하랴 슛하랴 페이스오프 하랴 동에번쩍 서에번쩍 한다 아주;;
라인 체인지 하는 건 맞지???
스탯 봐도 후덜덜함
파워플레이 골 1개에 어시스트 2개...
레오폴드 2골이나 터뜨렸 ㄷㄷㄷ
처음 보는 선수인데(캐초보인 나에게 초면 아닌 선수가 몇이나 되랴만) 피츠버그의 4번 선수, 기억하겠삼...
오늘 아주 골잡이 삘 지대로여뜸
(근데 1경기에 2골 넣어 본 게 2003년 이후 처음이라는 게 레알?;;)
게다가 다 막 블루라인 인근에서 때리는 슬랩샷;;;
역시 아이스하키 슛은 슬랩샷이 제맛 아입니까(허경환st)
그러나 공격의 날카로움은 워싱턴이 더 앞선 듯...
시종일관 리드를 놓치지 않는 워싱턴...
기회를 잡았다 싶은 순간 이미 골은 터져 있....;;
오베츠킨의 개인기는 정말 눈돌아간다 ㄷㄷㄷ
혼자 퍽 몰고 가면서 다 제껴 버리는데 레알 후덜덜
워싱턴의 다섯 번째 골도 입이 떡 벌어지는 장면이었음
피츠버그 문전에서 페이스오프를 하는 상황에서 흘러나온 퍽을 잡자마자 숨고를 새도 없이 바로 슬랩샷 날려서 득ㅋ점ㅋ
골이 많이 터지니까 화끈한 게 아주 좋다.
그만큼 양 팀이 모두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고...
시종일관 대단한 스피드를 유지하고 있어 한시라도 눈을 떼기가 쉽지 않다.
역시 아이스하키는 화끈한 게 제맛!
덕분에 고생하는 건 양팀 골리들 ㅋㅋㅋ
피츠버그 주전 골리 플러리는 초반에 3골 먹고는 2피리어드 초중반쯤에 교체당했다.
스틱으로 벽을 빡! 치면서 쓸쓸히 걸어나간 플러리...
그리고 대신 나온 백업 골리 브렛 존슨...
오 근데 잘하는데? ㅋㅋㅋ
결국 두 골 먹긴 했지만...
결정적인 1:1 찬스도 잘 막아내고 위험한 상황도 침착하게 잘 넘기는 장면이 몇 번 나와서 인상깊었음
8골을 주고받은 가운데 워싱턴이 5-3으로 앞선 3피리어드 마지막 1분.
피츠버그는 한 골이라도 만회해 보겠다고 골리 브렛 존슨을 빼고 엑스트라 공격수를 투입해 마지막 총공세에 나서는데...
그런데 이런 상황 치고 엠티넷 골 안 나오는 경우 별로 없더라ㅠㅠ
워싱턴 문전에서 피츠버그 공격수 6명이 달려들어 처절의 진수를 보여주는데
(급기야 30초 앞두고 작전타임 크리까지)
결론은 오베츠킨의 쿨하기 그지없는 엠티넷 골
벤치에 앉아서 스틱으로 바닥을 치는 브렛 존슨을 보니 왠지 안쓰럽...
개인적으로 이 매치업을 참 보고 싶었는데 그동안 이래저래 해서 못 봤었다.
오늘 이렇게 이 두 팀의 경기를 보게 되어서 참 기쁘다능
역시 명불허전이군열
NHL은 4월 14일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는데 그때 이 두 팀 또 만나면 더 불꽃 튀길 듯
그 경기도 생방으로 꼭 보고 싶슴돠~~
PS. 피츠버그가 골 넣을 때마다 나오던 흥겨운 BGM=안양한라가 골 넣을 때마다 나오던 흥겨운 BGM
이 음악... 정말 만국공통이야???????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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